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산(成佛山530m)
성불산(成佛山530m)은 괴산군 괴산읍 기곡리와 감물면 오성리 사이에 위치하는 산으로,
서쪽으로는 속리산에서 발원 청천면을 휘감아 내려오는 달천이 흐르고 있으며,
예로부터 이 산에 부처를 닮은 바위가 있어 성불산이라 이름이 붙여졌다.
괴산의 숨은 명산 성불산은 분재 같은 명품 소나무가 기암과 잘 어울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옛전에는 松明山으로 불렀다. 산행의 재미를 더하는 암릉과 암벽이 있는 골산이다.
봉에 올라서면 전망 또한 일망무제다.
성불산 정상 아래에는 성불사 터가 남아 있다.
이에 군은 지명 등 설로만 여겨졌던 불상이 성불산 여러 곳에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성불산 불상 찾기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로 찍은 직지(직지심체요절 줄임말)가 태어난 성불산 성불사가 충북 괴산이라는 설도 있다.
도덕산은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우측으로는 괴산 명산 중 한곳인 도덕산이 위치하고 있다.
도덕산은 성불산과 달리 육산으로 또 다른 느낌을 준다.
도덕산 산줄기로 숲관광메가시티와 도덕산 생태숲이 조성돼 있다.
숲관광메가시티 초입에는 우리나라 전통 12지신을 캐릭터로 완성한 동화숲을 조성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혹부리영감의 캐릭터 조각상이 생태숲 산책길을 따라 펼쳐진다.
아이들의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바닥분수와 놀이터,
버섯모양으로 건축된 숲속도서관 또한 지나칠 수 없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도덕산 생태숲 정상부근에는 자연생태계와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울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체험관이 건립돼 생명력이 살아있는
생태체험 학습공간으로 휴식을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도 일깨울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산행코스
휴양림입구-사방댐-1,2,3봉-갈림길-성불산-갈림길-고개-법흥사갈림길-도덕산-도덕사-주차장(약 8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