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3. 11. 12(주일) - 성령강림절 후 스물네 번째 주일 - (2023년 45주)
제목; “정통과 이단이란 무엇입니까?”(교육20)
성경; 요한2서 1:7-11 (p. 394) (시 119:103-5, 453<506>, 516<265>, 2)
<예배의 부름>(시 119:103-5)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I.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정리의 달, 11월’두 번째 주일을 맞이하며 우리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교리에 대한 설교라 딱딱하므로, 양과숙 장로님께서 보내주신 넌센스 퀴즈 몇 개를 풀면서 웃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1. 형이랑 동생이 싸웠는데 동생 편만 드는 것을 뭐라고 할까요? ▶ 형편 없는 세상
2. 바나나가 웃으면? ▶ 바나나 킥
3.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돈은? ▶ 할머니(money)
4. 병아리가 태어나서 가장 먼저 찾는 약은? ▶ 삐약
5. 파인 사과는? ▶ 파인애플(pine apple)
금년에는 교회의 5대 사명인 “예배, 교육, 친교, 봉사, 선교” 중 “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육에 관한 말씀을 나누면서, 내가 제대로 교육 받고, 훈련 받아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고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제자 공동체”를 이룩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말 “교육”(敎育)은 ‘가르칠 교(敎)’+‘양육할(기를) 육(育)’의 합성어로 ‘지식과 기술 따위를 가르치며 인격을 길러 줌’이란 뜻으로, 인간은 교육을 통하여 생존하게 되고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으며, 소위 출세라는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교회) 교육은 이런 지식과 기술 따위를 가르치는 세상 교육과는 다릅니다. 세상의 교육은 많이 배워서 어떻게 하면 많이 소유하고, 더 높이 올라갈까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승자 독식이라는 ‘정글의 법칙’이 지배하는 냉혹한 현실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서 교육합니다. 그러나 교회 교육은 이와 다릅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나눠주고, 더 낮아지며, 더 섬길까 하는 교육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교육, 곧 기독교 교육은 ‘하나님’께서 교육의 주제가 되시고, 그 교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1.“성경 교육의 유익”(교육11)(시 119:9-16)은 ① 깨끗해집니다(9-10,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② 담대해집니다(11-12,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③ 즐거움이 회복됩니다(1316).
2.“광야 훈련과 말씀 훈련”(교육12)(신 8:1-6)은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 40년을 걷게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광야 40년은 하나님의 명령과 말씀에 대한 순종 훈련 기간이었습니다(1,3). ②광야 40년은 겸손 훈련과 연단의 기간이었습니다(2-3). ③광야 40년은 하나님만 의지하는 기간이었습니다(3-4). 2) 광야 훈련과 말씀 훈련을 받은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①명령을 지키며 삽시다(1-2). ②영의 양식을 먹으며 삽시다(3). ③자족하며 삽시다(4).
3.“삼위일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교육13)(마 28:19, 요일 5:7-8)은 1) 하나님은 무엇을 원하실까요? ①모든 사람의 구원을 원하고, ②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원하며, ③인간들로부터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2) 예수님은 누구실까요? ① ‘참된 하나님인 동시에 하나님의 아들 ☞ 예수님의 신성(神性) ②참된 인간 ☞ 예수님의 인성(人性), ③예수님은 ‘믿는 자의 구주’가 되십니다. 3) 성령님은 무슨 일을 하실까요? ①죄를 깨닫게 하여 회개하게 하시고, ②마음을 거룩하고 새롭게 변화시켜, 새 사람이 되게 하시며, ③구원의 진리를 깨닫게 하고 믿게 하시고, ④기쁨과 평안과 소망을 주시고, ⑤불의의 세력과 싸워 승리할 수 있는 지혜와 힘을 주시며, ⑥전도할 수 있는 열심과 능력을 주십니다. 그리고 ⑦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성도들의 마음속에 좌정하셔서 지키시며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4.“주일(主日)은 어떤 날입니까?”(교육14)(시 118:24, 계 1:10), 주일(主日)은 말 그대로 “주의 날”로 기독교의 주(主)이시요 왕(王)이신 그리스도의 날입니다. 1) 이레 중 첫 날을 주일로 지키는 이유는, ①하나님의 천지창조를 기념하는 날(창2:1-3), ②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마28:1, 행20:7), ③성령 강림으로 교회가 탄생된 날(행2:1이하), ④교회 설립 시초부터 주일을 지켜왔습니다(행20:7, 고전16:2, 계1:10). 2) 주일은 어떤 날입니까? ①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쉬신 날(창2:2), ②육신의 휴식과 영혼의 예배를 위해 우리 인간들에게 주신 축복의 날(사58:13-14), ③예수님께서 주일(안식일)의 주인이 되십니다(막2:27-28). 3) 주일을 어떻게 지켜야 합니까? ①일체의 노동을 쉬면서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출20:8-10). ②하나님께 예배드리며 기쁨과 평안으로 안식해야 합니다(시118:24). ③선한 일(전도와 구제와 헌신)에 힘써야 합니다(막3:1-5).
