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학습의 기본 1. 한자(漢子)와 국어 생활
1) 한자의 기원
한자의 기원에 관한 전설들은 허신(許愼)의 <설문해자․서(說文解字․敍)>에 여러 설이 있다. 팔괘설, 매듭설, 창힐설 등이다. 먼저 팔괘설은 복희씨가 만들었다고 주장되는 주역 64괘의 기본이 되는 건(乾) 곤(坤) 진(震) 간(艮) 리(離) 감(坎) 태(兌) 손(巽)의 팔괘에서 한자가 비롯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매듭[결승(結繩)]을 기원으로 보는 설은 전설상의 임금 신농씨(神農氏)가 매듭으로 다스렸다는데 근거를 두고 있으나 일부 고문자와 관련이 인정되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창힐(倉, 蒼라고도 씀)이 한자를 만들었다는 설이다. 창힐은 고대의 제왕이라고도 하고 전설적인 고대제왕인 황제(黃帝)의 사관이라고도 하는데, 눈이 네 개였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에 관한 실제적인 증거는 전혀 발견된 것이 없다. 일반적으로 한자의 기원으로 확실한 증거가 되고 있는 것은 ‘갑골문(甲骨文)'이다. 이에 대한 이설이 없는 것은 아니나 은(銀) 나라는 지금으로부터 약 3,500년 전 황하 유역에서 발달한 나라로 이 때 만들어진 갑골문자(甲骨文字)는 한자의 구체적 기원을 말해준다. 이것이 여러 시대를 거치는 동안 그 자체가 변형되고, 그 수가 증가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초기에는 3천 자 정도이던 것이 한(漢)나라 때에는 1만 자, 당송(唐宋) 시대에는 3만 자, 청(靑)나라 때에는 4~5만 자를 헤아릴 정도로 불어났다.
2) 한자의 3요소(모양[形]․소리[音]․뜻[義]) 한자의 기본 요소가 되는 字形(자형), 字音(자음), 字義(자의)에 대하여 살펴본다. 부수는 본래 같은 부분이나 비슷한 부분을 가진 한자를 한 곳에 모아 놓고 질서 있게 배열하기 위하여 채택한 基本字(기본자)이므로, 한자의 짜임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 한자는 각 글자마다 고유한 모양[形]․소리[音]․뜻[義]의 3요소를 함께 갖추고 있다. 따라서, 한자를 공부할 때에는 이들 3요소를 함께 익혀야 한다.
가) 한자의 모양: 字形(자형) 한자가 각각 지니고 있는 자체의 글자 모양으로, 한자와 시각적으로 구분되는 요소이다. 이에는 두 부분 이상으로 나눌 수 있는 글자와 나눌 수 없는 글자가 있는데, 사물의 모양을 본뜬 그림이 차차 발전하여 글자가 된 상형자는 후자에 속하고, 그 밖의 것은 대체로 전자에 속한다. 한편, 한자의 모양은 갑골 문자․주문(대전)․소전․예서․해서․행서의 형태로 시대에 따라 변화되었다.
나) 한자의 소리: 字音(자음)
한자를 읽는 음을 가리키는데, 한자도 1자 1음이 원칙이기는 하나, 우리의 한글과는 달리 어떤 한자는 1자 2음, 또는 1자 3음의 것도 있다.
다) 한자의 뜻: 字義(자의) 한자의 뜻을 가리키는데, 한자의 뜻을 우리말로 새긴 것을 '訓(훈)'이라고도 한다. 문화가 발달하고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한자의 뜻도 차차 복잡하게 그 뜻이 갈라져 나가, 한자 1자에 뜻의 갈래가 10여 가지 있는 글자도 생겨났다.
3) 한자의 구성원리 - 六書 한자가 처음 만들어질 때에는 일정한 원칙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것을 六書(육서)라고 하는데, 象形(상형), 指事(지사), 會意(회의), 形聲(형성), 轉注(전주), 假借(가차) 등이 그것이다.
가) 象形(상형) 文字(문자) 象形(상형) : 구체적인 사물의 모양을 본뜸 한자는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졌다. 그 중 가장 기본적인 것은 사물의 모양을 본떠서 글자를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를 '象形(상형)'이라고 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글자를 '象形字(상형자)'라고 한다.
