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여행을 다녀와서
월요일부터는 밀린 나의일로 굉장히 바빴답니다.
3월초면 diy교실도 다시 개강이 되고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일이 많아져서
23일부터는 온전히 그쪽으로 계획을 잡아야 해서
마음적으로 몹시 바빴답니다.
그런 와중에
계획했던 가벽의 패널작업을
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시작을 했지요.
항상 카메라를 잡을때
이 가벽을 빼고 잡곤했어요.
벽지가 발라져 있던 곳이라서죠.
점점 나무화 되어가는 우리집에서 조만간 빨리 보완해야할곳으로
미뤄두다가 여행가는날 바쁘게 나무를 주문하고
월요일에 받아볼수 있도록 조취를 취하고 갔지요.
여행을 다녀온후
빨래를 열심히 하고있을때 패널이 택배로 도착이 되었어요.
사진정리할것도 많았지만 패널작업부터 해나가기 시작했어요.
왜냐면 밤되면 뚝딱질이 이웃에게 불편을 끼칠수 있기에
될수록 낮에 작업을 해야했지요.
최근에 만든
컴터와 미싱책상이 놓인 공간이 살짝 보이네요.
뒷편으로 루바작업한것도 보이구요.
그래서 현관가벽도 패널작업을 한거랍니다.
바로 이런 벽지인데요.
예전에 거실에 송림벽지를 바르면서 이곳까지 시공이 되었었지요.
나무는 컴터와 미싱책상을 만들때 썼던 거친패널이랍니다.
폭 10cm짜리 거친패널인데
벽사이즈에 맞게 절단주문을 해서 편하게 시공을 했어요.
미쳐 주문시 모자란부분은 갖고있던 나무를 직접 톱으로 잘라서 시공을 했구요.
이번엔 샌딩작업을 못하고 그냥 붙였어요.
거친판재라도 샌딩을 해야 가시에 찔릴염려도 없고
페인팅후에 샌딩을 하면 더욱 이쁜데 이번엔 그대로
아무과정없이 그냥 시공을 했답니다.
몸도 피곤햇지만 시간이 정말 없어서요.
시공방법은
절단된 패널에 PL50을 군데 군데 조금씩 쏘아주고
전기타커를 이용해 박아주었어요.
가벽이 나무이니까 편하게 시공이 가능하지요.
매번 느끼지만
타커없이 이런시공은 참 불편하겟다 싶어요.
감사하게 생각하는 순간이죠. ㅎㅎ
코너나 사이즈가 안나오는 부분은
직소기 대신 소음이 없는 톱질로 햇답니다.
요즘 톱질 오래간만에 많이 해보네요.
책상 만들때도 매거진박스 만들때도 모두 톱질로 했거든요.
밑에는 세워서 패널을 붙이고
윗부분은 가로로 붙여 주었어요.
오른쪽의 현관문위는 시멘트예요.
나무를 ㄴ자로 만들어서 PL50으로 붙여 주려고 하다가...
거실의 앤틱그린색과 같은 색으로 통일감을 주면서
연계되게 칠해주기로 햇답니다.
바로 이런 모습으로요.
이리하면 시멘트에 시공하는 어려움도
금세 사라지면서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어울림도 어색하지 않아서
페인트로 시공하기로 했답니다.
아래는 수성페인트 밀러워싱페인트 원액으로
붓으로 거칠게 터치를 해주었답니다.
현관쪽이 어둡다 보니 사진이 잘 안나왔는데요.
이런식으로 색상이 표현이 되어 어색하지 않답니다.
현관이 훨씬 내추럴하게 되었네요.
현관문은 리폼한지 벌써 몇년의 세월이 지나서
약간 안어울리지만 급한거 아니니 조금참고
다음작을 또 손을 데야할거같아요.
여러분 오늘도 해피한 하루되세요.
저는 이제사 아점을 먹을랍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
저도 큰 집으로 이사하면 한번 해볼랍니다.
우리집도 손댈데가 많은데 부럽습니다..
잘보고 갑니다...현관이 아늑해져보여요~~~~~~~~~
현관이 멋져네요. 집에 들어서면 나무향기가 가득할거 같아요. ^^ * 근데... 거친건 나중에 사포질 해주셧나요? 만지면 가시에 찔리진 않나요? 저도 사포질하기 구찮아서리... 안해도 되나? 좀 무러보려고요???
패널이 두께가 좀 있어보이네요. 저희 집에도 패널 얇은 것 무지 있는데 한 번 도전해야겠어요.
정말 아늑한 대문입니다. 주인의 인품이 느껴지는....^^
후덜덜덜덜덜..(º д º ;;)
멋쩌요....
고생많으셨겠어요.. 굉장히 아늑해보입니다
보는건 멋진데 왜 시작하기가 겁이나는지...
멋진현관 부럽기만 합니다
아늑해보여요
^^ 예술입니다... 마냥 부럽기만 하네요..
넘 멋지네요~~근데 벽 모양이 원래 저모양이었나요~아님 님께서 직접 하셨나요..이사갈집이 비슷한 구조인데 저 벽이 없어서 낮은 책장처럼 맞춰서 세울까 고민인데 저렇게 하니깐 갑갑하지도 않고 넘 괜찮은것 같아요~~
집이 너무 이뻐요 ㅠㅠ 정말 대단하세요
거실 뒷면 루바벽면에 스티커인가요?(새장) 아님, 스케치?? 쪽지 정보부탁드립니다~(스티커이면 구입처랑 가격도 좀 ^^;;)
우리집도 해보구 싶네요
아~~페인트군요^^컴퓨터책상하고 미싱을같이놔도예쁜것같아요 센스만점요 저도배워갑니다
저 현관을 들어서면..기분이 업 되서 막 ..마구 행복해지겠다는 ..^^
현관도 매우이쁜데요...
전 손재주는 없지만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이예요. 님의 작품감상중이예요~
대단하세요~!!! 저도 언젠가는 가능하겠지요^^;
넘이뿌고~솜씨가 정말 좋으세여^^
정말 잘만드셨어요
좀 전에 봤던 미싱테이블이네요.. 옆모습도 짱이예요..
집이 넘 이쁘당~~^^쵝오
저도 해보고 싶어요..^^
분위기 넘 좋아여~~
실력자세요..
거친패널을 이렇게 사용하는군요. 너무너무 자연스럽게 좋습니다. 굳~
패널작업 하고 싶은데 선뜻 나서게 안되네요.혹 잘못되지 않을까 싶어서...저도 용기내서 하면 잘 될까요?
저도 패널 작업 하고싶어여~근데 버릴까봐쇼ㅓ~ㅎㅎ
와..화이트한 느낌이 많아서 엄청 깨끗해보여요
저런 솜씨가 어디서 나오셨는지.. 엄청 부러워요ㅠㅠ
부러워염
확 뜯어 버리고 빈티지 효과 내고 싶은데.. 용기나 나지 않아서 맨날 마음 뿐입니다
멋져요...저도 패널로 벽시공하고싶어요 ㅠㅠ
와~ 깔끔하고 너무 이뿌네요~
우리집에도 해봐야겠어요 넘 이뿌네요
넘 예뻐요~~~
집이 넘이쁘네요^^
솜씨가 정말좋아요~~저두 할수 있을까요
정말대단하세요 잘보고갑니다
멋저요~
넘 부럽습니다.
저희도 거실벽에 패널시공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는중이거든요~
잘 할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저도 직장을 안다니면 이걸 할수있을까요?ㅋ 맘같아선 할꺼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