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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산불 감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시스템 개발 기획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상주시는 4월 19일(금)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산불 감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시스템 개발 기획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 국장 및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사의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상주시는 본 용역을 통해 올해 6월초까지 인공지능(AI) 산불 감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시스템 개발사업을 위한 추진 방향 및 전략을 제시하고 CCTV 카메라(열화상), 드론 스테이션, 드론 통합관제센터 등 시스템 운영 장비, 물품 표준 규격 및 제원 등 통합관리 체계 구축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상세 추진계획 및 제안요구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상원 부시장은 “산불은 상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재난인 만큼 조기에 발견하여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불 감시 시스템은 상주를 산불뿐만이 아니라 모든 재난으로부터 더 안전해질 수 있는 과업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스템 개발을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대한양계협회 상주육계지부 정기총회 개최
사)대한양계협회 상주육계지부(지부장 채욱식)에서는 4월 20일(토)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육계사양관리 교육을 진행하여 육계 증체 및 질병 관리 등 사육에 관한 유익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본 행사는 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주요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채욱식 지부장은 “바쁘신 가운데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과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주육계지부를 중심으로 양계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농가들과 협조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회원 상호간의 결속을 다질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는 77농가에서 493만여 마리의 육계를 사육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대한양계협회 상주육계지부는 육계 농가의 권익 도모와 화합에 앞장서며 상주시 축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농산물 가공창업 전문인력 30명 배출!!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수료식 개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지난 18일 기술센터 제2세미나실에서 2024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수료생 3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공역량 강화와 창업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수료 기준인 교육 시간 80% 이상 이수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농산물 가공을 통한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 개발 및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농산물 가공산업의 시장 전망, 식품위생법 및 품목 제조 보고, 농산물 가공시설 구축사례, 세무 및 회계 관리, 마케팅 방법 등 가공 기초 이론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6월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과일청, 잼류, 유지류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 창업에 대한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고, 오는 6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실습 교육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가공역량을 강화하여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축산악취개선(퇴‧액비유통) 협의체 회의 개최
지역주민 상생발전 체계 구축을 위한 축산악취저감에 총력을 기울여
상주시는 축산악취개선 및 경축순환활성화를 위하여 4월 19일(금) 14:00 상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축산악취개선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축산업은 악취 또는 환경오염이라는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주민이 신뢰하는 축산업으로 질적 성장을 추구하기 위하여 축산농가․축산관련단체 및 시 관련 부서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우리시 현황에 맞는 악취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퇴․액비 이용활성화 과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상주시는 2021년∼2023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축산악취개선사업(축산악취개선분야, 경축순환활성화 분야)이 선정되어 축산농가에 악취개선 기계‧장비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내년에도 경축순환활성화 분야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여 축종별 신속한 분뇨처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축산환경관리원 이행석 위원이 참석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악취개선에 대한 정책방향, 축산악취개선 및 퇴‧액비유통활성화, 협의체 구성원의 역할분담,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축산악취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라 민관 협업을 통한 악취저감에 활용할 수 있는 다각도의 방안 도출과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위해 축산농가 스스로의 노력, 신규 사업 발굴 지원 등 지역주민들이 성과를 체감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는 상주시축산환경관리원상주축산농협축산농가경종농가지역주민으로 이뤄진 축산악취개선 협의체를 분기별 운영할 계획이다.
경상대로는 지금 ‘철쭉 활짝’
경북대학교 ~ 시내까지 철쭉, 꽃잔디 만개
상주시 경상대로 가로수에 식재된 철쭉이 활짝 폈다. 경북대학교(상주캠퍼스)부터 상주시보건소가 위치한 낙양사거리까지 연결되며, 중앙분리대를 중심으로 양측으로 철쭉과 회양목이 식재되어 있다.