日(일) : 해를 가리키는 글자로, 해의 외형을 '○' 또는 '□'로 표시하고, 태양 광선을 '' 또는 '․'으로 표시했다. 月(월) : 달을 가리키는 글자로, 형태는 해와 같으나 차고 이지러지는 현상이 있으므로, 반원을 그리고 '' 또는 '․'으로 달 속의 어두운 부분을 나타냈다. 木(목) : 나무를 가리키는 글자로, 위로 향한 두 획은 위로 자라는 나뭇가지를, 아래의 두 획은 아래로 자라는 뿌리를 나타냈다. 人(인) : 사람을 가리키는 글자로, 사람이 서 있는 모습을 측면에서 본떠 만들었다. 처음의 개념은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고, 노동하며, 자연을 개조할 수 있는 동물의 의미였다고 한다.
나) 指事(지사) 文字(문자) 指事(지사) : 추상적인 뜻을 점이나 선으로 표시
위치나 동작, 마음속의 생각이나 뜻 등 보이지 않는 개념의 경우는 본뜰 대상이 없으므로 다른 원리로 만들어져야 한다. 이러한 글자들 중의 어떤 것들은 일정한 선과 점으로 그러한 뜻을 표시하여 글자를 만들었다. 이러한 원리를 '指事(지사)'라고 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글자를 '指事字(지사자)'라고 한다.
上(상) : 위를 뜻한다. 아래의 '―'은 위치의 경계선을 표시하는데, 그 위에 짧은 선이나 점을 더해서 경계선의 위쪽을 표시했다. 下(하) : 아래를 뜻한다. 위의 '―'은 위치의 경계선을 표시하는데, 그 아래에 짧은 선이나 점을 더해서 경계선의 위쪽을 표시했다. 刃(인) : 칼날을 가르킨다. 이것은 칼을 뜻하는 刀(도)에 점을 더한 형태로, 칼의 날카로운 부분을 나타내는 데 쓰였다. 刀(도) 자체는 상형이였지만, 마지막 단계에 지사의 원리가 작용했으므로 지사자로 분류한다. 王(왕) : '제왕' '우두머리'를 가르킨다. 王은 '士(사 - 일을 할 수 있는 남자, 선비)에 획이 더해진 형태인데, 혼자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의 위에 있는 존재를 표시하여 '왕'이란 뜻을 나타낸다.
다) 會意(회의) 文字(문자) 會意(회의) : 두 글자의 뜻을 합쳐 새 글자를 만듦
한자의 뜻을 가리키는데, 한자의 뜻을 우리말로 새긴 것을 '訓(훈)'이라고도 한다. 문화가 발달하고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한자의 뜻도 차차 복잡하게 그 뜻이 갈라져 나가, 한자 1자에 뜻의 갈래가 10여 가지 있는 글자도 생겨났다.
林(림) - 숲을 나타낸다. 나무(木)를 두 개 중첩시켜서 나무가 빽빽하게 서 있는 것을 표시한 것이다. 木(나무) + 木(나무) ⇒ 林(숲)
伐(벌) - '人(인-사람)'과 '戈(과-창)'의 두 글자가 합쳐져서 '창이 사람의 머리를 찌르다'는 뜻을 나타낸다. 여기에서 '치다, 정벌하다'는 뜻이 나왔다. 人(사람) + 戈(창) ⇒ 伐(치다, 정벌하다)
禮(례) - '示(시-신과 교통함)'와 '豊(풍-예를 행할 때 쓰는 도구)'가 합쳐져서 '예의를 행한다'는 뜻이 되었다. 示(신과 교통함) + 豊(예를 행할 때 쓰는 도구) ⇒ 禮(예의를 행한다)
라) 形成(형성)文字(문자)
形聲(형성) : 뜻 부분과 음 부분 글자의 결합
이미 만들어진 글자를 모아서 새로운 글자를 만들되, 음을 나타내는 부분과 뜻을 나타내는 부분이 구분되어 합쳐지는 경우가 있다. 이를테면, '宙(집주)'는 '宀'에서 뜻을, 由(유→주)'에서 음을 취해서 만들어진 것이고, '球(공구)'는 '玉'에서 뜻을. '求'에서 음을 취한 것이다. 이러한 원리를 '形聲(형성)'이라고 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글자를 '形聲字(형성자)'라고 한다.
