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자들의 증언
140. 나는 평소에, 군인이 전쟁을 준비하는 것처럼,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 때문에, 감옥에 가는 것과, 온갖 고문을 당할 것을 준비했다.
나는 비슷한 고통과, 굴복의 유혹에 직면했던,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연구했고, 그들의 경험을 어떻게 적응시킬 수 있을지 생각했다.
만일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은 많은 신도들은, 고통에 압도를 당하거나, 해서는 안 될 말을 하고, 남을 속이는 데에 빠져 있었다(Richard Wurmbrand).
141. 나는 만약 기독교가 죽었다면,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의 무덤에 앉아서, 예수님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울었던 것처럼, 기독교가 죽었으면 무덤에 앉아서, 그것이 다시 일어날 때까지 울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했다.
그러다가 감옥에서 나왔을 때에, 나는 기독교가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았다. 공산주의 20년의 독재기간에, 공산주의 자들이 제시한 수치에 따르면, 루마니아에서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의 숫자는 300%가 증가했다(Richard Wurmbrand). 계속...
🔹거리끼고 미련하게 보이는 복음
우리는 불신과, 회의가 만연한 시대에 살고 있다. 세상은 우리의 믿음을, 근거가 없는 신화라고 비웃는다. 신도들을 편협한 외골수와, 종교적인 책략에 속아 넘어간, 어리석고 무지한 희생자로 착각을 한다.
우리는 세상의 공격에 맞서게 될 때에, 때로는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고, 우리의 견해와, 적절성을 변증하여 반격을 시도한다.
신도들의 그러한 노력은, 매우 유익하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복음의 능력은, 여전히 복음을 선포할 때에, 발휘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우리들 스스로의 힘으로는, 어느 한 사람도 믿도록 만들 수 없다. 그것은 마치 우리가, 이미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릴 수 없는 것과 같다.
믿음은 성령님의 역사를 통해서 생겨난다. 이 세상의 불신자들은, 오직 하나님의 초자연적 역사를 통해서, 비로소 믿을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지혜나 지식이 아니라,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를 전할 때에, 역사한다고 약속을 했다(고전 1:22~24).
✔ 우리는 복음이, 믿기 어려운 메시지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성령님의 은혜롭고 강력한 역사가 없으면, 사람들이 믿기는 커녕, 우리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도 않을 것이다.
✔ 하나님의 능력이 없는 목자들의 설교는, 무기력할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설교자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의지하고 신뢰해아 한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지 않으시면, 신도들의 복음 전도는, 어리석은 바보의 심부름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구원의 능력을 지닌 메시지를 전하고, 복음을 충실하게 전한다면, 하나님께서 기꺼이 역사하시사, 불신자들이 믿게 될 것이다. 계속...
🔹민수기 제 24장의 영적인 교훈
1. 성령충만으로 육체의 소욕을 이길 수 있다(3~4). 하나님의 영이 발람에게 임하자, 자신에 대해서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고,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한다고 했다. 전에는 영의 눈이 감기고, 육의 눈이 열렸다. 그러나 성령님이 임하자, 육의 눈이 잠기고, 영의 눈이 열렸다. 정욕은 성령충만으로 이길 수 있다.
2. 하나님을 모시는 곳에 아름다움이 있다(5~6). 하나님이 신이 임한 발람은, 야곱의 장막과, 이스라엘의 거처가 아름답다고 했다. 이는 하나님을 모셨기 때문이다.
3. 자녀의 미래는 하나님께 달려 있다(7~). 발람은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해서 말하기를, 그 통에서는 물이 넘치겠고, 그 종자는 많은 물가에 있으리로다라고 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진짜로 믿을 때에, 자신은 물론 자손들도 풍요의 복을 누리게 되었다.
4. 복음 증거는 모든 성도의 특권과 의무와 사명이다(9~). 발람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노래하고 있다.
하나님의 축복이란 무엇인가? 이는 바로, 하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과,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과,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다.
5. 세상적인 실패는 도리어 축복이 된다(10~11).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는, 모압 왕 발락의 의도와는 반대로, 세번 씩이나 축복을 하자, 화를 내면서 발람에게 고향으로 가라고 했다.
세상 사람들은, 악한 방법으로 재물을 모우고, 잘 먹고 잘 사는데, 성도는 조금이라도 불의한 길을 가면, 하나님이 채찍과 담벼락으로 막아 버린다.
