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발롱도르 드림팀 - "공격형미드필더 1편" 후보, 순위, 간략 소개

[Lionel Andrés Messi Cuccittini]

1. 펠레

브라질 출신으로 큰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와 포워드 두 포지션에서 활약했고 주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뛸때 엄청나게 골을 많이 넣었음
1958 월드컵 결승 라인업과 1970 월드컵 결승 라인업에서 4-2-4 포메이션의 중앙 투톱으로 표시되어있는데 실제로는 각각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움직였고 프랑스 풋볼에서 1984년 선정한 포지션별 역대 최고의 선수 리스트에서도 공격형 미드필더로 분류됨
커리어를 시작할 때는 인사이드포워드였고 득점기록만 보면 최전방에서 골만 집중한 스트라이커로 보기 쉽지만 주로 2선에 머무르면 플레이메이킹을 주도했으며 덤으로 득점도 많이 하였음
오늘날로 따르면 프리롤 공격수 역할의 레프트윙어, 세컨드스트라이커, 중앙컴플리트포워드 스타일이었음
월드컵 역사상 유일한 3회 우승자며 2회는 에이스였음
브라질 정부에서 현역 때 유럽 구단에 진출하지 못하게 막음
발롱도르 명예상 수상자로 프랑스풋볼에서는 펠레가 선수 시절 발롱도르를 받았다면 7회였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
모든 능력이 정점에 가까운 완성형 선수로 인사이드포워드의 표본으로 드리블, 패스, 기회창출, 헤더, 프리킥, 골, 수비가담 등이 완벽한 컴플리트포워드였음
높은 득점기록으로 전형적인 골게터로 착각하기 쉽지만 자서전에서 스스로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칭했음
상징성, 업적, 실력 등을 따져보아 역대 2위 정도로 평가됨
골닷컴 선정 1960년대 최고의 선수, 공격수 각각 1위


2. 디에고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공격력이 뛰어나서 스트라이커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공격수가 아니라 공격형미드필더임
발롱도르 명예상 수상자로 프랑스풋볼에서는 마라도나가 선수 시절 발롱도르를 받았다면 2회였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
1986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견인하여 우승함
나폴리의 세리에 2회, UEFA컵 1회 우승을 이끌었음
보통 메시, 펠레에 이어 역대 3위로 랭크되는 적이 많음
1994년 미국 월드컵 출전 당시 도핑 결과 에페드린, 페닐프로판올아민, 슈도에페드린, 논슈도에페드린, 메틸에페드린 이상 5가지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와서 월드컵 도중 귀국하게 되었음
골닷컴 선정 1980년대 최고의 선수, 미드필더에 각각 1위




3. 지네딘 지단

프랑스 출신으로 주포지션은 공격형미드필더였고 플레이메이킹, 패스, 시야, 볼배급, 탈압박, 득점, 헤더, 피지컬 등 모두 막강했음
레프트윙어로도 뛰었지만 측면에서의 윙 플레이보다 중앙지향적 움직임을 넘나드는 플레이메이커였고 프리롤로서 공격형미드필더를 측면에 배치한 측면플레이메이커 유형의 윙어
선수 때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UCL 우승, 세리에 A 우승, 라리가 우승 등을 이끌었고, 프랑스 대표팀에서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 우승을 이끌었음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골든볼, 유로 MVP, 리그 MVP, 발롱도르, FIFA 올해의 선수, UEFA 올해의 클럽 축구 선수를 모두 석권한 선수이자 선수로서 이룰 수 있는 모든 메이저 대회 우승과 MVP 및 개인 수상들을 모두 석권한 선수
중앙의 사령관으로서 중요한 경기에서 투쟁심이 대단했음
우아하고 예술적 플레이어이고 역대 최고 수준 플레이메이커
레알 마드리드 수석코치로 구단의 라 데시마에 기여하고, 감독으로 부임해 전인미답의 경지인 UCL 3연패를 달성




4.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아르헨티나 출신에 콜럼비아, 스페인 국적도 있었음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와 함께 하는 인물
무결점의 선수로서 강력하고 빠르고 기술적이고 다재다능함
근대 축구를 정립한 선수로서 주포지션은 인사이드포워드였지만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의 틀을 깬 올라운더 플레이어
중앙공격수부터 하프백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었음
골닷컴 선정 1960년대 최고의 선수 2위이지만 1950년대도 만일 선정했다면 최고의 선수 1위였을 것임
펠레 등장 이전까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되었음


