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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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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자녀 영어 교육에 대한 소신, 어렵네요
고로수소녀 추천 0 조회 2,681 12.07.26 16:09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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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26 16:15

    첫댓글 님 말씀 동감..학원이라는 시스템 자체를 싫어하는 1인요...영어는 저도 아직 미완성이라(중2) 답을 못 드립니다..놀다 보면 공부 하는 날 오겠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7.26 16:42

    처음엔 그냥 즐겁게 회화하는 학원을 보내려고 하는데 그런 학원은 그 어디에도 없더라구요. 이 어린 아이들을 메일 레벨테스트 보고, 레벨테스트에 따라서 한달에 한번 상장을 줘서 경쟁하게 하고, 어떤때는 내가 "영어를 싫어지게 만드는 방법' 이라는 학원에 보내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안하는 것보다는 조금씩 나아지니(당연히 그렇겠죠) 수학과 달리 이것은 언어니까 힘들어도 보내야 하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 저두 영문과 나왔는데 영어 잘 못해여 ㅋㅋ 이제 졸업한지 한참돼서 기억도 잘 안나고...저두 영유 보내려다가 금액대비 효과율이 별루(제가 풍족했다면 보냈을수도 있어여)라는 생각이 들어서 듣는거 위주로 그리고 흥미위주로 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들이 별루 좋아하진 않아서 조바심내면서 진도가 나가거나 하진 않아여 공부라는건 본인이 필요할때 열심히 한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여 그리고 이종사촌 둘이 과학고를 갔는데 고놈들 보면 영유는 가지 않고 집에서 꾸준히 좀 하고 초등학교 방학때 잠깐 캠프가고(1~2회) 중학교때 일주일에 1-2회 외국인강사 과외 1-2시간 받으니깐 영어는 무난하게 잘하더라구요

  • 그리고 카폐에서 얼마전에 또 읽은거 같은데 발음이 중요한게 아니고 조리있게(누가 반기문 총장 예시를 들었었는데)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거 봤거든요 저두 그게 맞다고 생각해서 사고력이나 국어를 먼저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2.07.26 16:43

    우리때랑은 확실히 다른것 같습니다. 스토리 위주로 배우니까 그냥 문법 외우고 있는 것보다 방법적인 면에서는 좋은것 같은데 학원 시스템 자체가 프린트물 풀고, 단어테스트하고..뭐 이럯도 쓰기 안하면 실력이 안 느니까 어느정도는 이해해도,,,영어를 질리게 하는 시스템이라보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집에서 하려니 눈앞이 캄캄해요. 오히려 너무 정보가 많아서 눈앞이 캄캄해지는 느낌이랄까요

  • 12.07.26 16:30

    저도 현 영어강사구요. 저또한 님이 수학을 하게 됐듯...저는 영어가 마냥 좋고 계속 해보고 싶어서 하게 된 케이스예요. 저는 영어 영재들을 모아놓은데에서도 아이들을 가르쳐봤어요. 그 중에는 물론 사교육으로 영어를 잘하게 된 아이도 있지만...정말 학원 한번 다닌적 없이 원어민처럼 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 아이들 비결을 종합해 보면...결국은 인풋과 아웃풋의 조화예요. 즉 영어의 네분야,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가 있지만...인풋의 과정없이는 절대 아웃푸시 나올 수가 없어요. 여기서 인풋이라 함은 듣기와 읽기이고, 아웃풋은 말하기와 쓰기입니다. 지금 님께서 하실 수 있는 방법은 듣기와 읽기에 치중하는거예요.

  • 12.07.26 16:34

    제 아이들같은 경우(4살, 2살이예요)...벌써 인풋을 하기 시작했어요. 어리면 어릴수록 인풋을 하고, 아웃풋이 나오는 시간이 단축되는거 같아요. 영유는 금전대비 효과가 별로 인듯하고...집에서 엄마가 디비디 보여주고, 책읽어주는 방법이 제일 좋아요~~^^하지만 꾸준히 하시고 기다리셔야해요~~

  • 12.07.26 16:35

    저도 동감..인풋이 가장 중요해요..인풋을 정말 많이 하다 보면 아웃풋은 어느 시기에선가 봇물처럼 다 나 와요..재밌는 영어책 읽히시고 오디오 소설이나 이야기 많이 들려 주시면 될 듯...비디오도 좋기는 한데 집중력 키우고 유추하게 만드는 데에는 오디오가 더 나은 듯..