5.“사람의 근본 문제는 무엇입니까?”(교육15)(창 2:7, 마 4:4), 인간(人間)은 홀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Social Animal)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사람, 인간은 1)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 2) 사람은 “영적인 존재”, 3) 사람은 모두 “죄인”입니다. ‘죄’는 인간을 창조주 하나님과 분리시켰으며, 인간은 이 죄로 인해서 죽은 영혼이 되었는데, ⑴‘죄’란 무엇입니까? ①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 ②악한 생각을 품는 것, ③마땅히 해야 할 선을 행치 않는 것, ④인류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입니다. ⑵‘죄’의 결과: ①하나님과의 사귐의 단절, ②하나님의 정죄를 받게 되고, ③하나님의 은혜를 상실하고 사망이 왕노릇하게 되며, ④영원한 형벌이 왔습니다. 4) 사람은 “구원”을 필요로 하는데, ⑴구원을 받으려면? ①죄를 회개해야 하고, ②예수 믿고 입으로 시인하므로, ③하나님의 은혜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⑵언제 구원 받아야 할까요? 성경은 바로 지금이 구원받을 만한 때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5) 사람에게는 “내세”와, “영생”이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죽음 이후의 새로운 삶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6.“설교(선포)란 무엇입니까?”(교육16)(막 16:14-20), 설교는 인간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 신언(神言)의 선포입니다. 1) 설교의 원어적 의미 : ①케륏소/케뤼그마 : ‘선포하다, 전하다’, 신약에 약 61회 사용, 선포’(proclaim, preach)로, ‘메시지를 전하는 자가 권위를 가지고 선포하는 것’을 의미한다. ②유앙겔리조/유앙겔리온 : ‘하나님의 좋은 소식을 전하는 것(preach)’, ‘좋은 뉴스, 즉 앞으로 다가올 것, 혹은 왔던 좋은 소식’을 가리키는 말이다. ③디다스코/디다케 : 메시지의 내용과 목적에 초점, ‘가르치는 것(teach), 가르침(teaching)’, ④말튀레오/말튀리아 : 어떤 사실을 체험한 사람이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증언하는 것(testify), ⑤프로페튜오/프로페테이아 : 신적 계시를 선포하거나 감추어진 사실들을 예언적으로 드러내는 것(reveal), ⑥파라칼레오/파라칼레시스 : ‘곁에 서다, 곁으로 부르다’는 어원, ‘격려하다, 위로하다, 탄원하다’, 2) 설교에 대한 신학자들의 견해 : ①칼 바르트(Karl Barth):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의 선포이다.- 케뤼그마, ②칼빈, 척 스미스, 척 스윈돌: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의 교육(가르침)이다.- 디다케, ③해리 에머슨 포스딕: 설교는 하나님의 돌봄(목양)과 치유의 말씀이다. * 결론 : “설교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의 선포요, 교육(가르침)이며, 성도들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치유해주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7.“헌금(봉헌)이란 무엇입니까?”(교육17)(대상 29:14-17, 마 6:20-21), 헌금(봉헌)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을 물질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1) 헌금(봉헌)의 원리 : ①은혜의 원리,②청지기의 원리, 2) 헌금(봉헌)은 왜 드려야 합니까? ①하나님께서 명령, ②예수님께서 명령, ③성령님께서 요구, ④교회가 요구, ⑤성도의 본분, ⑥복음 전파에 필요, ⑦가난한 자의 구제와 선한 사업을 위함 때문이다. 3) 헌금(봉헌)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①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 ②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 표시, ③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의 척도, ④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향기로운 제물, ⑤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의 표시, ⑥주의 사업에 참여하는 것, ⑦자기 보물을 하늘에 쌓아 저축하는 것이다. 4) 헌금(봉헌)하는 방법(자세)은 어떠해야 합니까? ①믿는 마음으로, ②감사하는 마음으로, ③겸손하고 즐겁고 정성된 마음으로, ④마음에 정한 대로 후하게, ⑤첫 것으로 미리 준비하여, ⑥정결한 것으로, ⑦온전하게 드려야(말3:3-10) 한다. 5) 헌금(봉헌)을 교회가 어떻게 사용할까요? ①복음 전파, ②성도들의 신앙 성장, ③교회의 운영, ④가난한 자의 구제와 선한 사업, ⑤교역자들의 생활 대책을 위해 사용한다. 6) 헌금(봉헌)함으로 받는 복은 무엇입니까? ①하나님께서 사랑하십니다. ②모든 은혜를 넘치게 주십니다. ③많이 거두게 해주십니다. ④하늘 문을 열고 복을 넘치게 부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⑤창고를 가득 채워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8.