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홍이의 첫번째 프로필 보기 http://cafe.daum.net/glestudents/FuJj/440
다들 음악을 올리시길뤠 ㅋㅋㅋ 미흡한 목소리로 배경음악으로 하겠습니다. :)
손발이 오글거리시는건... 당연하지만
저를 찾아내셔서... 막 때리진 마세요 ㅠㅠㅠㅠ
안녕하세요 ㅎㅎ GLE 16기 서남아지역 아랍어전공 한국어문학부 10학번 김승홍입니다!!
작년에 우리들의 프로필을 써야지! 하면서 싸이 사진을 뒤적뒤적 거린게 엊그제 같은데,,ㅋ
작년 OT때 제 각오가 떠오르네요.. ㅎ 'GLE 사람들은 모두 휼륭한 사람들이라, 그 속에서
반드시 살아 남겠다는 의지를 다지겠다.' 라고 한마디 했는데, 그 때 살아 남는 의지와
지금 살아 남는 의지가 조금 바뀌어진 것 같아요. ㅎㅎ
GLE를 들어오기 전까지 저는 경쟁속에서 살아남겠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1년 밖에 GLE 생활을 하지 않았지만 하면서 바뀌게 된 것이,, 공존하며 함께 살아 남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어 진 것 같아요. ㅋㅋ 그러면서 갇혀있던 저를 이곳 저곳 많은 경험을 하게 된
지난 한 해였던것 같습니다. :)
자. 그럼 저를 들여다 볼까요?
저는... 모델계에 있는 이 솜 이라는 분과 뭔가 닮은 김승홍이라고 해요.. ㅋㅋ
작년에 친구한테서 페북에 올라왔는데, 저도 이거 보고 깜짝 놀랬던 기억이.. ㅋㅋ
1학기 갑니다!
현지조사 방법 연구론에서 우암동 캠퍼스 근처에 있는 칼국수 거리를 조사 했었어요 ㅎ
그 때 진짜 점심이든, 저녁이든 칼국수 엄청 먹은 기억 나네요. ㅋㅋ
여기는 동키치킨인데, ㅋㅋ 칼국수집 조사하면서 주위에 계신 분들도 함께 얘기를 조사를 했었죠 ㅋ
16기 황규림, 16기 옥진우 학우와 함께 찰칵!
여긴... ㅋㅋㅋㅋ 아시죠? 호메르스 ㅋㅋ
일산 사람인데, 촌티나게 한번 찍어봤어요 ㅋㅋㅋ 광안리 해변가가 보이면서 럭셔리한 룸..
16기 이찬열, 황규림, 정성웅 학우와 찰칵!
이건, GLE 벚꽃축제하면서 홍보 했을 때에요. ㅋ
나름 아랍인처럼 입겠다고 아랍복장을 입었더니, 전... ㅋㅋㅋ 해리포터가 되어 있었죠
익스펙토 페트로늄! 아브라다 케다브라! ㅋㅋㅋ
16기 정원이와 함께 마법사 놀이 했어요ㅋ
그러면서도 크루즈 버디를 해왔었어요.
대부분 평일이 많아서 평일에 하지는 못했지만, 주말에 시간이 나면,
틈틈히 봉사하러 갔었죠 ㅋ 큰 장점이 진짜... 크루즈... 타보는 경험 좋아요 ㅋㅋ
음 이건 한국어문학부의 레전트 컷인데,,ㅋㅋ
제목이 그 때 이들중 중국인이 아닌 사람은?
1. 왼쪽 2. 중앙 3. 오른쪽
답은 1, 2번이에요. ㅋㅋ 한국어문학부에는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경우에도
포함을 해서요 외국인이 굉장히 많다는 장점이 있어요!! :)
이 때는, 음 작년 봄에 MT 겸 답사로써 전라도 남원에 갔었어요 :)
그렇게 1학기를 보내고...
방학
이때야 말로 GLE생활의 백미인 현지조사가 시작 되죠. ㅋㅋ
저희는 요르단에 현지조사를 다녀왔어요. 수도 암만에서 자리 잡아서 이곳저곳
조사하였죠. 이렇게 16기 서남아 남자 4인방이서 떠났죠
오른쪽부터 이상언, 이보훈, 이민형 학우
다들 저보다 1살 많은 형이시고, 아랍어과셔서 요르단에 이미 알고 있던 분들이 많았어요.
형들 덕분에 저는 정말 준비도 수월하게 되고 참 고마웠죠.
요르단에 가서 4명이서 생활 하면서 참 좋은일만 있던 것 같아요 ㅋㅋ
보통 여행하면 싸워서 원수가 되는 사람도 많잖아요! 그런데 형들 배려 속에 어린 저를
이해를 많이 해줄려고 노력한 것 같아 참 고마웠어요.. ㅠㅠ 형들 사랑합니드 ㅋㅋ
이건, 요르단의 전통음식인 만사프(mansaf)인데요 ㅋㅋ 밥에다가 뿌려서 캬....
제가 진짜 한국에서 요르단 왔을때 한국음식 생각이 안 났는데,
요르단에서 한국오니까 ㅋㅋㅋ 진짜 이거 먹고 싶어서... ㅠㅠㅠ 지금 또 보니까 배고파지고..
