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하 한세연, 이사장 오양심)에서는 2024년 6월 15월(토)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도곡역에 위치한 한식세계화본부 명동관에서 ‘국제문화교류로 한식 세계화를 위한 단합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영등포본부(양성현 본부장)와 한식세계화본부(이인선 본부장, 명동관)가, 2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한식세계화를 위한 담화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양성현 영등포 본부장은 “얼마 전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2024년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 100곳'에 한식당 7곳이 선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면서, “한식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헸다.
이어서 양 본부장은 “오양심 이사장님과 함께 캄보디아 시엡립 본부와 일본본부, 필리핀 본부 등,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을 때, 한식은 친환경 녹색 시대에 건강웰빙식이면서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류와 멋이 넘치는 밥상이라고 했다”면서 “그중에서도 비행기에서 먹는 한국의 비빔밥은 맛과 영양이 우수한 한식의 숨은 가치가 새롭게 인정된 것으로 세계인 모두가 좋아했다”고 경험담을 말했다.
권명숙 한식세계화본부 부본부장은 “이곳 명동관은 서울 강남에서 둥지를 튼지 30년 된 한식당으로, 한식을 이해하고 맛을 즐기려는 외국인의 발길이 잦다”고 “이제는 찾아가는 한식이 아니라 세계인이 제 발로 찾아오는 한식이 되었다”고 말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분주하다“면서 “한식을 외국인이 좋아하는 세계적인 음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 문화와 접목한 공연도 곁들이면서 영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연 한세연 한국어 교사(한식세계본부 기획실장)는 “미국에서 십여 년 유학 생활을 했고, 부모님께서 이곳 서울 강남에서 한식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어서, 한글로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해외 한식당 프랜차이즈화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 교사는 "최근에는 미국, 일본, 호주, 중국, 베트남, 싱가폴 등에서 서울맛집, 강남맛집, 대치동맛집으로 소개받아 줄지어 찾아오고 오고 있다"면서 "며칠 전에는 인도네시아에서 24명이 찾아와서 한식을 즐겼다"고 했다.
또한 이 교사는 “지금은 국제문화교류시대, 국제경제교류시대로 쌍방향인 다양한 문화와 음식문화를 접목하고, 세계 여러 본부와도 합심하여, 프랜차이즈를 원하는 분들과도 공략하면서, 현실적인 영업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한식산업화, 한식세계화를 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에 앞서 2018년 4월 24일에는 이곳 한식본부에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하 한세연, 이사장 오양심)과 한식세계화운동본부(본부장 이인선)와 함께 세계합기무도협회(이하 합기무도, 회장 이은종) 간 상호우호협력협약식(MOU)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은 2018년 7월 21일 오전 10시, 한식세계본부와 함께 필리핀 바콜로시 시청 강당에서, 구손평화단의 협력으로 필리핀 빈민가정 50쌍 합동결혼식을 한국어로 개최했다.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필리핀 정부관계자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회원, (사)구손평화봉사단 회원, 각국의 언론사, 바콜로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필리핀 정부는 오양심 한세연 이사장에게 합동결혼식이 성사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어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감사장도 수여했다.
한식세계화본부인 '명동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500번지(남부순환로 2912) 3호선 도곡역에 위치해 있다. 300석 규모의 한식당으로, 포럼과 세미나, 돌잔치 등의 행사를 할 수 있다. 단체손님은 예약을 받는다/ 02-563-8882
공지사항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제91차 정기세미나는 6월 28일(금) 오후 3시 국회에서 '국제문화교류로 한글세계문자통일, 한국어세계언어통일'을 주제로 개최한다.
-다음은 차림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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