윗층으로 올라가면 두 개의 침실 사이에 로프트라 불리우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은 붙박이로 책상이 있고 그 위에 컴퓨터와 프린터기가 놓여진 중학교 다니는 녀석의 공간인데
학교에 다녀와 숙제라도 하려고 책을 펼쳐 놓으면 컴퓨터 기기 때문에 산만하여 집중도가 떨어진다고 투덜댑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계단 바로 올라오면서의 나머지 공간에 여분의 책상 하나를 만드는 것이었답니다.
그리하여,
벼룩시장에서 갈색의 쏘잉데스크를 구해와서 바느질할 때마다 사용하였는데 이것을 공부책상으로 변신시켜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옆의 난간에 책상과 같은 스타일의 선반을 달아 화이트앤틱 스타일로 꾸며 보았습니다.
사실, 그 책상이 자리한 공간 옆의 계단 난간에 가끔 책이나 음료수라도 올려놓으면 아래로 떨어질까 조마조마하기도 하였답니다.
드뎌 완성하고 이렇게 이미지 컷 올려봅니다.
1. 사이즈에 맞는 몰딩과 받침 나무 준비합니다.(가장자리는 샌딩처리하여 매끄럽게 했답니다)
2. 밑 받침이 될 나무에 우드 글루로 선반몰딩 붙인후 뒤에서 못 스테플로 고정한 후 페인팅합니다.
3. 뒷면도 하얗에 페인팅합니다.(5번 칠했답니다)
페인팅이 마른 후 우드피니쉬로 코팅마감합니다.
4. 이렇게 생긴 계단 난간입니다.이곳에 선반 붙일 준비를 한 후...
5. 선반을 우드글루로 바닥에 붙인 후 피스로 고정합니다. (전 4군데 했답니다. 안전을 위해)
그리고 만들어 놓은 책상을 옆에 두었답니다.
ㅜㅜ.. 아쉽게도 책상 만드는 과정샷이 어디로 갔는지 찾을 길이 없네요.
암튼 자그마한 재봉틀 책상에 긴 나무판을 고정 시킨 후 선반 몰딩 붙였답니다.
책상 자세히 보면 양옆에 이음새가... 길이가 생각보다 짧아서 다시 날개를 꺽쇠이용해 붙인 후 다시 페인팅 했답니다.
6. 선반을 단 난간 위에 이렇게 평상시 읽고 있는 책 두 세권과
악기를 연주하는 아이가 있는 오르골을 함께 디피해 주었답니다.
책상 의자가 좀 튀죠? 인체공학적으로 허리에 무리가 거의 없다고 해서 거금 주고 구입한 거랍니다.
공부할 때 피곤하지 않게.
첫댓글 화이트깨끗하네용 의자가 눈에 띄네용 ㅋ
이쁜데요...좀 위험해보여요...
공간활용을 잘하셨네요~
엄마는 요술쟁이~~~십니다. ^^*
어머..이쁘네요... 집이 무지 이쁠듯 합니다..
집이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인가바요.. 이쁘네요~~
공간활용을 너무잘하셨네요^^ 비밀공간같아서 아이가 좋아하겠어요 ^0^
갑자기 저 난간대로 제 뭔가 만들어야될듯한 생각이,, 막 떠올라요!!
난간한켠과 테이블이 완전 한쌍이네요~~^^* 정말 근사한 아이디어! 실용적인 공간이에요.....어쩜 저런생각을 하셨을까^^ 존경스럽기만하답니다~
아이디어 눈부시네요
공간을 하나 살려내셨네요^^ 재미있어요
화이트가 대세 어디든 잘어울리는것 같아요
진짜 예쁘네요 분위기 있고 좋으네요~ 멋져요!!! ^^
분위기 정말 좋아요..아이디어도 좋습니다..^^
너무 예뻐요...멋지다..
난간위에 놓인 책들까지도 이뻐보이는건 착시?ㅎㅎ
화이트...나두...좋아해요
공간활용들을 어찌나 잘하시는지...
화이트 넘 이쁘지요
넘 예쁘다^^~ 재주가 타고나셨네요^^
공간활용 너무 잘하셨네요.. ^^ 이뻐요
공간활용 쵝오!!
오!~~~~~ 화이트!~ 넘 좋아여!!!
책상이너무귀엽고예뻐요
너무 깔끔해요~
깔끔하구 이쁘네요^^
잘보고 가요
화이트가 예쁘네요 마음 까지 깨끗 해진것 같아요 구경 잘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