伯 (백) 음 부분 + 뜻 부분 새 글자. 白(백) + 人(사람) ▶ 伯(맏형 백) 柏 (백) 음 부분 + 뜻 부분 새 글자. 白(백) + 木(나무) ▶ 柏(잣나무 백) 慈 (자) 음 부분 + 뜻 부분 새 글자. 玆(자) + 心(마음) ▶ 慈(사랑 자) 汎 (범) 음 부분 + 뜻 부분 새 글자. 凡(범) + 水(물) ▶ 汎(물에 뜰 범) 鳳 (봉) 음 부분 + 뜻 부분 새 글자. 凡(범) + 鳥(새) ▶ 鳳(봉황새 봉)
마) 轉注(전주) 文字(문자)
轉注(전주): 이미 만들어진 글자를 가지고 유추하여 다른 뜻을 끌어 냄
轉注(전주)에 대하여는 아직 정해진 학설이 없다. 하나의 글자가 가지고 있는 원래의 뜻에서 갈라져 나온 새로운 뜻을 전주라는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즉, 한자의 3요소 形․音․義 중, 형태는 놓아두고 '音'과 '義'만을 만들어 쓰는 글자의 운용 방식을 '전주'라고 한다.
◎ 度 (도/탁) '庶(서를 줄인 형태) + 又(우)'가 합쳐진 글자로, 원래는 물건을 감싸는 오른손의 형태를 본떠 만든 '又(우)'에서 뜻을 취하고, '庶(서)'에서 소리를 따서 만든 형성자로, '물건의 길이를 재는 자, 표준, 물건을 재다'를 나타내는 글자였다. 그러나 후에 '물건을 재다'는 뜻에서 '사람의 마음을 재다, 헤아리다'의 뜻이 나오게 되었다.
度 도 자, 기준 尺度(척도), 法度(법도)
度 탁 측량하다, 헤아리다 度地(탁지), 忖度(촌탁) 度德量力(탁덕양력)
◎ 說 (설/세/열) '言(언)'과 兌(태)'가 합쳐진 글자로, '言'에서 뜻을, '台'에서 음을 취해 '말하다, 설명하다' 등의 뜻을 가진 형성자이다. '기뻐하다'의 뜻으로 사용될 때는 글자의 음도 달라진다. 또 '설득하다, 설복시키다'는 뜻으로도 사용되었는데, 이 때에도 음이 달라진다.
說 설 말하다, 말씀 說明(설명), 論說(논설) 세 설복시키다, 설득하다 遊說(유세), 說客(세객) 열 기뻐하다 說樂(열락)
◎ 樂 (악/락/요) 윗부분은 큰북과 작은북을 본뜬 것이고, '木'은 북을 설치하는 받침대 나무이다. 여기서 '악기'라는 뜻이 생겼고, '음악, 풍류'라는 뜻으로 쓰이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음악은 즐거울 때 연주하는 것이므로, '즐겁다'란 뜻으로 쓰이게 되었고 이 때는 음이 '락'으로 변하였다. 또 '좋아하다'란 뜻으로도 쓰이게 되었는데, 이 때는 음이 '요'로 바뀌었다.
樂 악 음악, 풍류 樂器(악기), 音樂(음악) 락 즐기다, 즐겁다 樂園(낙원), 樂觀(낙관) 요 좋아하다 樂山樂水(요산요수)
◎ 長 (장) 사람이 긴 옷을 입은 것을 본떠서 만든 상형자로, '길이가 길'의 뜻이다. 동시에 '길게 되다(자라다)' '시간적으로 길다' '나이가 들다' 등의 뜻도 되는데, 여기에서 '우두머리' '장관' 등의 뜻이 나왔다. 이 때, 우리말의 음의 변화는 없다.