  • 작성자 12.07.26 16:44

    네..인풋이요. 제가 헷갈리는건 영어는 수학과 달리 언어이기 때문에...그래도 노출빈도가(그것이 괴롭던 재미없던)중요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엄마가 집에서 디비디 틀어주느니 학원가서 디비디 보는게 좋지 않나(제 측면에서..끼고 가르칠 자신 없어요.) 꾸준히...어떤 분은 아무리 회화공부해도 학교시험치려면 영어학원 시스템을 해야 한다는데 어떤게 정답?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7.26 16:40

    저도 한동안 많은 사이트 돌아다녀봤는데...
    엄마가 할 일은 그 중 내 아이에게 잘 맞는 방법을 취사선택해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 아닐까요..
    (예를들면...제아이는 흘려듣기를 아주 싫어해요...놀때 집중해야 하는데 시끄럽대요...아무리 좋은 방법도 싫어흐는데 효과를 보긴 어렵겠죠)
    유명사이트에 성공하신분들...다들 자기 아이한테 맞는 방법을 찾으신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내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는게 최우선이고...그 다음이 올바른 학습법을 찾아보세요...시간은 좀 걸리지만 아이도 즐겁고 효과도 학원보내는 것 이상으로 좋아요..

  • 작성자 12.07.26 16:45

    저도 모두 무시하고 제 방식대로 할까봐요. 무슨 학습의 위계를 따라가려니 그게 더 골치가 아파서요. 며칠 쑥쑥닷컴이니 잠수네 들어갔다가,..더 기가 질려 버려서요. 외국 초등교과서는왜 유행인가요, 유행이니 학습의 위계니 순서니 이런것에 거부감이 있어서 더 그런가봐요.

  • 12.07.26 17:21

    제아이도 매일 영어수업하는 유치원 2년 다니고, 아니다 싶어(숙제등등) 초1때 학교 방과후 수업했는데, 너무 단어외우기 위주라 다 그만뒀습니다.
    지금 초2인데, 제가 매일 자기전 Oxford Reading Tree(6-7단계) 한두권씩 읽어주고, cd 듣고 있습니다. 물론 빠지는 날도 있고요.
    사교육에만 의존했더니 2-3년 지나도, ORT 낮은 레벨도 잘 못읽더라구요.
    한 2-3개월 그렇게 했더니, 유치원때 2년 한것보다 더 잘 읽더군요. 본인도 숙제스트레스없어서 더 좋아하구요.
    우리 아이는 언어감각이 뛰어난 아이가 아니고, 놀기좋아하고 엉덩이 가벼운 남자아이라 이 방법이 더 좋은것 같아요.
    저도 영어 통번역일 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2.07.26 17:29

    제가 충격받은건...한달이면 뗄 수 있는 파닉스를 5세 어린이집부터 한 아이가 아직도 못 읽고 있다는건 집중력의 차이기도 하고,,제가 집에서 반복을 안 해주면 아무 소용이 없구나,,,몇번 집에서 읽어주니 금방 떼던데..영어학원에서 해주는게 엄마가 해주는 수준이랑 별반 다를 바 없다면(단어 공부, 파닉스 교재 쓰게 하기, 스토리 들려주기..그냥 집에서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가장 큰 두려움은 제 불안감으로 인해서 아이가 영어를 질리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몹시 드는 요즘이네요

  • 12.07.26 17:57

    바로 그 불안심리를 노리는게 사교육인것 같아요.
    우리나라 언어환경에서 영어는 어차피 제2외국어로 배울수밖에 없잖아요. 일부 극소수를 제외하면.
    어차피 스피킹은 나중에 따로 해야지요. 외국인 울렁증 그거 없애자고,생활영어 좀 배우자고 그 많은 돈을 투자한다는건,,,--;;
    저도 중학교때 처음 알파벳 배웠지만, 원글님처럼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가 습득이 빠르니 재밌어서 자꾸 하다보니 업으로 삼게까지 되었거든요.
    언제시작하든 어차피 수능영어가 종착역인 경우가 많고, 실용영어는 그다음입니다.
    지금부터 애들 혹사시킬 필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 12.07.26 17:32

    우선 저도 현재 전문직종사자이고 학교때 수학경시대회 1등 및 전교 석차가 항상 1자리였지만 요즘 아이들은 과거랑은 다른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우선 인정해야 합니다. 우선 영어의 경우 자식이 말과 듣기는 잘 못해도 수능시험만 잘 보면 된다고 생각하면 많은 사람들의 영어공부방법이 삽질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학력고사, 수능점수가 낮더라도 영어의 말하기, 듣기 스트레스가 없는 아이로 키우려면 infut의 기간이 길수록 당연히 자연스럽고 잘할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만약 이런 차이를 넘으려고 하면 정말 재미없이 초인적인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한글 배우듯이 많이 듣고 많이 읽는 것이 정답이지요.^^