5. 미셸 플라티니

프랑스 출신의 공격형미드필더로 유벤투스에서 최전성기를 보냈고 2번 월드컵 4강 진출했고 유로 우승을 1회 달성함
메시의 4연속 수상 다음 기록으로 발롱도르를 3번 연속 수상
축구행정가로 전직한 이후에는 수많은 비리와 스캔들을 저질러 불명예스러운 족적을 남김
유로 단일대회 최다 득점자로 슈팅, 패스, 시야, 조율, 테크닉 등 전반적으로 역대급 미드필더였음
축구 역사상 10위 안에 보통 랭크됨




6.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페인 출신으로 중앙미드필더와 공격형미드필더였음
차비, 부스케츠와 함께 바르사 최전성기를 이끈 중원의 핵심
국대에서도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를 우승하여 축구 역사상 최초의 메이저 대회 3연패를 이룸
축구 역사상 유일하게 월드컵 결승, 유로 결승, 챔스 결승에서 모두 맨 오브 더 매치 수상함
탈압박 능력이 탁월하고 점유율 축구에 특화되어 있음
퇴장을 단 한 번도 당하지 않는 등 페어플레이어로 유명함
골닷컴 선정 2010년 최고의 선수, 미드필더 각각 3위, 1위




7. 페렌츠 푸스카스

헝가리 출신으로 인사이드레프트공격수였음
슛, 패스, 개인기까지 왼발을 고집해서 '악마의 왼발'이 별명
역대 최초의 월드스타라고 칭할 수 있는 선수
레알 마드리드에서 디스테파노와 엄청난 커리어를 만들어냈지만 아쉽게도 월드컵에서 약물의 서독에 지고 준우승
축구 역사상 최고의 득점원 중 하나로 역대 10위 안팎에 놓임
골닷컴 선정 1960년대 공격수 3위




8. 로베르토 바조

이탈리아 출신으로 1993년 유벤투스에서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함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해서 결승에 갔으나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며 준우승에 머무름
가장 많이 뛴 위치는 세컨드스트라이커였고 자신이 가장 선호했던 위치는 공격수들 밑에서 도움과 득점을 모두 노릴 수 있는 공격형미드필더였음
공격 조율, 침투, 공간 창출, 키 패스, 득점, 프리킥 등 공격수의 역할들을 기술적으로 거의 완벽하게 구사한 판타지스타
후대에 평가가 점점 올라가는 추세로 메시, 펠레, 마라도나, 크루이프, 베켄바워, 호날두, 디스테파노, 지단, 호나우두, 플라티니, 가린샤, 에우제비우, 푸스카스 다음 티어인 바비찰튼, 지쿠, 반바스텐, 게르트뮐러 등과 같은 티어로 주로 묶임
골닷컴 선정 1990년대 최고의 선수, 공격수 각각 2위




9. 지쿠

브라질 출신으로 축구사에 남을 킥 능력의 소유자로 프리킥 스페셜리스트였으며 코너킥, 개인기, 득점력까지 소유했음
역대 최고의 공격형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서 월드컵 우승이 없음에도 펠레, 가린샤, 호나우두와 비교될 정도임
골닷컴 선정 1980년대 최고의 선수와 미드필더 각각 2위




10. 바비 찰튼

잉글랜드 출신으로 미드필더로 뛰었고 공격수였던 적도 있음함께 뛰었던 조지 베스트가 화려한 개인기로 수비들을 따돌리는 윙어였다면 찰튼은 우수한 테크닉과 엄청난 킥력의 양발을 가졌었음
플레이스타일을 보면 베스트가 더 큰 임팩트를 줬지만 맨유에서 더 꾸준하게 커리어를 쌓으며 중원의 엔진 역할을 맡은 선수는 찰튼이었음
베스트와 역대 연영방 최고의 선수를 다투며 남미의 펠레와 가린샤 말고는 당시 호적수가 없었을 정도
골닷컴 60년대 최고선수, 미드필더, 공격수 각 5위, 1위, 5위

[Lionel Andrés Messi Cuccittini]

11~20위는 2편에서 다뤄야겠어요 공미와 수미는 다른 포지션들이 10명인 것에 반해 20명씩이라서 너무 많네요ㅠㅠ 전 랭킹과 티어를 나눈다면 다음과 같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펠레와 마라도나가 공미 포지션 후보에 속해서 디스테파노와 지단 등의 선수들이 가장 억울하게 된 것 같습니다;;;;

1. 펠레
2. 마라도나

3. 디스테파노

4. 지단

5. 플라티니
6. 푸스카스
7. 찰튼

나머지는 순위 정하기가 좀 어려워 보인다고 느낍니다.

[오스먼트]

지단 불쌍하다.. 하필 펠레와 마라도나와 걸리다니..

[Lionel Andrés Messi Cuccittini]

그러게요…;;

[카카v]

갠적으로 발롱도르 드림팀 후보인데, 카카가 없고 토티가 있는게 아쉽네요. 흠.

[Lionel Andrés Messi Cuccittini]

카카가 없는 것이 저도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