長 장 길다(시간․거리) 長短(장단), 長久(장구) 자라다 成長(성장), 生長(생장) 나이가 많다, 신분이 높다 長老(장로), 幼長(유장) 우두머리 首長(수장), 家長(가장)
바) 假借(가차) 文字(문자)
假借(가차): 이미 있는 글자의 뜻에 관계 없이 음이나 형태를 빌려 씀
본래 글자는 없이 소리만 존재하는 것을 소리가 같거나 비슷한 글자를 써 적는다는 뜻에서 '假借(가차)'라고 한다.
'나'(1인칭 대명사)를 나타내는 말은 소리는 있었지만 글자가 없었는데, '나'를 나타내는 소리가 큰 도끼의 한 종류를 나타내는 '我'라는 글자와 같기 때문에, '我'로써 '나'를 뜻하는 말로 사용하게 된 것이다.
현대어에서는 주로 외래어의 표기에 많이 사용된다.
'弗(아닐 불)'은 원래는 회의자였으나, '달러($, dollar)'를 표시할 때에는 가차자가 된다.
Naraka: 那落(나락) Asia: 亞細亞(아세아) Cocacola可口可樂(가구가락)
4) 필순의 원칙
한자를 쓰는 순서란, 하나의 글자로 이루고자 할 때 그 글자를 이루어 가는 차례를 말한다. 한자는 다른 문자에 비하여 점과 획수가 많으며, 이들 점과 획이 다양하게 交叉(교차)하여 하나의 글자를 이루어 가므로, 처음에는 매우 어렵고 복잡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 필순(筆順) 이러한 다양하고 복잡한 점과 획은 한자의 모양과 뜻을 명확하게 구별 지어 주는 요소이며, 한자를 이해하고 익히는 데에도 중요한 학습 자료가 된다. 자획(字劃) 붓을 한 번 대서 쓴 것(점과 선)을 획이라 하고, 선을 그을 때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그어야 한다. 또, 한 字(자)의 획의 수를 획수라 한다.
가) 필순의 중요성 ① 한자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다. ② 글자를 쓸 때 글자의 균형을 이룰 수 있다. ③ 한자를 간략하고도 자연스럽게 쓰고자 할 때, 빨리 쓰면서 맵시 있게 쓸 수 있다.
나) 필순의 원칙 ① 위에서 아래로 쓴다. 예) 三, 言 ②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쓴다. 예) 川, 修 ③ 좌와 우가 대칭일 때 가운데를 먼저 쓴다. 예) 水, 小, 永 ④ 가로와 세로획이 겹칠때 가로 획을 먼저 쓴다. 예) 十, 末, 井 ⑤ 가운데를 꿰뚫는 글자는 가장 나중에 쓴다. 예) 中, 申, 事, 車 ⑥ 허리를 긋는 획은 나중에 쓴다. 예) 子, 女, 母 ⑦ 아래로 에운 획은 나중에 쓴다. 예) 也, 七 ⑧ 받침은 나중에 쓴다. 예) 道, 近 * 받침은 두 가지가 있다. '起'는 받침을 먼저 쓰고, '建'은 받침을 뒤에 쓴다. 起(기) 建(건) ⑨ 위에서 아래로 싼 획은 먼저 쓴다. 예) 力, 方 ⑩ 오른쪽 위에 있는 점은 나중에 찍는다. 예) 犬, 代
5) 부수(部首) 이해(理解) 부수란 字典(자전)이나 辭典(사전)에서 글자를 찾는 데 기준이 되는 부분을 말한다. 부수(部首)는 뜻글자{표의문자(表意文字)}인 한자의 특성으로 인해 기하급수적(幾何級數的)으로 늘어나는 문자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정리할 필요성에서 나온 것이다. 최초의 부수의 개념을 창안(創案)한 사람은 중국 한(漢)나라 때의 경전(經典)학자이자 문자(文字)학자였던 허신(許愼)이다. 자성(字聖:문자의 성인)으로 불리는 허신이 세계 최초의 자전(字典)이며 현존하는 문자학(文字學)의 최고 권위를 지닌 <설문해자(說文解字)>에서 계통별로 540개의 부수(部首)를 분류해 당시 한자(漢字) 9,353자를 체계적으로 분류했고, 또한 구성원리인 "육서(六書)"의 법칙으로 한자의 구조를 설명했다.