경상대로 가로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위해 교목부터 초화류까지 다층으로 구성되어 계절별로 유지관리되고 있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하기 위해 교목 단순 식재보다 환경·생태적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교목·관목·초본이 어우러지는 다층식재를 추진하며, 기존의 교목들을 대경목으로 키우기 위한 시비·관수·병해충 방제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주시, ESG와 ISO 전문과정으로 ‘시민 리더 양성’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2일 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ESG&ISO22000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 과정은 상주시가 주최하고 가람과 사람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직업 능력 개발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 리더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주요 트렌드인 ESG와 식품안전 경영 분야의 국제표준 규격인 ISO22000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식품 관련 업종 종사자를 포함한 ESG 분야에 관심 있는 상주시민 12명이 선발되었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70시간에 걸쳐 이론과 내부 실습 등의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희망 시 ESG 전문가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추가 트레이닝과 자격시험을 통해 ISO22000 심사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호성 평생학습원장은 “본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여 시민의 역량을 향상시키길 바라며, 이번 교육이 평생학습을 통한 직업전환과 진로 설계의 기반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교육관계자 및 학부모 간담회 개최
상주시, 다양한 의견 청취로 차별화된 미래교육도시 준비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4월 15일 ~ 4월 19일 기간 동안 5회에 걸쳐 학부모, 교사, 교육지원청, 교육단체 관계자 110여 명과 함께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상주시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교육관계자 및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육관계자 및 학부모 간담회는‘아이들은 상주의 미래다’라는 기치 아래 교육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상주시는 상주형 미래교육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창의적 미래인재육성 지원사업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상주시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전국 19개 지역) 지정을 계기로 온마을 스쿨버스 지원사업(교통 취약지역 학생들의 등하교 지원) 등 학부모, 교육관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이 수요자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 교육발전특구 세부계획 수립 시, 교육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행사에서 “교육관계자 및 학부모 간담회는 지역 교육에 대해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고민에서 시작되었다”며 “교육이 지역 정주여건의 주요 기반이자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교육정책으로 시민들이 원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교육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년 상주시 학부모회장협의회 총회 개최
상주시 학부모회장협의회에서는 2024. 4. 22.(월) 오전 10시 30분, 상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상주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 상희학교 학부모회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상주시 학부모회장협의회 총회를 개최하였다.
2023년 상주시 학부모회장협의회 주관으로 시행된 총회는 2023년 학부모회장협의회 활동 결과 보고, 2024년 학부모회장 협의회 회장 선출 및 기타 사항 협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총회에서 2024년 상주시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고숙희 회장(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상주시 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하고. 학부모 자원봉사 등 학교 교육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지원하며, 무엇보다 학생들을 위한 학부모회장협의로서 따뜻한 상주 교육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박은옥 교육장은 “지난 2023년 학부모회장협의회가 다양한 참여 활동들을 통해 단위 학교 학부모회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상주시 학부모회장협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더 높였기에 2024년에도 큰 기대가 앞선다며 본립도생(本立道生, 근본이 바로 서야 나아갈 길이 생긴다)의 자세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학교와 진로체험 마을이 함께 해요!
사벌초, 우리 마을 진로체험 실시
사벌초등학교(교장 김은정)는 4월 18일(목)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석운도예 머그컵 만들기 활동, 4월 19일(금)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곡마을 냄비받침 및 사과피자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진로체험처 운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진로교육과정 운영을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1~3학년 학생들은 석운도예에서 직접 흙을 만져보고 반죽도 손으로 꾹꾹 눌러보면서 자신만의 머그컵을 만들었다.
모든 학생들이 진지하게 자신의 컵 만들기 활동을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4~6학년 학생들은 승곡마을에서 우리 밀로 반죽 된 피자도우를 손으로 꾹꾹 눌러 펼친 다음 작게 잘라 두었던 소시지, 양파, 사과, 감말랭이 등 친환경 재료와 치즈를 듬뿍 올려 사과 피자를 만들었다.
피자 굽기가 완성되고 자기가 만든 피자를 받아 든 학생들은 따끈따끈한 피자 한 조각을 정말 맛있게 먹었다.
우리 마을 진로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피자를 만들어 먹으니 정말 좋아요”“나만의 머그컵이여서 더욱 소중한 거 같아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진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과 관련된 진로개발 역량을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소양을 바탕으로 풍부한 정서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학력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토닥토닥 괜찮아! 마음을 살피고 성장을 지원하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4월 19일(금) 관내 초중학교 교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기초학력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단위학교 기초학력 보장 계획의 실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연수에 강사로 참여한 명지대학교 유선미 교수는 ‘경계선 지능 학생’의 정서행동적 특성과 대처 방안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함께 구체적인 지도 방법을 안내하여 참석한 교사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엄상일 교육지원과장은 ‘학습부진대상학생 지도에 있어 학교 현장에서의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며, 교육지원청에서도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행복한 우리들의 시간, 함께 잇다”
장애인의 날 기념 상희축제
상희학교(교장 김주남)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행복한 우리들의 시간 함께 있고 함께 잇다‘라는 주제로 상희축제를 4월 19일(금)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상주수학체험센터의 ‘4D프레임’과 함께 본교 선생님들의 ‘장구반주체험’, ‘부채 만들기’, ‘구멍에 쏘옥 콘홀 게임’. ‘사탕 목걸이 만들기’등의 9개의 놀이마당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스포츠활동 및 게임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같은 그룹이 된 팀원들과 놀이마당을 다니며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즐겁게 추억 사진을 남기며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특별실의 활동 장소 뿐만 아니라 복도, 계단 등의 모든 공간이 활동 장소로 함께 이야기하고 어울리는 축제 장소가 되었고,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상희축제‘ 어플리케이션의 디지털 공간마저 놀이마당의 상황을 공유하여 서로를 이어주는 곳이 되었다.
