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멋진 하루를 보냈어요 동료지원상담가가 돼서 동료지원상담을 하는데 정신병원에서 저보고 상태가 안좋으니 입원하라고 하는데 전 입원을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 하고싶지 않아서 그냥 2022년에 동료상담을
받았던 그 대만 갔다온 동료지원가에게 오늘 동료지원상담을 받았어요 그분은 좋은 대학을 졸업하셨고 그 좋은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으셨어요 저도 인서울 4년제 문예창작과 에서 부분장학금도 받아봤어요 그분과 식당에서 밥을 먹고 또 까페에서 음료수를 먹고 재밌게 대화를 했는데 그분 친구가 시인인데 TV도 안보고 책을 많이 읽으신다고
방 하나를 책장으로 꾸며놨다고
저도 시 쓰고 수필쓰고 단편소설을 쓰는데
유투브만 보면 안되겠더군요 그래서 오늘 집에 와서 김윤나의 말그릇 처음부터 32페이지까지 읽고 동료지원상담가 들이 읽어야 하는 책 해결을 위한 면접도 20장가까이 읽었네요 앞으로 책을 많이 읽어야겠어요
오후에는 한국정신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서 야학을 한대서 개강식에 가니까 야학 네 과목이 모두다 맘에 들어서 네과목 다 들으려구요 개강식후 한정자에서 피자와
치킨을 시켜줘서 그걸로 저녁을 먹고 제가 요즘 동료지원상담을 해주고 있는 이용자와 같이 전철을 타고 집에
와서 아버지 집에 들려서 아버지가 안먹는죽 세봉지를
갖고 왔어요
제 동료지원가가 2022년에
조현병 마음에 줄을 고르다라는 책을 추천해서 샀는데
좋아요 지금은 그 책이 출간이 안된대요 중고서점 알라딘에서 팔지 모르겠어요
그분이 조현병 책과 우울증 책을 추천해 주신다는데 다추천주시면 책 제목을 알려드릴게요
매월 첫주 토요일에 조현병 당사자와 당사자 가족들이 함께하는 심지회에서 걷기 모임을 하는데 이번에는 석촌호수 걷는데요 앞으로는 걷기모임을 꼭 가려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28 01:41
그런데 그 동료지원상담가 분이 저를 보고 말도 해보고 입원을 안해도 될 정도래요 그 의사가 저를 돈으로보고 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한다고해요 제 동생도같은 말을 하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장미꽃이 그럼 다행이구요. ^^
항상 응원합니다^^❤
잘 하셧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