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치가 늘어나는 시대에, 목표를 어떻게 설정해야할지요 (41세. 순자산20억)
급여는 오르지 않아서 캐쉬플로는 그대로인데, 자산가치는 계속 오르니 집 하나 가지신 분들도 다들 텐인텐
갑작기 달성한 분들 많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그렇게 머리 굴리면서 자산을 모은게 절대로 아닌데
올해 41세/배우자 35세/아이셋 순자산 20억이 되었습니다(22.37). 그런데 이걸 '증명하기'에 올리기 너무 힘든게,
이제 겨우 시작같은 느낌입니다. 고향 부모님때문에 비어있는 상가 산 것도 좀 마음에 걸리고요.
자산: 27.87억
- 거주아파트 (34평): 시세 8.5억 (대출 6천)
- 보유아파트 (44평): 시세 9.0억 (가정어린이집운영)
- 보유상가(깡촌): 매입가 1억 (비었음)
- 증권계좌(주식/IRP/연금저축 포함): 5.3억
- 퇴직금 DC: 1.27억
- 공제회: 1.3억
- 예적금: 0.1억
- 가상자산: 0.1억
- 비적격저축보험: 1.3억
- 종신보험. 부부각자 가입완료.
부채: 5.5억
- 회사대출: 0.5억
- 주택담보대출 및 보증금: 2.7억
- 신용대출: 1.2억
- 공제회담보대출: 1.1억
지금 사실 회사 일 열심히 하는 것 말고는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이런 제가 좀 바보같은 것 같다는 느낌도 자주 받습니다.
제가 지금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들은 커가고 이사도 생각해야 하고 (아파트 시세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렴한 동네입니다)
이사가고싶은 동네는 대출도 안되고 돈도 모자라고, 여러가지로 마음이 복잡합니다. 생각 나누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첫댓글 고생많으셨네요.
지금까지보다 앞으로 더 수월하게 모을수 있어요.
돈이 불어나는 속도는 20억부터 많이 빨라져요.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아무런 생각 안하고 그냥 회사 일 열심히 하면서 결혼하면서 어쩔 수 없이 원가족 근처에 정착하고 집 사고 했던 것들이 쌓여서 돌아보니 이만큼이네요. 자산증식에 조금 더 일찍 눈을 돌렸으면 더 나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 이 정도에도 감사하면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가족 수도 많은데 지금부터 더 빨라진다는 그 말씀이 힘이 됩니다.
모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어느 정권이 들어와도
특별한 방법 없이 과세를 많이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금융자산의 확대를 하는 방향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순자산 10억이 넘으면 유고 시에 대비한
상속세 준비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 종신보험으로 대비해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에게는항상행운이 대부분 생각을 못하시는데
멋지십니다~~
현재를 즐기시면서 모아가세요...
모으는 즐거움을 느끼시고요...
더더욱 부자되세요...^^
네 여태까지 배우자한테 명품가방 하나 사준 적 없는데 올해 결혼기념일에 하나 구매해보았습니다. 즐겁게 지내면서 자산도 증식해나가는, 그런 밸런스를 잘 찾아보겠습니다.
경제와 가정 모두 축하드립니다!!!
아무래도 목표는 자산에 걸맞는 안정적 현금흐름(자본소득에 입각한)이시지 않을까요? 자산 달성 하신 만큼 원하는 현금흐름도 달성 하실 것 같습니다.
질문 하나 드립니다^^
자산내역 중 공제회 1.2억 있으신데, 이 자산은 어떤 용도로 배분 하신걸까요? 종사하시는 직업과 연계되신 공제회신지 아니면 연말정산시 혜택받는 과학기술인공제회 성격의 자산일까요?
답글감사드립니다. 직업상 든 공제회저축이고 연말정산에는 별 영향이 없습니다~(노란우산공제 등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