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靑山不墨萬古屛 청산불묵 만고병
산지: 남한강
규격: 20 × 9 × 9
소장자: 이기영
위 산수경석은 청산은 먹이 없어도 만고의
병풍이라는 뜻입니다
선명하고 고운 짙은 남색의 모암은 남한강이
빚어낸 자연석으로 연마가 잘되었고
중앙에는 쌍봉이 마주 보며 사랑을 속삭이고
있는데 왼쪽은 낮고 오른쪽은 높아서 대비가
되고 좌측으로 내려오면 두 개의 봉우리가
두 개의 호수를 감싸고 산을 수 놓고 있는데
깊은 계곡에는 물소리와 새소리가 화음을
맞추고 있습니다
우측의 벼랑 끝에는 낭떠러지가 바닥까지
이르고 옆에는 두 개의 봉우리가 가지런하게
앉아서 위용을 뽐내고 있는데 눈에 비친
병풍산은 좌우의 변화가 돋보이며 균형미가
좋고 앞뒤가 살아 있으며 상하의 안정감이
좋아서 수석의 삼면법에 합당한 수석은
단순하면서도 볼거리가 있고
나지막하면서도 높아 보이고 깨끗하면서도
웅장한 병풍석입니다.
수석 해설 장 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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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활유의 시와 수석
수석 감상 - 靑山不墨萬古屛 청산불묵 만고병
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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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0
24.01.13 10:1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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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석질에 병풍처럼 연봉경에 움북파인 변화가 물을치고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겠내요
감사합니다
김창욱씨 댓글입니다
편안하고 좋아요.
명석을 감상합니다.
이완우고문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