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center;"> </p><div class="figure-html" data-ke-type="html" data-source="<p align=center tabinde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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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iv data-ke-class="article"><p align=center tabinde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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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iv></div><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18">추심 (秋心) / 정태준 시, 작곡 / Sop. 권혁연 /pf. 김빛나 & photo by 모모수계</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18"><a href="https://youtu.be/lsC6adqHp-8" target="_top" class="ke-link">https://youtu.be/lsC6adqHp-8</a></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16">음악편집:체칠리아</span></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Kb/a2fb7d1b93995add99d5e0c35ce2372bbac166b1_re_1662498572300" class="txc-image" width="480" height="525"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Kb/a2fb7d1b93995add99d5e0c35ce2372bbac166b1_re_1662498572300" data-origin-width="700" data-origin-height="766"></div><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18"><b><span style="color: #4174d9;"><span style="color: #363636;">오늘의 사건]</span></span></b></span><br><br><br><span style="color: #006dd7;" data-ke-size="size18"><b>1955년 9월 8일</b></span><br><span style="color: #006dd7;"><b><span data-ke-size="size20">아데나워 서독 수상, 2차 대전 후 처음으로 소련 방문</span></b></span></p><hr data-ke-style="style6"><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Kb/3e3c7eb1ead9204f5425f3bba7fc788cae8b31e3" class="txc-image" width="219"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Kb/3e3c7eb1ead9204f5425f3bba7fc788cae8b31e3" data-origin-width="200" data-origin-height="140"></div><p style="text-align: center;">소련 국무장관 불가닌과 서독 수상 아데나워가 회담을 갖고</p><p style="text-align: center;">`전쟁포로 석방`과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했다.<br>1955년 6월 7일 서독 정부는 소련 크렘린에서 온 암호 전문을 수신했다.</p><p style="text-align: center;">암호 해독 결과, 외교관계 수립을 교섭하기 위해</p><p style="text-align: center;">서독 수상이 모스크바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었다.<br><br><br>서독 정부는 고민했지만 모스크바 행을 결정했다. 소련에 남아있는 독일군 포로 문제를</p><p style="text-align: center;">어떻게든 해결해야 했기 때문이다.</p><p style="text-align: center;">포로 문제는 당시 서독인들의 심경을 뒤흔드는 중대한 사안이었다.</p><p style="text-align: center;">그때까지도 독일은 소련 땅에 얼마나 많은 포로들이 생존해 있는지 확인조차 못하고 있었다.</p><p style="text-align: center;">단지 수십만 명에 달한다고 추정되고 있을 뿐이었다.<br><br><br>콘라트 아데나워 서독 수상이 전후 처음으로 소련을 방문한 것은 1955년 9월 8일이었다.</p><p style="text-align: center;">아데나워가 모스크바 인근 브누코보 공항에 도착하자 독일 국가가 전후 처음으로 울려 퍼졌다.