“찬송(찬양)이란 무엇입니까?”(교육18)(출 15:1-2, 히 13:15), 찬송은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에 대한 찬미와 감사를 하나님께서 들으실만한 곡조로 표현하여 찬양하는 것입니다. 1)찬송(찬양)의 원어적 의미 : 「할렐루야」는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뜻이며, ‘찬송(하다)’는 의미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호흡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하고, 축복하며 노래로 찬송하는 것을 말합니다. 2) 찬송(찬양)이란 무엇입니까? 찬송은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에 대한 찬미와 감사를 하나님께서 들으실만한 곡조로 표현하여 찬양하는 것입니다. ‘찬송, 찬양’ 영어 ‘프레이즈’(praise), 웹스터(Webster) 영어대사전, ‘감사하다, 칭찬하다, 인정하다(acknowledge), 확고히 믿는다’는 뜻인데, 이는 ‘찬송(찬양)’이라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에 의해서 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확고히 믿고, 그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을 인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①찬송은 우리 인간의 유일한 찬양의 대상이신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합니다. ②찬송은 즐거움과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③찬송은 하나님께 드리는 신령한 노래입니다. ④찬송은 주의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입니다. ⑤찬송은 곡조 있는 기도라고 합니다. 3) 왜 찬송(찬양)해야 합니까? ①여호와의 이름이 선하시고 아름다우므로, ②우리를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주셨으므로, ③우리의 힘과 구원이 되시므로, ④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므로. 4) 어떻게 찬송(찬양)해야 합니까? ①경건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으로 불러야, ②소리 높여 불러야, ③모든 악기를 사용하여 불러야, ④때로는 손뼉을 치면서 불러야, ⑤때로는 춤을 추면서 불러야 합니다. 5) 찬송(찬양)의 효과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①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②마음에 감사와 기쁨과 평강을 충만하게 합니다. ③두려움을 이기고 담대하게 합니다. ④하나님의 구원과 기적이 일어납니다. ⑤병을 고치며 악신을 물리치는 힘이 있습니다. 6) 찬송가란 무엇입니까? 주후 633년 톨레도 종교회의 찬송가 정의, “찬송은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Praising God in song)”, “찬송이란 세 요소, 즉 노래(Canticum)와 높임(Caudem)과 하나님(Deity)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찬 바하, “음악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우리의 영혼을 순결하게 하는데 있다.” 위대한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 “나는 음악을 사랑한다. 음악은 하나님의 선물로써 인간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음악은 영혼을 기쁘게 한다. 악마를 쫓아버린다. 티없는 기쁨을 불러일으킨다. 때문에 노여움도 욕망도 거만함도 사라진다. 나는 음악에다 신학에 버금가는 위치를 부여한다. 다윗이나 모든 예언자들의 경우를 보더라도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아닌가. 그들은 그들이 말해야 할 사항들을 운율에 의해 노래를 불러서 전해 준 것이다.”
