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병 공부도 건강도 초등3학년에 결정된다.
조형준 지음
지식 채널
이 책을 보는 순간 잠시 주춤했다. 고3병은 아는데 초3병은 뭐지 했다.
이름도 어색한 이게 뭐지
초- 초등학교
3 - 3학년
병- 걸리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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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핑계가 될수도 있겠지만 축농증, 비염이 있어서 공부를 한는데 방해를 받았다는 사람이 있다.
왜냐고 물으니 고개를 숙이면 코가 맵고, 코가 쏟아지고, 머리가 쏟아지는 느낌과 함께
두통이 찾아와서 집중을 할수 없었다고 했다. 그래서 공부를 못했다고 한다.
그것도 초등학교 때니 확실하게 고쳐주지 않은 부모를 약간 원망한다고 한다.
사실 병원 가는 것이 무서워서 일부러 좀 숨기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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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큰병 작은병 따로 없지만 성적에 큰 문제가 생길정도 였다고 하니 본의 아니게 큰 병이 된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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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챕터가 있었지만 난 이 세가지에 집중하게 됐다.
왜 초등학교 3학년인가?, 비염 축농증 중이염, 소아비만과 성조숙
사실 읽으면서 너무나 잘알고 있는 내용들이 많았다.
하지만 우리 실생활에 아주 깊숙히 들어와 있어서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이 많아서 좀 놀랐다.
우리집 아이들은 4학년 2학년 다행히 음식탓없이 잘 먹는다. 어려서부터 일부러 따로 아이들 기준으로 맞추어서
따로 준해주거나 그렇지 않았다. 이유식이 형평없었긴 하지만 그래도 뭐든 잘먹는다.
그렇다고 패스트푸드음식을 안먹거나, 배달음식, 햄, 참치, 어묵등을 싫어하지 않는다.
다만 엄마가 조절하고 아이들도 2끼를 먹으면 음식이 남아서 더이상 먹지 않는다.
하지만 키가 좀 작은 우리 아이들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서 진맥을 짚고 한약을 먹기도 했다.
더불어 키가 좀 커야 겠다는 한의사님의 말을 따로 같이 겸해서 먹었다. 표시가 날 정도로 키가 부쩍
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운동을 많이 시켜려고 하서 인지 좀 크긴 컸다.
(학원은 하나보내는데 방과후 수업이 많으니 너무 늦네요 그래서 운동시간 내기가 힘들어요)
큰애가 몸무게가 30키로가 넘으면 가슴이 나오는 2차 성징으 나탔어요.
몽우리도 생기고 혹시 빠른것아닐가 싶어서 주변에 물어보니 30키가 기준이라고 하네요.
이때쯤이면 가슴이 생기니 알고 있으라고 한참동안 인터넷에, 같은 아이를 키우는 동네 언니들에게
상담하고 다니느냐고 힘들었었는데..
결국은 우리 아이가 크고 있다는 증거 였어요...
여자아이라서 그런가 비만이나 성조숙에 민감해요 되도록이면 우유나 계란도 신경쓸정도 말 다했죠
부모님세대들에게 가장 많이 속는 말중에 어려서 살은 다 키로 간다 무조건 먹이라는 말
절대로 믿을 수가 없는 말중에 하나죠. 그래도 저희 부모님은 의견차가 생길때마다 다행히 저희를 믿고
저를 를 따라주시것에 감사를 드려요..
그런데 이제는 아이드리 문제내요 용돈이라는 것이 생기면서 자기가 직접 사먹으니 통제가
불가능하게 됐네요.. 정말 걱정입니다.
옛날에 어느광고에 공부못해도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느 문구가 있었는데.
광고가 아니더라도 아이가 아프면 말썽을 피워도 좋으니 아프지 말라고 하는게 엄마마음이고 부모의 마음이거든요
위생가설, 알레르기 행진등 내가 잘 모르는 단어들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따로 신경쓰지 않아서
한방에 해결되는 느낌이 아주 좋았다.
마지막 사진중에 잘 나오질 않았는데 아이들의 성장표 입니다.
3달에 2달에 한번씩 키 몸무게를 적어 놓은 것입니다.
일년에 4센치 정도 안크면 상담을 받아 보아야 한다고 하는데..
작은에는 지금 2센치정도 밖에 안 컸네요. 큰애는 3센티 정도 크고요..
남은 몇달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겠네요.. 새삼 또 속상하네요... 안클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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