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절한 표현이 일품이네요.곡 해석도 좋았습니다. 가창력도 좋구요.그런데 끝에 덧붙인 가사는 사족같아요. '그리워요 돌아와요 보고싶은데 가지말아요 떠나지 말아요 그대여 가지말아요' 하얀나비는 절제가 미학인데 굳이 부연 설명을 해버리는 격이 되버린듯 합니다.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이 노랫말의 함의를 축소시켜 버리네요. 개인적인 견해였습니다.그리고 국악의 5음계 황종,태주,중려,임종,남려는 서양의 12계음중 '도레미솔라' 인데 이는 기타 치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펜타토닉 스케일이랑 완전히 일치합니다. 코드톤으로 부적합한 반음 파와 시를 빼고 연주하는 것이죠. 정호님도 정확히 알고 있으셨을겁니다.
네에 토닉님 말씀처럼 저도 끝에 덧붙인 가사가 사족같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그 이유도 참말로 공감돋게 잘 설명해주셨다는.^^" 근데 토닉님 닉이 혹시 Tonic에서 연유한? 펜타토닉을 듣고보니그런 생각이 드네요. 정호님은 작곡을 하셨으니 잘 아셨을 거에요. 토닉님 덕분에 공부 잘 했습니다~^^"
첫댓글 진짜 진짜 진짜 노래 잘한다......
심사위원님들이 극찬을 보냈다고 하네요.^^"
집에서 먹는음식과는 다른 외식해서 먹는 또 다른 특별한 음식의 맛.!!!!!!ㅎ
네에 예사모님의 표현이 좋네요. 그래도 집에서 먹는 음식이 젱 맛있죠.^^"
애절한 표현이 일품이네요.곡 해석도 좋았습니다. 가창력도 좋구요.그런데 끝에 덧붙인 가사는 사족같아요. '그리워요
돌아와요 보고싶은데 가지말아요 떠나지 말아요 그대여 가지말아요' 하얀나비는 절제가 미학인데 굳이 부연 설명을
해버리는 격이 되버린듯 합니다.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이 노랫말의 함의를 축소시켜 버리네요. 개인적인 견해였습니다.그리고 국악의 5음계 황종,태주,중려,임종,남려는 서양의 12계음중 '도레미솔라' 인데 이는 기타 치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펜타토닉 스케일이랑 완전히 일치합니다. 코드톤으로 부적합한 반음 파와 시를 빼고 연주하는 것이죠. 정호님도 정확히 알고 있으셨을겁니다.
네에 토닉님 말씀처럼 저도 끝에 덧붙인 가사가 사족같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그 이유도 참말로 공감돋게 잘 설명해주셨다는.^^"
근데 토닉님 닉이 혹시 Tonic에서 연유한? 펜타토닉을 듣고보니그런 생각이 드네요.
정호님은 작곡을 하셨으니 잘 아셨을 거에요. 토닉님 덕분에 공부 잘 했습니다~^^"
@들꽃07 네. 맞습니다. 제 아이디 토닉은 주요 3화음 (Triad) 중 으뜸음(Tonic)에서 차용한 것입니다. 들꽃07님 척 아시는거 보니 화성에 관한 지식이 해박하신듯 합니다^^
@토닉 Penta Tonic 이란 용어를 알고 있어서요. 그 외에는 은근슬쩍 토닉님에게 묻어간 거입니다.ㅋ
요즘 하얀나비가 여러 형태로 많이 불리어지니 반갑네요.
그런데 담백한 원곡이 좋다는 느낌이 항상 아쉬움으로 남아요.
그렇지요 하얀나비가 여기저기 막 날아다니니 기분 좋고 반갑지요.
노란나비님 말씀대로 담백한 원곡을 따라갈 어떤 버전도 없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