9.“성례(전)이란 무엇입니까?”(교육19)(막 1:9-11, 14:22-25), 1-1)성례(전)란 무엇입니까?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성례전은 그리스도와 그의 은혜를 나타내고 그 안에 있는 우리의 도움을 확정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직접 제정하여 주신 거룩한 표요, 은총의 계약에 대한 인치심이다. 그와 동시에 교회에 속한 사람과 세상에 속한 사람을 구별하기 위해서 주신 보이는 표지이다. 또한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 봉사하게 하기 위하여 제정하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성례, 성례전(Sacraments)은 “보이지 않는 은총의 보이는 징표”라는 뜻입니다. 1-2)성례(전)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기독교 교회의(개신교) 성례는 ①세례, ②성찬 두 가지가 있습니다. ①세례는 예수님께서 친히 받으시고 제정하신 예식이며, ②성찬 역시 예수님께서 친히 세우신 거룩한 예식으로, 성례는 ‘구속의 표’인 동시에 ‘신자’임을 확증하는 증표이기도 합니다. 2-1)세례란? 세례(밥티스마, 침례)란 물을 가지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죄를 씻는 것입니다. 또 세례는 단순히 의식이 아니고 옛 죄의 사람은 물 속에서 죽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으로 태어나는 신생의 깊은 의미를 지닌 가장 중요한 예식입니다. 세례를 정리하면 ①그리스도 안에서 살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산다는 뜻이 있고, ②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안에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여 교회를 위하여 산다는 뜻이고, ③세계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책임 있게 산다. 2-2)세례 받을 자의 자격 ①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고백해야 하며, ②나의 죄를 회개하고, 셋째, 그리스도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3-1)성찬이란? ‘성찬’(코이노니아)은 ‘친교, 교제, 나눔’이란 뜻으로, 오순절 이후 ‘떡을 떼는 것’은 성찬, 성만찬, 주의 만찬, 또는 거룩한 교통(Holy Communion)이라 불려졌습니다. 이 성찬은 하나님과 그 백성 간의 언약(계약) 관계와 관련하여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3-2)성찬의 의미는, ①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을 기념하며, ②그리스도의 수난에 동참하고, ③영적 양식을 공급받아 은혜의 생활을 하며, ④주님과 교제하며, 다섯째, 화해의 사도로 보냄 받는 파송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II.
금년도 목회 주제 “교육”에 관한 말씀을 나누면서, 지난달부터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삼위일체 하나님, 주일(主日), 찬양(찬송), 헌금(봉헌), 성례(전), 사람의 근본 문제와 구원, 정통과 이단, 기독교는 어떤 종교인가?’등 기초 교리에 관한 말씀을 나누고 있는데, 오늘은 “정통(正統)과 이단(異端)이란 무엇인가?”살펴보려고 합니다.
먼저 동영상 하나 보겠습니다. (☞ 2022년 신천지 10만 수료식 동영상)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서 거의 와해된 줄 알았던 신천지가, 코로나19 진원지가 되어서 교주 이만희를 비롯해서 여러 사람이 구속되기도 했는데, 바로 그곳 대구에서 10만 수료식을 갖고, 2023년 11월 12일오늘 또 다시 행사를 갖고 있습니다. 참으로 이단이 얼마나 무섭고 뿌리 깊은지 솔직하게 소름이 끼칠 지경입니다. 통일교도 교주 문선명이 죽으면 사라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존속하고 있는 등 이단의 생명력은 정말 끈질깁니다.
지난 1994년이단 사이비 종파 연구와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일생을 바쳤던 국제종교문제 연구소 탁명환 소장님이 이단 종파를 신봉하던 괴한에 의해 죽임을 당했고, 아들 탁지원씨가 아버지가 하던 일을 누군가는 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연구소 소장이 되고, 부산장신대학교 교수가 되어, 많은 위협 속에서 이단 종파를 연구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데, 거의 매일 이단 종파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는다고 합니다.
어느 것이 이단이고, 어느 것이 정통인가? 하는 가치 기준이 흔들리는 우리의 현실 속에서, 우리는 진정 하나님의 음성만 들어야 할 것이며, 그 음성에 순응해서 천성(天城)을 향하여 한 걸음씩 발걸음을 옮겨가야 할 것이다. 한국 교회의 눈부신 부흥과 더불어 등장한 이질적이고 사이비적이며 마귀적인 사교와 이단들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그리스도의 복음에 입각한 올바른 신앙관의 확립과 흔들리는 교회의 권위를 세우는데 우리 모두가 앞장서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오늘 설교를 시작한다.
1. 정통(正統)이란 ?
1) 정통의 정의 :
정통, 정통론 혹은 「정통파」란 말을 사전에 찾아보면, 우선 「정통」이란 ‘①바른 계통(orthodoxy) ②임금의 계통(royal legitimacy) ③적장자의 계통(legitimacy)’로 정의하고 있으며, 「정통론」이란 ‘어떤 학설이나 종교상의 교의를 가장 올바르게 계승한 이론’, 「정통파」란 ‘종교나 학파에 있어서 시조의 교의 또는 학설을 가장 바르게 계승한 파’라고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기독교 정통이란, 사도 시대의 ‘사도신경’과 그 후에 이루어졌던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칼케돈 신조에 기초를 두고, 1517년 10월 31일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키고, 칼빈이 계승 발전시킨 개혁주의 전통을 따르는 것을 정통이라고 한다.