세상적인 실패는, 도리어 축복이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신도들의 실패를 통해서, 축복을 길로 인도해 주시기 때문이다.
6. 과거의 죄로 돌아 가서는 안된다(14~). 우상을 섬기는 이방의 복술자인 발람에게,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그러나 구원의 길을 버리고, 다시 멸망으로 달려 가는 모습을 본다.
7. 예수님은 인생의 길라잡이이다(17~). 발람은 이스라엘에서, 한 별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별은 나침판의 역할을 했다. 장차 오실 메시야를, 한 별로 부르고 있다. 인생의 길라잡이는, 오직 예수님 뿐이시다.
8. 예수님의 편에 서야 한다(17~). 발람은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한 별이 나타남과 동시에, 다시 한 홀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별과 홀은, 장차 나타 나실 예수님에 대한 상징과 예표이다.
별은 나침판 역할을 했다. 홀은 왕들이 손에 들고 있는 지팡이로서, 절대 권위와 영광을 상징한다. 예수님의 말 한 마디에, 삶과 죽음이 결정된다. 그러므로 예수님 편에 서야 한다.
9. 성도는 교회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된다(18~). 이스라엘의 앞길을 가로막고 훼방하는, 에서의 후손인 에돔과 세일이, 이스라엘의 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성도는 교회의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
10.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죄인은 없다(19~). 주권자가 야곱에게서 나서, 남은 자들을 성읍에서 멸절한다고 했다. 죄인은 결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11. 성도는 믿음의 의뜸이 되어야 한다(20~). 아말렉은 열국 중의 의뜸이나, 종말에 멸망에 이르리라고 했다. 이 세상의 의뜸이, 장래를 보장해 주지 못한다. 그러므로 성도는 무엇보다도, 믿음이 의뜸이 되어야 한다.
12. 성도는 인생을 하나님 나라에 걸어야 한다(21~24). 바위 같이 견고한 가인 족속이, 앗수르의 포로가 되었고 학대를 받았다. 세상의 부귀영화는, 안개와 같이 허망할 뿐이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둔 사람은, 결코 헛되지 않는다. 계속...
🔹요한복음 17장 26절에 대한 해석/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알게 하다"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개역 한글).
"나는 이미 그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알렸고, 앞으로도 알리겠습니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게 하고, 또한 나를 그들 안에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표준 새번역).
"나는 그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알려 주었으며, 또 앞으로도 알려 줄 것입니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고영민 헬라어 번역).
"I have made you known to them, and will continue to make you known in order that the love you have for me may be in them and that I myself may be in them”(NIV).
1. "또 알게 하리니"(카이 그노리스)
"알게 하리라" 라는 말씀의 의미는, 십자가의 사건과, 성령님의 강림을 통해서 성도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알리는 것이다.
성도들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알게 되는 것은,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해서, 비로소 알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아는 지식을 알려 주는 것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십자가에 희생 제물을 드림으로서 완성되는 것이다(F. F. Bruce).
✔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인류에 대한, 무한하신 사랑과, 엄정하신 공의를 동시에 드러냄으로써, 하나님의 이름을 알리는 도구가 되었다.
✔ 반면에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알리는 것은, 예수님이 사망에서 부활한 후에, 오순절에 임한 성령님의 강림과, 성령님의 능력을 통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서, 얼마나 바르게 알고 있는가?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함으로 망했다고 한탄을 했다.
✔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자부심을 가졌다. 그러나 하나님의 독생자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것이다.
오늘날 서울의 여의도와 명일동과 서초동의 대형교회의 목자가, 과연 하나님을 안다고 할 수 있는가? 하나님을 안다면, 그렇게 하라고 애원을 해도, 절대로 할 수 없을 것이다.
이들은 하나님을, 머리와 지식으로 알 뿐이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사랑만 알 뿐, 하나님의 공의롭고 엄중한, 지옥의 불심판을 모르고 있다.
✔ 하나님을 안다면, 예장 통합측의 총회장과, 방배동 로고스 교회의 목자가, 본 교회의 수많은 성도들과 간음을 할 수 있을까? 한 번의 실수가 아니라, 상습적이지 않는가?