가) 부수(部首)의 구성(構成) 부수는 현재 1획부터 17획까지 총 214개로 이루어져 있다. 부수의 구조(構造)는 전체 214개 가운데 자원(字源)에 따라 보면 형상을 본뜬 '상형자(象形字)'가 149자, 추상적 상징의 약속인 '지사자(指事字)'가 17자, 의미끼리의 결합인 '회의자(會意字)'가 21자, 의미와 발음의 결합인 '형성자(形聲字)'가 27자이다. 구조별 부수의 수는 문자학(文字學) 연구 학설(學說)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여기에 자원(字源)에서 확대된 '가차(假借)'의 개념으로 설명되는 부수들도 있고 육서의 분류가 중복된 부수자도 있다. 그런데 육서(六書) 중 ‘형성자(形聲字)’의 뜻{의미:形} 부분이 바로 그 한자의 부수라는 점을 볼 때 부수는 한자의 80% 이상인 형성자의 효과적 이해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나)
부수(部首)는 글자의 어느 위치에 놓이느냐에 따라 8가지로 분류한다. 하지만 부수가 한 가지 분류에만 속하는 것은 아니고, 중복해서 분류될 수도 있다. 또한 분류 명칭의 용어는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 예컨대 들어 ‘阜'언덕부 부수는 글자 왼쪽에 위치하면서도 ’좌부변‘이 아닌 ’좌부방‘으로 통용함. 머리+변=밑( 厂, 广, 疒, 尸) 변+발=받침(廴, 辶, 辵) 머리+변+발+방=몸(囗)
(1) 변 : 왼쪽 부분을 차지하는 부수 亻 (사람인변) : 仁(어질 인), 代(대신할 대) 仕(벼슬할 사), 仙(신선 선) 氵 (삼수변) : 汚(더러울 오), 池(못 지), 汝(너 여), 汗(땀 한) 㣺 (심방변=心) : 忙(바쁠 망), 快(쾌할 쾌) 怪(기이할 괴) 性(성품 성) 扌(재방변=手) : 打(칠 타) 提(끌 제) 括(묶을 괄) 捨(버릴 사) 礻(보일시변=示) : 社(토지의 신 사) 神(귀신 신) 祝(빌 축) 衤(옷의변=衣) : 衫(적삼 삼) 衿(옷깃 금) 王(구슬옥변=玉) : 理(다스릴 리) 瑩(밝을 영) 禾(벼화변) : 秉(잡을 병) 租(구실 조) 稸(쌓을 축) 彳(중인변) : 彷(거닐 방) 役(부릴 역) 徑(지름길 경) (2) 방 : 오른쪽 부분을 차지하는 부수 夂 (등글월문) : 收(거둘 수) 改(고칠 개) 攻(칠 공) 放(놓을 방) 欠 (하품흠방) : 次(버금 차) 欲(하고자 할 욕) 欺(속일 기) 歌(노래 가) 頁 (머리혈) : 頃(밭 넓이 단위 경) 頂(정수리 정) 項(목 항) 順(순할 순) 刂(선칼도방=刀) : 刻(새길 각) 刺(죽일 자, 찌를 척) 刊(책 펴낼 간) ⻏(우부방=邑) : 隔(사이 뜰 격) 陸(뭍 륙) 力(힘력방) : 功(공 공) 労(일할 로) 効(형상할 효) 隹(새추방) : 推(옮을 추) 隻(새 한 마리 척) 集(모일 집)
(3) 머리 : 윗부분에 놓여 있는 부수 宀 (갓머리) : 守(지킬 수) 安(편안할 안) 宇(집 우) 宅(집 택) 艸 → 艹 (초두머리) : 芳(꽃다울 방) 花(꽃 화) 芽(싹 아) 苦(쓸 고) 竹 (대죽) : 竹(대 죽) 笑(웃을 소) 笛(피리 적) 符(부신 부)