장애인의 날 행사를 담당한 교사 김○○은 “같이 있는 공간의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학생들이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융화될 수 있는 토대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행사 부스 참여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상희학교 교장(김주남)은 “상희축제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좋았고,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리면, 청상지! 청리평야에 생명수 역할로 풍요역사 새겨
청상지 축조 기념비 제막식 노인회 주도로 성황리에 개최
상주시 청리면(면장 우광하)에서는 4월 22일(월) 청하리 산5-6 청상지 휴게공원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상지 축조 기념비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상지는 만수면적 22ha, 유효저수량 155만 6천톤으로 수혜면적이 183ha에 이르는 준계곡형 농업용 저수지로 1964년에 농어촌공사에서 준공했다.
청상지 축조는 상습적 한발과 수해 발생으로 피해가 심했던 청리면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1950년대 후반부터 지역 출신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여 승인받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후 청상지는 청리평야의 생명수 역할로 풍요를 선사하여 안정적이고 살기 좋은 청리고장을 만들 수 있었기에 각 마을 노인회장들이 앞장서 기금을 조성하고 면민 모두의 뜻을 모아 기념비를 건립하게 되었다.
기념비 건립 추진위원장 유상열(전 노인회 분회장)은 “청상지는 우리 청리면의 자랑으로 오랜 가난의 역사를 바꿔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도와준 보배로운 수자원인데, 이제라도 저수지 축조 경위를 빗돌에 새겨 후손들에게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은 날이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행복드림 봉사회 도배·장판 교체 봉사
상주시 낙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영국)는 4월 22일(월) 낙동면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드림 봉사회(회장 이중호)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구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나 경제적 부담으로 쉽게 수리하지 못한 가구로 이번에 집수리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복드림 봉사회 이중호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국 낙동면장은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해주신 행복드림 봉사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청>
김학홍 행정부지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9차 총회 참석
지역주도형 이민청 설치 및 지역특화형 비자·광역비자 등 권한 확대 건의
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중국·몽골 출장에 따라 1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2월 개최된 제58차 총회 및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의 후속 조치에 대해 보고와 차기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상정할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
제58차 총회 후속 조치 사항은 ▲자치입법권 강화 및 지역 자율성 제고를 위한 법령 정비 ▲지방 자주재원 확충 방안 ▲중앙투자 심사 제도 및 타당성 조사제도 개선(안)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 및 상정절차 신설 건이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 후속 조치 사항은 ▲기준 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 정비 건이다.
논의 안건으로는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과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안건(안)으로 특히, 외국인 정책에 대해 논의가 뜨거웠다.
시도지사들은 외국인 정책에 대한 정부위원회* 산발적 운영과 여러 부처에 흩어진 정책들로 인한 혼선 및 지방정부의 참여 부재 등의 문제점들을 꼽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개선을 요청했다.
*외국인정책위원회,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 외국인력정책위원회, 문화다양성위원회, 재외동포정책위원회
이와 함께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 개최에 대해 시도지사들은 개최 필요성에 깊은 공감대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도지사 만장일치로 제안된 정책도 부처 이견이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상정조차 못 하며,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중요 의제들을 중앙정부가 받아들이고 국가 의제화하는 시스템이 없었다며, 콘퍼런스를 통해 지방정부의 신뢰도 제고와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되길 기대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중앙부처 주도의 외국인 정책으로는 지역 실정과 부합하는 정책 마련에 한계가 있다”며 “외국인 정책에 있어 총괄 부서인 법무부는 이주민의 단속·규제 중심 정책을 추진하고 있을 뿐 아니라 부처별 정책들이 유사·중복되어 비효율성을 야기하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서 “중앙-지방 간 소통·협력을 위해 이민청을 지방에 신설 설치하고, 외국인 정책 수립·집행 시에 시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지역 주도형의 광역 비자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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