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조사위는 서울대 중앙전산원 소속 전문가 3명을 불러들여 황우석박사님 연구팀 컴퓨터에서 삭제된 자료를 복구 했다는 기사 떠돌아 다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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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위문점이 있다. 서울대 수의실연구소를 갑자기 전부 압수 수색을 했는데 과연 언제 삭제 했을까?</P>
<P>2. 만약 자료를 없앨라면 하드디스크를 감추지 삭제만 하겠는가?</P>
<P>3. 제일 말이 안되는 문장이 서울대 중앙전산원 소속 전문가 3명을 불러들여 간신히 복구했다는 기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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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번째는 하드디스크 자료 복구 전문가들이 들으면 말도 안되는 소리다.</P>
<P>여기서 잠깐 하드디스크 복구 방법을 간단히 소개하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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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드디스크는 물리적손상과 논리적손상 2가지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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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말그대로 물리적손상은 하드디스크 기계에 손상이 간 경우다.</P>
<P> 논리적 손상은 하드디스크 기계에는 이상이 없구 하드디스크 안에 담겨진 내용에 손상이 간 경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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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사에서 말하는건 하드디스크 논리적 손상에 의해서 복구를 한 경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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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드디스크에서 지워진 자료를 복구하는건 100% 운이 좋아야 가능하다. </P>
<P>예를들어 하드 디스크에서 1-100 까지의 숫자가 있다고 하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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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거기서 5-10까지 숫자를 지웠다고 하자 그상태에서 컴퓨터를 아무도 사용안했다면 100% 자료복구가 가능하다. 그런데 이건 있을수 없는 일이다. 매일마다 연구실에서 사용하는 컴퓨터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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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그후 5-10까지 자료가 있던 자리는 비워져 있는 상태다.</P>
<P> 하드 디스크는 굉장히 많은 양의 자료를 저장할수 있다. 그런데 하드디스크는 저장할때 앞부분 비어 있는부분부터 저장을 하게된다. 만약 다음에 101번 부터 저장을 한다면 101번 자료는 5번 자리로 저장이 되고 102는 6번 103은 7번 104는 8번 105는 9번 106 10번 자리로 들어간다 그리고 나서 107번 숫자는 100 뒤에 가서 저장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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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이렇게 된경우는 어떤 경우인가하면 지워진 자리에 다른 자료가 벌써 들어간 경우다. 이럴경우 자료복구는 100% 불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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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만약 1-100까지 전부 지우고 그후 101-150자료를 저장했다면 자료 복구율이 50%만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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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 기사에서는 일부가 삭제 되어서 복구를 했다고 했는데 그건 신빙성이 없다. 일부가 삭제된것은 작은양이기 때문에 지워진 자리에 다른자료가 들어가 겹쳐치워졌을 가능성이 매우높다. 그럼 복구 불가능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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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포인트 ===> 서울대 중앙전산원 소속 전문가 3명을 불러들였다는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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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왜냐면 논리적 자료 복구는 굉장히 쉽다는 것이다 전문가 아니라 일반인도 복구 프로그램만 있으면 간단히 복구가 가능하다. </P>
<P>복구 프로그램 실행시키고 기다리면 알아서 전부 복구가 된다. </P>
<P>서울대 중앙전산원 소속 전문가 3명씩이나 필요없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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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울대조사위 발표대로 그 하드디스크를 데이타 복구 센타에 보내보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P>
<P>서울대에서 하드디스크를 훼손했을리 없으니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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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계속 사용중인 컴퓨터중에 예전에 일부지워진 자료를 복구하는건 확률적으로 매우 희박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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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제가 보기에는 <중앙전산원 소속 전문가> 직급이 없는 걸로 봐서는, 아마도 전산과 대학원생 조교 쯤 되지 않나 싶습니다. 하드 하나 살리는데 무슨 전문가가 3명씩 필요합니까? 뜯어서 분해하는 것도 아니고. 조사위원들이 컴터에 대해 아는 게 없으니 생색 내는 거겠죠.
황박사님 팀도 파일 지울 때 <지우고-쓰고-지우면> 다시는 살릴 수 없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겠죠. 대신에 그렇게 하지 않은 일반 기록들이 남았을 겁니다. 설대 조사위는 그 일반 기록을 살렸다는 얘기구요. 아니면 그 컴터가 그냥 석사과정생 싸이 하라고 갖다놓은 컴터는 아니었을까요? ㅋㅋ
첫댓글 제가 보기에는 <중앙전산원 소속 전문가> 직급이 없는 걸로 봐서는, 아마도 전산과 대학원생 조교 쯤 되지 않나 싶습니다. 하드 하나 살리는데 무슨 전문가가 3명씩 필요합니까? 뜯어서 분해하는 것도 아니고. 조사위원들이 컴터에 대해 아는 게 없으니 생색 내는 거겠죠.
황박사님 팀도 파일 지울 때 <지우고-쓰고-지우면> 다시는 살릴 수 없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겠죠. 대신에 그렇게 하지 않은 일반 기록들이 남았을 겁니다. 설대 조사위는 그 일반 기록을 살렸다는 얘기구요. 아니면 그 컴터가 그냥 석사과정생 싸이 하라고 갖다놓은 컴터는 아니었을까요? ㅋㅋ
암튼 조사위 발표는 믿을수 있는 근거가 거이 없습니다 ㅋㅋ
맞습니다.복구가능한 데이타영역은 포맷을 했더라도 그 섹터영역에 Write가 하나도 가해지지 않아야 파일이 완전히 복구될수있습니다.즉,C드라이브를 포맷하고 사용하지않았으면 복구가능한데 그곳에 파일이나 폴더 몇개 만들면 , 그영역 데이타는 복구할수가 없습니다. 3명도 필요없고, 프로그램돌리면 10분도 안걸리는데.
일부 지우고 복구라....애들 장난 합니까 ? 그냥 하드 빼내서 가면 되지, 어짜피 흔작이 남는 디스크 왜 지웁니까...뭐, 지운 흔적을 완전히 없앨 수는 있죠. 아지만 위 글을 읽어보면 그럴 의도는 엊혀 없는듯.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