또 먹고싶네요 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 아.... 음식.. 위장공격 ㅠㅠ 내 카드에 당하다니
중동의 폼베이라고 불리우는 Jerash.
고대 로마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죠!
죽음, 그리고 소금의 바다; 사해
현지조사를 가게 되면 국경지역을 가지 말라고 합니다.
사해도 그냥 건너가면 저기 보이는 육지 보이죠?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이에요.
그래서 위험할까봐 원래 계획에는 가지 않으려고 했으나,
현지인들의 제보로 매우 안전하다고 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와... 진짜 누워서 책 읽음ㅋ
현지조사 할 때, 현지화가 되라고 말씀하시는 김 선호 교수님처럼,
외모도 수염을 기르면서 아랍인형태롴ㅋㅋㅋㅋㅋㅋㅋ
외모만 그렇게 하면 진짜 물만 들었는 것 같아 보이겠지만,
저희가 갔을 때, 금식의 달, 더운 달, 신성의 달이라고 불리우는 라마 단이 있었죠.
거기서 해가 떠 있는 동안, 먹는 행위, 마시는 행위, 담배, 성 행위 모두 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그 때, 저희는 외국인이라서 먹어도 상관 없다고 했지만,
저는 30일 내내 현지인들과 같이 현지인들의 생각을 좀 더 알기 위해
도전하였고, 성공 했답니다. 참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 :)
네, 저는 춤을 추는 것을 매우 좋아해요 ㅋㅋㅋ
레인보우스트릿이라고 불리우는 요르단 암만의 가장 큰 시내인데요.
그 날 갔다가 코카콜라에서 이벤트 하길래, ㅋㅋㅋ 저보고 춤추라고 하는거에요 ㅋㅋ
그래서 신나게 춤췄더니... 디지털 카메라 줬어요... 대박 :)
그리고 요르단에서 사귄 친구들....
아직까지도 페이스북 메세지로 연락하면서 지내우고 있어요. 참 좋은 친구들인 것 같네요.
그 중 한명은 가족이서 한국에 온 사람이 한 명있고, 또 한 명은 샤이니를 엄청 좋아하는데 ㅋㅋㅋ
올해 여름에 아마 여기로 이사와서 한국어 공부하러 온다고 해서 이것저것 알아볼 때 도와주고 있어요. :)
그렇게 잘 마치고 한국에 돌아옵니다.
2학기
2학기가 시작하기가 무섭게... 세미나의.. ㅋㅋㅋㅋㅋㅋㅋ
작년 세미나는 빨리 한거라고 다들 그러시더라고요 ㅎㅎ
그 때 GLE 모두 고생이 많았죠.. ㅠㅠㅠ
이 날은, 음 ㅋㅋ 세미나 당일날 함께 찍은 사진이에요 ㅋㅋ
이렇게 세미나로 절규를 한 뒤에는 이 그림과 같이 활짝 웃을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저도 한번 더 남았다는 것.. 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하ㅏ하핳
암튼 그렇게 하고 세미나만 끝나면 시간 남을 줄 알았는데... 머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학부에서 일을 맡게 되었어요.. ㅠㅠ 그 내용 즉슨
아리랑이 유네스코의 등재 되는데, 아리랑 수가 헤아리지 못 할 정도로 너무나 많다는거에요.
그래서 그걸 다 ..... 답사를 돌아서 전사하는 작업..을 했죠.. 하하하하
저는 밀양~경산~대구 지역을 맡아서 돌았는데.. 대화 할때는 다 알아 들은 것 같은데..
마침 전사할 때는... 사투리도 있고, 고어도 있고 해서 전사하기가 수월하지가 않았어요 ㅠㅠ
이 사진들은, 밀양 갔을 때, 사명대사, 서산대사로 유명한 표충사에 잠시 들려서 구경했어요. ㅋㅋ
2학기에 미네르바에서 16기 서남아 그리고 승휘형과 함께
차 한잔 여유를 즐기면서 짠! 아이 좋아~
그리고 저희 학부에서 학부축제가 있어서 영상 만드는 기회도 생기고 ㅎㅎ
보통 한글날에 학부행사를 했었는데, 이번엔 저 한 사람 때문에 ㅠㅠ
옮기게 되었네요... 아, 저도 그 때 직책이 있었어요. 공부를 가르치는 역할이었어요. ㅎ
동영상은 이름하여 GTA국문입니다 ㅋㅋ 감상하셔요!
그렇게 학기 말이 다가오고, 아랍어과 하산 교수님과 함께
마지막에 다과회를 하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타과생인데도 불구하고, 저를 굉장히 이뻐해 주셨죠..
2학기에 라마단을 다 했단 말 듣곤,, 완전 애 제자ㅋㅋㅋ
좋았어요. :) 아.. 보고싶네요 ㅠ
음.. 1학기 때 절대로 친해지지 않을 것 같은 13학번 아랍어과 친구들이..
