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도 모르는 의학의 신상식]
정상적인 세포에는 감염하지 않는 「특수바이러스」로 뇌종양을 치료
石原藤樹(北品川藤클리닉원장)
악성종양(암)의 치료는 진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20년이상, 그다지 그 예후(予後)가 개선되고 있지 않은 악성종양도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소아뇌간부(小児脳幹部)글리오마」라고 하는, 뇌에 생기는 종양입니다。 그 악성도는 아주 높고, 진단된 후 1년이상 사는 일은 적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종양이 귀찮은 것은, 수술이 곤란하고, 항암제에도 유효한 것이 없는 점에 있습니다。 방사선치료에만 일정한 유효성이 있는 것입니다만, 그 효과도 일시적인 것이 많은 것입니다。
이 귀찮은 종양을 치료하기 위한 전혀 새로운 치료로서, 정상적인 세포에는 감염하지 않고, 종양에만 감염해서 종양세포를 괴사(壊死)시키는 특수한 바이러스를 제작해서, 그것을 직접 종양에 주입한다고 하는 방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유전자기술로 만들어진 이 바이러스를 「종양용해성(腫瘍溶解性)바이러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는 것일까요? 금년의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12명의 소아환자에게 이 바이러스를 주입한 결과, 많은 환자가 1년반 이상 생존하고, 3명에서 명확한 개선이 인정되었습니다。
한편으로, 마비 등의 합병증도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이 치료가 확실하게 유효하다 라고는 단언할 수 없습니다。 단, 지금까지 치료가 곤란했던 암의 새로운 치료법으로서 금후 주목되는 것은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2022年07月10日 겐다이헬쓰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