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관광비자 발급 후기 올립니다

그동안의 준비과정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정리를 해봅니다. 1. 사진 준비 - 여권용 사진과 미국비자용 사진 준비 2. 여권 만들기 - 시청에 가서 발급받음. 수수료(4만 5천원이던가?)와 여권용 사진 1매 ( 전역 예정자의 경우 전역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전역 예정서 첨부해서) 3. INTERVIEW 예약 - 여권 발급되면 www.us-visaservices.com에서 pin(10$) 구입 후 예약 4. 비자 관련 서류 준비 1) DS-156, 157 (인터넷으로 작성) 2) 재학 및 성적 증명서 영문 번역본 (학교에서 발급) 3) 전역증명서 원본 및 번역본 (직접 번역) 4) 호적등본 원본 및 번역본 (직접 번역) 5) 주민등록등본 원본 및 번역본 (동사무서 발급) 6) 의료보험증 사본 및 번역본 (직접 번역-번역 안해도 되는데 그냥 했죠 -_-;) 7) 사업자 등록증 사본 및 번역본 (직접 번역) 8) 사업자 등록증명 원본 및 번역본 (세무서 발급) 9) 지방세 세목별 과세(납세)증명서 원본 및 번역본 (세무서 발급) 10) 부가가치세 과세 표준증명 원본 및 번역본 (직접 번역) -> 부가세 과세 표준 증명의 경우 홈텍스로만 발급됩니다. www.hometax.go.kr 물론 세무서 관련 다른 서류들도 홈텍스 발급 되지만 미대사관에서 인정을 하지 않으니까 꼭 직접 가셔야 합니다. 5. 한미은행에서 비자 fee (100$) 구입 - DS 156 2번째 장 하단에 테이프로 살짝 붙임 6. 은행 통장 준비 7. 08:00 10분전 도착 - 줄이 무척 길더군요. 추워서 미치는줄 알았답니다. 8시 예약자라고 꼭 08:00에 들어가야 하는건 아닙니다. 그러니까 그냥 정시에 도착해서 느긋하게 줄서시면 됩니다. 보통 20분 정도 기다리면 입장 가능하고 이것저것 다해서 한 1시간 10분 걸리더군요. 8. 입구에서 여권 보여주고 입장 - 철문 무지 안열리더군요. 왜케 묵직한거야 -_-+ 9. 택배신청서 작성 - 줄서다 심심하시면 밖에서 택배회사 직원들이 주는 것 받아서 작성하시고 춥다 싶으면 그냥 입장해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작성시간 30초 소요 -_-; 10. 3층으로 올라가서 DS-156,157 보여주고 지문 검색 - 지문검색이라니...약소국의 서러움... 11. 지문검색 후 각자 yellow, pink(red) 등의 file과 그 안에 끼워져 있는 번호표를 받습니다. 그러면 2층 인터뷰 장소로 이동 후 자신의 색깔에 해당하는 구역에 앉아서 대기 - 앞에 앉으나 뒤에 앉으나 인터뷰 내용은 들으실 수 있죠. 그거 들으면서 인터뷰 준비. 12. 은행에서와 같이 스크린에 번호가 뜹니다. 자신의 번호와 인터뷰 장소가 뜨면 거기로 go - 저는 yellow zone, 36번 이었죠. 13. interview - 부연 설명할 내용이 까다롭다거나 특별하지 않다면 영어 잘 하셔도 우리말로 인터뷰 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영어로 하는 분들 대부분이 인터뷰 참 오래 하시더라구요. 제가 받은 질문은 좀 짧죠. 1) 군대 전역 하셨죠? (네) 2) 누나는 미국에서 무엇을 하고 있죠? (디자이너에요) 3) 학교 복학은 언제죠? (이번 3월이요) 발급되었습니다. 여권 보내드릴께요. (Thank you) 이렇게 끝났네요. 음...혼자하시는게 비자 서류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그다지 복잡한 것도 없기 때문에 돈 절약 면에서도 좋답니다. 제 경우에 준비서류 가운데 소득금액증명이 없는데 이유는 사업규모가 작 아서 소득금액증명 발급이 안되더군요. 참고하세요. 그리고 미 대사관 한국 경비직원분들은 꽤나 신경질적이시더군요. 원래 그렇게 하라고 교육받 는건가? 가끔 나이 많으신 분들에게 땍땍 거리는 모습이 눈에 거슬렸습니다. 몇 년짜리 비자가 올 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끝나서 좋군요. 여러분들도 다~ 통과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