(4) 발 : 아랫부분에 놓인 부수 儿 (어진사람인발) : 元(으뜸 원) 兄(맏 형) 充(찰 충) 兆(조짐 조) 灬 (연화발) : 烏(까마귀 오) 烈(세찰 렬) 焉(어찌 언) 然(그러할 연)
(5) 받침 : 왼쪽과 밑을 싸는 부수 廴 (민책받침) : 廷(조정 정) 延(끌 연) 庭(뜰 정) 建(세울 건) 辶 (책받침) : 近(가까울 근) 迎(맞이할 영) 返(돌아올 반) 迫(닥칠 박) 走 (달아날주) : 走(달릴 주) 赴(나아갈 부) 起(일어날 기) 超(넘을 초)
(6) 밑 : 위와 왼쪽을 싸는 부수 广 (엄호밑) : 床(소반 상) 序(차례 서) 底(밑 저) 府(곳집 부) 尸 (주검시밑) : 尺(자 척) 局(판 국) 尾(꼬리 미) 屈(굽을 굴) 虍 (범호밑) : 虎(범 호) 處(살 처) 虛(빌 허) 號(부르짖을 호) 皿 (그릇명) : 皿(그릇 명), 盃(잔 배) 益(더할 익) 盛(담을 성)
(7) 몸 : 둘레를 감싸는 부수 囗 (큰입구몸) : 囚(가둘 수) 四(넉 사) 回(돌 회) 因(인할 인) 門 (문문) : 門(문 문) 閉(닫을 폐) 閏(윤달 윤) 閑(막을 한)
(8) 제부수 : 한 글자가 그대로 부수인 것 一(일)하나, 入(입)들어가다, 力(력)힘, 土(토)흙, 士(사)선비, 大(대)크다, 氏(씨)성씨, 牛(우)소, 石(석)돌, 立(립)서다, 臣(신)신하, 色(색)색, 行(행)가다, 用(용)쓰다, 豆(두)콩, 辛(신)맵다, 貝(패)조개, 衣(의)옷, 面(면)얼굴, 言(언)말, 車(거)수레, 見(견)보다, 谷(곡)골짜기, 里(리)마을, 角(각)뿔, 高(고)높다, 鹿(록)사슴, 麥(맥)보리, 黑(흑)검다, 鼓(고)북, 鼠(서)쥐, 齒(치)이, 龍(용)용
다) 위치에 따른 모양 변화 부수 글자는 독립적으로 쓸 때 그 본래의 모양을 유지하나, 다른 글자와 어울려 하나의 새로운 글자를 이룰 경우, 그 사용되는 위치에 따라 부수 글자의 모양이 변한다.
人(인) : 仁(인) 休(휴) 今(금) 刀(도) : 切(절) 利(리) 刃(인) 川(천) : 巡(순) 州(주) 巟(망할 황) 心(심) : 快(쾌) 悅(열) 必(필) 慕(그리워할 모)) 手(수) : 指(지) 拾(습) 拳(권) 水(수) : 江(강) 洋(양) 泉(천) 犬(견) : 猛(맹) 猫(묘) 狀(형상 상, 문서 장) 玉(옥) : 球(구) 環(환) 衣(의) : 被(피) 裕(유) 表(표) 火(화) : 烹(팽) 熟(숙) 災(재) 肉(육) : 育(육) 肥(비) 腐(부) 邑(읍) : 邦(방) 郡(군) 考(고) : 者(자) 老(로)
라) 혼동하기 쉬운 부수
마) 字典 사용 방법 (1) 부수 먼저 찾고자 하는 한자의 부수를 찾고, 그 다음 부수를 뺀 나머지의 획수로 찾는다. (2) 자음 어떤 한자의 부수는 모르고 음만 알고 있을 때 한자를 찾는 방법이다. 주로 字典의 가장 뒷 부분에 자음 색인이 있음.(단, 국내에서 만든 字典에 한함) (3) 총획 어떤 한자의 부수와 음을 알지 못 하였을 때 한자를 찾는 방법이다. 이는 그 한자의 모든 획수를 세어서 찾아야 하므로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좋은 방법이라 볼 수 없다. |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