지금도 친하지 않는 사람이 대다수이다만..ㅋㅋㅋㅋ
그래도 친해져서 얘기를 나눈 학우들이 생겨서 좋네요. :)
이렇게 2학기가 끝났답니다!!
겨울방학
방학이 되자마자, 학교에서 교류 프로그램이 선발이 되어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에 가게 되었어요!
여긴 대학교 내, 풋볼 경기장 :)
사실 미국와서... 매일 미국 긱사 내에서
이렇게 방콕하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끝!
이 아니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데도 가보고....
온갖 병이란 병은 다모인 Pops라는 곳도 가보고.
중세시대 연극도 보고... 진짜 말 타면서 기사들 싸우더라고요... 우왕ㅋ
공주역할 하신 분 너무 이쁘셨어요.. 왜 공주는 다 이쁘징 ㅠㅠ
여긴!!!!! 영화 대부 아시죠?? 대부 감독이 만든 회사.
즉 Paramount가 오클라호마에 있었어요!!! 아..... 정말 30분만 일찍와도
대부 감독님을 만날 수 있었는데 ㅠㅠㅠㅠ 너무 아쉬웠어요 ㅋ
그러면서 현대 미국 쿨한 느낌의 회의하는 컨쉡으로 한번 담아봤어요 ㅋㅋ
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서부 최강) vs 마이애미 힛츠(동부 최강)
이던 날이었어요... 그 날 (전 OKC 팬인지라..) 웨스트브룩이 복귀하는 날이라
더 뜨거웠던 날이었죠 ㅋㅋㅋㅋ
그러나 졌어요... ㅋㅋㅋㅋ 르브론 제임스에게 초반부터 제압 당했답니다 ㅠㅠ
그래도 게임 자체는 정말 재미있게 갔어요 ㅋㅋㅋ
현지인 친구들과 놀기도 하고...
전 서남아시아, 아랍어전공이잖아요 ㅋㅋㅋㅋ
그래서 사우디 친구들과 많이 친해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사우디 암미아(사투리)도 막 배우고... 얄라 하잌유~
그러고... 오기 전 마지막으로 일본인 친구와 함께..
이렇게 저의 일 년이 지나갔네요.. 금방인줄 알았는데
뒤돌아보니 또 많은 일이 있었네요. :)ㅋㅋㅋ
제가 미국에 있으면서 GLE에 추천해준 학우 한명이 있어요.
바로 GLE 17기 동아시아 지역 중국어전공 영어학부, 김수빈 학우에요 ㅋㅋㅋ
초등학교 2학년 때 부터 알게되어 친해진, 소꿉친구에요 ㅋㅋㅋㅋㅋ
이 사진은 제가 군대가기 전에 찍은거니까 음... 2010년도겠네요 ㅋㅋㅋ
다들 저의 친구인 수빈이를 잘 대해 주시고... 친해지셨으면 좋겠어요 ㅋㅋ
또 한명은 우 성철 학우인데, 현재 남아있는 사진이 없네요 ㅋㅋㅋㅋㅋ
걔도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 부터 알게 된 친구인데요, ㅋㅋㅋㅋ
이것저것 많이 해보고 사회경험까지 많아서, 참 보기 좋은 친구라고 생각해요 ㅎ
이 아이에게도 잘 대해주시고.. 친해지시면 좋겠어요 ㅋㅋㅋㅋ
저는, 이번 학기에 휴학을 하게 되었어요.
그 이유는 애크론대학교 교환학생을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거덩요 ㅋㅋ
애크론 가고, 카타르도 가는 둘 다 교환학생을 갔으면 좋겠어요. ㅋㅋ
제가 휴학하게 된 그 초심, 변치 않고 준비 잘할 수 있길 바라면서 마무리 글을 쓸게요. ㅎ
참, 다들 화이트데이 었을텐데, 사탕은 .....주고 받으셨는지...? ㅋㅋㅋㅋㅋㅋㅋ
(요거 약올리는거야!!!!!? 응???!!) 아니.. 그게 아니라 사실은....
이걸 추면... 애인이 생긴다고 하네요..!!! 저도 이거 춰서 생긴 것 같아서... 말해 드릴려고여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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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프로필성실히썻네ㅋㅋ근데너휴학아님?
ㅋ.ㅋ 네 휴학이지요!ㅋㅋ 그냥 이때쯤 되면 이거 하겠다 해서 왔어요ㅋ
노래 뭐냐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선곡 좋죠?ㅋㅋ
ㅋㅋㅋㅋㅋ승홍오빠의 1년치 일기 잘 봤어요 ㅋㅋㅋㅋㅋㅋ 이 정도면 자기 PR 포트폴리오 급인데요 ㄷㄷ...
ㅋ.ㅋ 포트폴리오 까지 되겠낭ㅋㅋㄲ
.....뭐가 이렇게 기냐... 컴터가 느려서 렉걸렸자너 쪼금씩써라.ㅋㅋㅋㅋ
그럼 스마트폰으로 봐ㅋㅋ 좀 덜할거야 아마
겁나 기네 ㅋㅋ 스크롤이 안멈춰 ㅋ
끝이 없는 스크롤ㅋㅋ
역시 승홍이오빠!!ㅋㅋ
역시 라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