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 25주년에 오빠들과 함께 축하하며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니 영광이고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저는 용산 2시 무인, 4시 45분 무인 두 번 갔습니다. 운좋게 친구팬지랑 그 어려운 티켓팅이 됬네요.
첫 무인 두번째 줄이었는데 오빠가 맥디 멋지게 진행하시고 객석을 눈에 다 담고 가고 싶다는 듯 따듯하게 바라보셨어요. (다만 전체적으로 오빠들 첫 무인이라 긴장 많이함)
제 맘대로 생각하는 것이지만 제쪽 봐주시고 웃어주셨는데 안경낀 예쁜 맥디의 미소가 제 눈에 박제되서 사진처럼 떠오르네요.
두번째 무인은 오빠들도 긴장 풀리고 맥디의 원활한 진행에 개인 포토타임에 질문 받겠다며 객석까지 올라와 주셔서 심쿵
개인 포토타임을 맥디 하신다고 시간 관계상 못하고 가실까봐 불안하여 “데니오빠도 포즈 취해주세요~” 창피를 무릎쓰고 외쳤는데 (긴장하며 열심히 포즈 취하는 중이던 태쁘 미안) 다른 분들도 함께 “안데니! 안데니!” 외쳐주셔서 외롭지 않았고 결국 오빠 포즈 취해주고 가셨어요. 아직도 꿈 꾼 것 같아요.
첫댓글 화질 좋은데요 :)
다행이네요. 아이폰 구버전이라 흐리게 나와 건질 사진이 별로 없어 매번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제것보다 훨씬 화질이 좋아요
헉 영상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