</p><p style="text-align: center;">서로 다른 목적을 갖고 회담에 임한 서독과 소련은 시작부터 충돌했다.</p><p style="text-align: center;">소련은 우선적인 외교관계 수립을 요구했고, 독일은 전쟁포로 석방을 전제로 내걸었다.</p><p style="text-align: center;">"소련에는 독일군 포로가 없다"는 소련 국무장관 불가닌의 반복되는 주장에</p><p style="text-align: center;">회담은 거의 결렬 상태에 빠지기도 했지만 양측의 밀고 당기는 심리전과 양보 끝에</p><p style="text-align: center;">회담은 결국 전쟁포로 석방과 외교관계 수립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br><br><br>성공적인 회담 결과 1955년 10월 9일, 10여 년 이상이나 소련에 억류돼 있던</p><p style="text-align: center;">마지막 독일군 포로들이 풀려나 독일에 도착할 수 있었고, 국민들은 이를 열렬히 환영했다.<br><br><br><br><br></p><hr data-ke-style="style5"><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18"><b>[오늘의 인물]</b></span><br><br><br><span data-ke-size="size18"><b><span style="color: #4174d9;">1998년 9월 8일</span></b></span><br><span data-ke-size="size20"><b><span style="color: #4174d9;">‘메조소프라노 대모’ 성악가 이정희 씨 별세</span></b></span></p><hr data-ke-style="style6"><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Kb/ca85eb6e572158ea0e812ba5abfc0f57e44f6226" class="txc-image" width="113"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jKb/ca85eb6e572158ea0e812ba5abfc0f57e44f6226" data-origin-width="360" data-origin-height="583"></div><p style="text-align: center;">1998년 9월 8일 한국 메조소프라노의 대모 이정희 씨가 별세했다.</p><p style="text-align: center;">광복 후 외국 유학을 다녀온 1세대 성악가로, 1950∼197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메조소프라노로 활약했다.<br><br><br>1950년 현제명 오페라 ‘춘향전’을 시작으로 국립오페라단원 시절 한국 초연 오페라</p><p style="text-align: center;">메조소프라노 배역 70％ 정도를 그가 소화해냈다.</p><p style="text-align: center;">이 씨가 출연한 주요 오페라는 ‘카르멘’ ‘춘향전’ ‘가면무도회’ ‘리골레토’ ‘</p><p style="text-align: center;">파우스트’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등이다.</p><p style="text-align: center;">연간 20편씩 오페라 무대를 누비는 외에 베토벤 합창교향곡</p><p style="text-align: center;">솔리스트, 가곡 무대서도 이름을 날렸다.<br><br><br>이 씨는 서울대 음대를 거쳐 미국 줄리아드 음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p><p style="text-align: center;">1961년 서울대 음대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32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p><p style="text-align: center;">메조소프라노 윤현주, 백남옥, 소프라노 박정원, 김인혜 등 제자를 길러냈다.</p><p style="text-align: center;">재미 소프라노 신영옥도 이 씨에게 배웠다. 이 씨는 타계를 앞두고</p><p style="text-align: center;">소장 악보와 음악서적 일체를 서울대 음대 성악과에 기증했다.<br><br><br><br><br></p><hr data-ke-style="style5"><p style="text-align: center;"><br><br><b><span style="color: #4174d9;"><span data-ke-size="size20">그 해, 오늘 무슨 일이...