안타까운 것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죄를 인정해야 한다. 사과를 해야 한다. 회개를 해야 한다. 그러나 변명과 거짓말을 일삼고, 죽에도 사과를 하거나, 회개를 하지 않고 있다. 오매! 어째야 쓰까?
✔ 정통 교회라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하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신천지와 하나님의 교회와 구원파와 이단들과 사이비들과 다름이 없다.
2.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라
26절의 마지막에 나오는, 헬라어 ≪히나≫가 이끄는 목적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적인 중보 기도를 마무리하고 있는 내용이다.
이는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16:33)라고 선언을 하신 것은, 예수님의 마지막 설교의 끝 부분과, 연관을 맺고 있는 것이다.
✔ 또한 제자들이 장래에 알게 될 사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구속사의 사역을 완성하심으로서, 제자들 안에 영원히 머무르실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吩咐)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世上)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恒常)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20). 계속...
🔥 발에 박힌 철사 때문에 성경 주석 학자가 되다/ 이상근 목자
✔ 이상근 목자가, 16살 때에 일어난 일이다. 발이 너무나도 아파서, 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대구 달성 공원 느티나무에서, 40일 동안 작정기도를 했다.
그런데 병은 낫지를 않고, 더욱 심해 졌다. 3년 동안 출입을 못하게 되었다. 학교를 다녀야 하지만, 움직일 수 없어서 공부도 포기했다.
설상가상으로 어머니가 한약을 붙인 것이, 그만 덧이 나고야 말았다. 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하자, 대학교 진학도 못하게 되었다.
✔ 집 안에 틀어 박혀서, 하루 종일 앉아 있어야 했다. 그는 꼼짝 못하고 앉아 있을 때에, 하나님의 은혜로 성경을 거의 다 외웠다. 그리고 성경박사가 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상근 박사가, 신약성경 주석을 쓰게 된 동기가 되었다. 하나님은 발에 박힌 철사를 통해서, 성경 학자가 되는 계기를 마련해 주신 것이다.
그 후에도 60년 동안이나, 발때문에 고통을 당했다. 그런데 1993년, 그가 은퇴를 하면서, 존경하는 외과 의사의 권유로 수술을 받게 되었다.
✔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모두가 소스라치게 놀하고 말았다. 발 뒷꿈치에서 1cm 가량되는, 머리카락 굵기의 철사가 나온 것이다.
어렸을 때에 맨발로 다니다가, 철사에 찔린 것이 발 속에 깊이 들어가서, 그의 평생 동안 가시가 된 것이다. 거의 60년만에 발견한 것이다.
이상근 목자는, 이렇게 간증을 했다. 나에게 자그만치 60년이나, 고통을 준 철사를 가지고 다니면서, 자랑삼아 회고한 것이다.
✔ 나를 성경 학자로 만든 것은, 바로 이 철사 때문이었다. 나를 괴롭힌 이 철사가, 하나님의 은혜의 도구였다. 이 가시가 아니면, 나는 성경 주석자가 될 수 없었다고 했다.
🔥 구명 조끼를 벗어준 구세군 신자들
✔ 오래 전에, "아일랜드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커다란 여객선 한 척이 침몰된 적이 있었다. 그런데 130명의 승객들 가운데, 구세군의 사관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배에 탄 130명의 사람들 중에서, 겨우 21명만 살고, 109명은 죽었다. 죽은 이유는, 이들이 구명대를 입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 그런데 생존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구명 조끼가 턱없이 부족한 것을 알게 된 구세군의 교인들이, 자신들이 입고 있던 구명 조끼를 벗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 구명조끼를 벗어 주면서 고백하기를, “나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당신보다 내가, 죽음을 더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 구세군 신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순교의 삶이, 수많은 영혼을 구원할 수 있었다. 계속...
♻ "시" 죽음/ 2024.6.27/ bnk
일생일사라고 했던가? 그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네.
시저와 나폴레옹도 죽었고, 클레오파트라와 양귀비도 죽었네.
어떤 사람은 단명을 하고, 어떤 사람은 장수를 하네.
어떤 사람은 사고로 죽고, 어떤 사람은 갑자기 죽네.
어떤 사람은 불치병과 암으로 죽고, 어떤 사람은 까닭없이 죽네.
어떤 사람은 자살을 하고, 어떤 사람은 타살을 당하네.
나는 어떻게 죽어야 할까? 예수님 안에서 죽는 자가 복된 자라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