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거의 마무리 되어 가고 있는 요즘 시기에
간만에 대학 동기들끼리 한번 얼굴보고 한잔 하는 자리였네요.
부산 하단동 장어정찬
국내산 민물장어구이 전문점입니다.
예약을 하고 갔더니 세팅이 되어 있네요
밑찬이 깔리고
익음의 정도가 좋았던 파김치
장어국도 나오구요.
장어 3인분 먼저 주문.
구울 필요도 없고 다 구워 주셔서 편하게 먹을수 있네요.
크기는 2~3미쯤 되어 보이는 사이즈구요. 양념이 다 발라져서 나옵니다.
몸통 먼저 한점
느끼하니 파김치에도 한점
꼬리까지 야무지게 한번 먹어봅니다.
장어 파김치 전골이라고 주문했는데 비줠이 영 아닙니다.
장어가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하튼 졸여서 밥까지 야무지게 볶아먹어 봅니다.
일단 6명이서 먹은 중간 정산 결과입니다.
대 선배님들에 비하면 택도 없는 병수라 초라합니다.
첫댓글 승연짱님이 올려주시는 식당들은 모두 맛있어 보여서 부산에 가게되면 꼭 한번씩 들러보고 싶습니다^^
실패한 식당도 많습니다. ㅎㅎ 제가 가는곳이 다 맛집은 아닐수도 있지만 단골집은 대부분 맛집이라고 할수는 있습니다.
비줠이 영~~아니였는데
다 묵꼬 밥까지 볶아 뭈으면
거기다 빈병 갯수까지
와우~~~~
비줠은 아니지만 맛또시 회원으로써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ㅎㅎ
담백하게 걍 구이가 좋을듯여~
먹을만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