</span> 총 </span><span style="color: #4174d9;">44</span><span style="color: #4174d9;">건</span></b></p><hr data-ke-style="style6"><p style="text-align: center;">ㆍ2003년 · 독일 영화감독 레니 리펜슈탈 사망<br>ㆍ2002년 · ‘오아시스’ 이창동 감독 베니스영화제 감독상 수상<br>ㆍ2002년 · 완벽하게 보존된 미라 상태의 436년 전 사대부 부인 사체 발굴 공개<br>ㆍ2002년 · 한국전력, `파워콤`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로통신 컨소시엄 확정<br>ㆍ2001년 · 윤천주 전(前) 문교부 장관 별세<br>ㆍ1999년 · KT, 포털 서비스 `한미르(<a href="http://www.hanmir.com)" target="_top" class="ke-link">http://www.hanmir.com)</a>` 오픈<br>ㆍ1998년 · ‘메조소프라노 대모’ 성악가 이정희 씨 별세<br>ㆍ1997년 · 진로그룹 화의신청<br>ㆍ1989년 · 전자파 반사 시설 준공<br>ㆍ1986년 · 도이 다카코, 일본 최초의 여성 당수(사회당)로 선출<br>ㆍ1982년 · 부산대, 경남 합천군 쌍책면 사양 리서 세계 최대 이암(泥岩) 자연동굴(길이 260m) 발견<br>ㆍ1981년 · 리비아, 소련에 항만 개방<br>ㆍ1981년 · 미국, 최초로 동물 유전자 이식에 성공<br>ㆍ1973년 · 소련 반체제 물리학자 사하로프가 기자회견을 통해 "다수의 반체제인사가 정신병원에 격리돼 약물 투약으로<br>                지적능력이 위험해지고 있다"라고 폭로<br>ㆍ1970년 · 잠 비아서 제3회 비동맹 제국 수뇌회의 개막<br>ㆍ1966년 · MRA(Moral Re-Armament) 아시아대회 서울서 개막<br>ㆍ1958년 · 국제올림픽위원회, 올림픽서 중공 제외를 발표<br>ㆍ1955년 · 아데나워 서독 수상, 2차 대전 후 처음으로 소련 방문<br>ㆍ1954년 · 동남아 반공 군사동맹 동남아시아 조약기구(SEATO) 발족<br>ㆍ1953년 · 천문학자 허블 사망<br>ㆍ1951년 · 대일 강화조약ㆍ미일 안보조약 조인<br>ㆍ1949년 · 뇌염으로 각급 학교 휴교<br>ㆍ1949년 · 20세기 초 대표적인 독일의 작곡가 슈트라우스 사망<br>ㆍ1946년 · 불가리아 왕정 폐지 국민투표, 공화제 채택<br>ㆍ1945년 · 조선인민보 창간<br>ㆍ1945년 · 미 제24군단 인천 도착<br>ㆍ1944년 · 독일, V2 로켓 첫 발사<br>ㆍ1942년 · 일제, 금속 회수령 공포<br>ㆍ1939년 · 독일군, 바르샤바에 침공<br>ㆍ1934년 · 독립운동가 양세봉 순국<br>ㆍ1920년 · 뉴욕-샌프란시스코 간 미대륙 횡단 항공우편 개시<br>ㆍ1920년 · 한국 근. 현대문학을 정립한 문학평론가 조연현 출생<br>ㆍ1904년 · 소설가 계용묵 출생<br>ㆍ1904년 · 디어도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에 당선<br>ㆍ1898년 · 경부철도 부설에 관한 한일조약을 체결하기로 일본에 통보함<br>ㆍ1894년 · 독일 과학자 헬름홀츠 사망<br>ㆍ1858년 · 인도, 영국 식민지 됨(무갈제국 멸망)<br>ㆍ1841년 · 체코 작곡가 드보르작 출생<br>ㆍ1841년 · 스웨덴의 시인 스노일 스퀴 출생<br>ㆍ1830년 · 프랑스 시인 미스트랄 출생<br>ㆍ1809년 · 칠레의 대통령 몬트 출생<br>ㆍ1804년 · 독일의 서정시인 뫼리케 출생<br>ㆍ1474년 · 서사시 `성난 오를란도`로 유명한 이탈리아 시인 아리오스토 출생<br>ㆍ1468년 · 세조 사망<br>  [출처 : 조선닷컴]</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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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우리 가요 秋心을 게시해 주시고 아데나워 서독 수상, 2차 대전 후 처음으로 소련 방문 소련 공산당의 말은 믿을 수 없다 생각합니다 공산당원은 믿을 수 없다니까 요 ‘메조소프라노 대모’ 성악가 이정희 씨 별세 우리나라의 음악계의 큰 별이 지셨군요 많은 유명 성악가들을 길러 내셨는데요 1997년 · 진로그룹 화의신청, 한 우물만 팠으면 큰 기업이 되었을 텐데 다른 것에 손 대면 망하는 것은 필수가 아니겠어요 오늘도 좋은 자료 게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가 험합니다 빨리 복구되어 안정하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우리 가요 秋心을 게시해 주시고
아데나워 서독 수상, 2차 대전 후 처음으로 소련 방문
소련 공산당의 말은 믿을 수 없다 생각합니다
공산당원은 믿을 수 없다니까 요
‘메조소프라노 대모’ 성악가 이정희 씨 별세
우리나라의 음악계의 큰 별이 지셨군요
많은 유명 성악가들을 길러 내셨는데요
1997년 · 진로그룹 화의신청,
한 우물만 팠으면 큰 기업이 되었을 텐데
다른 것에 손 대면 망하는 것은 필수가 아니겠어요
오늘도 좋은 자료 게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가 험합니다
빨리 복구되어 안정하기를 기원합니다^^
도지현 시인 님 어제 결석 했더니
며칠 빠진 기분이 들어요 ㅎ
명절
이젠 귀찮아요
오늘도 뭘 할일이 너무 많은데
출석 하면서
명절 잘 쇠자는 안부 드립니다
그러니요
뉴스를 보는데
정말 눈물 나던걸요
엄마와의 마지막 나눔한 뒤 얘기에요
에이고
참 가슴이 아픕니다
즐거운 시간의 명절 잘 보내셔요
늦은 마중드립니다
도지현 시인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