  • 12.07.26 17:39

    특히 원글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영어는 수학과 달라서 머리랑 상관없어요. 일종의 습관이기 때문에 많이 듣고 많이 쓰는 것이 최선이지요. 우리딸은 영유출신에 제가 어려서 부터 하루 영어동화책 매일 1권씩 읽어줬는데 지금은 말도 아주 잘하고, 글쓰기 및 외국인과 영어회화도 아주 잘합니다. 처음 1-2년은 공부한 아이랑 안한 아이랑 오히려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영유무용론) infut의 양이 많고 양질의(한글책이라도 수준에 맞는 좋은 컨텐츠가 있듯이) 책을 듣고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3년정도가 지나니까 폭발적으로 실력이 늘더군요. 너무 급하게 마음을 잡수지 마시고 초등학교 졸업때까지 꾸준하게 노출을 시켜야 할 것입니다.^^

  • 12.07.26 18:08

    수학을 잘하신다니 물어보고 싶어요.
    초2아드님 수학은 어떻게 해주고 계신가요? 아무것도 안해도 시험 잘보나요?
    우리애도 초2인데, 서술형 문제 다틀려와요--;;
    재능수학 하고있는데,,, 돈 아깝고,,,, 그냥 문제집 풀리는게 나을지,,,
    아니, 단원평가는 왜 글케 교과서보다 어렵게 내는건지,,,ㅠㅠ

  • 12.07.26 20:50

    제 생각을 말씀 드리면....영어는 언어이고...언어를 앉아서..글로만 공부한다는 것은....쓸데 없는 짓이라고 생각 됩니다....외국도 아니고 한국에서 영어를 가깝게 하기 위해서는...놀이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널서리 라임(유치원 노래) 같은 뮤직 비디오를 틀고...같이 따라하면서....부르고...토이스토리 같은 만화를 보면서...같이 대사를 따라한다거나...외국 만화 같은 것을 같이 시청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위글스도 좋구요...해외 만화도 많고...영어 성적을 잘 얻기 위해서라면...달달 외우면 되지만...영어를 언어로써 배우려면..많이 듣고 많이 말해야 합니다.....제 생각 입니다....저도 고등학교때 영어 학력고사

  • 12.07.26 20:52

    60점 중에...20점 맞던 실력이였고...고3때 님같이 닥치는 대로..외워서...그냥....40점 정도 맞고...지방국립대 갔습니다....마음을 고쳐먹고 영어 공부를 좀 열심히 했는데...입밖으로는 한마디도 못하는 벙어리 였습니다...다행이...취업이후...외국인을 자주 만났고...학원도 아침 2시간씩 다니면서...이제는 남부럽지 않게 영어를 하지만.....대학 졸업후...영어를 점수따기 위해 공부 한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토익도 안봤구요....취업도 전부....영어 면접이니깐요...

  • 12.07.26 21:34

    님 고민 충분히 이해하고 저도 비슷한고민 하고있습죠. 답변이 안되어 죄송. 애가 싫어한다면 학원은 끊으세요. 그시간이 빈둥거릴시간과. 아이가 잠들면 5분 정도에 쉬운Cd 20분간 들려주심 어떨까요? 저도 경험자는아니고 지금 시작한지1주일밖에 안됬지만..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왕세자교육법에서 얻은힌트.인데다 제 옛날 영어샘이 자기아들 2와국어 가르쳐준 방법이어서 하고있습니다

  • 12.07.26 22:38

    학원을 그만 두기전에 아이랑 영어를 어떻게 할지 상의하세요. 저는 제가 영어를 엄마표하다가 영어권 나라도 가고 그랬는데, 일단 듣기위주로 1년이상을 노출시키셔야해요. 그러면서 읽기들어가면 아웃풋나오겠죠?? 아이가 좋아하는 내용도 파악하시고... 아이들은 좋아하는거보면 거의 광적인 수준이 되어서 무한반복을 하거든요. 물론 그걸 찾기위해서 시행착오도 겪고 1년이 넘게 걸릴수도 있고, 책 디브디 엄청 사놓을수도있어요. 그래서 엄마표도 만만치가 않아요.

  • 12.07.26 23:10

    저는 영어책읽기가 가장 효과 있는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둘째가 어려서 큰 아이를 어찌 해줄수가 없더라구요... 읽기가 되면 그 다음에 제가 해줄수 있는게 많을꺼 같은데...암튼 그래서 저는 해법 생각하고 있는데요. 해법이그런 방식인거 같던데...맞는지모르겠네요...올해는 안하고 내년 2학년 되면 시작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내년에 효과 있으면 글 남겨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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