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치평동 상무지구에서 오늘도 방을 잡아 놓고...식사를 하러 나옵니다.아는 집이 별로 없어서 매번 비슷한 음식을 먹곤 했는데...예전에 있었던 자리에새로운 한우집이 오픈해 있더군요..식당도 무지무지 커보이고 깔끔해 보여서 함 들려 보았답니다.한우 사시미라 하는데...때깔이 나쁘지 않습니다.무항생제는 알겠는데....대체 소시모는 먼지 모르겠네요..사진 정리 하면서 지금에서야 발견해서 물어보지를 못했습니다.생고기 비빔밥이 3천원???한자리 잡아 보았습니다.얼추 식당규모를 보아하니...한 300명 이상 들어갈 듯한 공간입니다.간과 지라도 나와주네요선지콩나물국...잎새주 한잔 마셔야 겟습니다.ㅎ한근을 주문하였습니다.가격은 기억을 잘 못하겠습니다.소주 세병 포함하여 4만5천원 계산하였습니다.반찬이 너무 많은 것도 손이 안가는 반찬은 정말 싫은데...차라리 이런 상차림이 더 좋은 듯합니다.단 메인만 좋다면요..ㅎ묵은지랑 싸먹는 맛도 일품이군요저는 기름장 발라 먹는것이 가장 좋아요식당이 이리 큰데...반은 채워져 있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이슬비가 부슬 부슬....맥주 한잔 입가심하러 밤거리를 걸어 봅니다.가격이 비싼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맛이 없는 것도 아닌데...아직 경기가 안풀렸는지...비가내려서 그런건지...밤거리가 한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