2) 정통교리란? (장로교 교리를 중심으로)
①하나님 ;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다.
‘하나님은 본질에 있어서 한 분이시나 3위로 계신다. 3위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시다. 3위는 서로 혼돈되거나 혼합될 수 없고, 완전히 분리될 수 없다. 3위는 그 신성과 능력과 존재 서열과 영광에 있어서 완전히 동등하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 - 이하 ‘신앙고백서’>
②예수 그리스도 ; 유일한 중보자와 구속자로 믿으며,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로서 사람이 되셨다는 것(요 1:14), 그가 하나님이시요, 또한 사람이시며,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가 되신 것을 믿는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가 되신 그리스도는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이시다.’ <신앙고백서>
③성령 ; 성령은 성부와 성자와 동일한 인격을 가진 영이시며, 지금도 임재하신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 성부와 성자로부터 보내심을 받아 오신 성령(요 15:26, 16:7)이 신자에게 임재하시면서 신자들을 은총 안에 머물게 하시고, 가르치시고, 구원으로 이끄시고, 교회를 세우시고, 성장케 하시는 것을 믿는다. 성령은 영원 전부터 성부와 성자와 함께 계시면서 구약시대에도 활동하셨고(출 31:3, 삼상 16:13, 사 63:10-11), 성자가 세상에 계실 때도 사역하셨다(마 3:16, 눅 4:1-2, 요 1:35). 그러나 오순절 이후 성령은 모든 신자에게 주어졌고(행 2:17), 영원히 임재하시면서(요 14:16) 그리스도가 이룩하신 구속 사업을 더욱 충만케 하신다.’ ‘성령은 성부와 성자와 동일한 인격을 가진 영이시다. 그는 신자에게 임재하시면서(요 14:17), 자기의 죄를 확인하여 회개케 하시고(요 16:8), 인도하시어 (요 16:13),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합당한 성결의 생활을 하도록 도우신다(살전 5:23, 살후 2:13).’ <신앙고백서>
④구원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신앙(전혀 공로가 배제됨)으로 일어난다.
‘구원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서 믿음에 의한 것이나 믿음에는 회개가 따른다. 회개는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롬 5:17-19)과 원수의 관계(엡 2:14-15, 고후 5:18,19)에서 화목의 관계에로 돌아서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회개를 경험하지 않고는 구원을 체험할 수 없다.’ ‘사람은 믿음으로만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받는 동시에(롬 3:24, 8:1),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을 누리게 된다(요 1:12, 롬 8:17). 그리스도인은 칭의된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성화의 생활이 계속된다(롬 8:4-6). 칭의의 은총은 일회적이다. 성화의 생활은 일생을 통하여 계속된다. 그리고 구원의 완성은 세상의 마지막 날인 그리스도의 재림 때부활에서 성취된다(롬 8:23-25). 그것은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질 것으로 모든 성도가 굳게 지녀야 할 최후의 소망이다.’ <신앙고백서>
⑤기타 ; 장로교는 성경의 중심 주제인 복음을 강조하면서도 기록된 말씀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된 진리들을 중요시한다. 그리고 보편적 교회를 추구하며, 교회의 정치체제는 가톨릭, 성공회, 루터교 등의 감독 체제와, 회중교회, 침례교 등의 평신도 위주의 체제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회와 국가 관계는 대체로 헌법상 분리하는 관계이면서도 양자의 유기적 관계를 이상으로 하고 하나님의 주권 하에 제2정부를 말한다.
3) 정통교단들과 그 역사적 기원 :
①장로교 ;
목사 중심으로 장로들의 역할을 중요시하는 장로교(prebyterianism)는 개혁교회라고도 일컬어지는데, 이 장로교는 스위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16세기 종교개혁에서 기원한다. 쯔빙글리와 칼빈에 의한 스위스 종교개혁에 기원하는 것이다.
②감리교 ;
감리교란 영어로, ‘메소디즘’(methodism)인데, 그 뜻은 ‘조직적인 훈련과 실천에 역점을 두는 종교’라는 뜻이다. 18세기 독일의 경건주의 전통과 루터의 종교개혁전통을 이어받아 복음 설교에 불탔고 경건한 삶의 실천을 다했던 웨슬리(John Wesley)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③성결교 ;
19세기 미국에서 감리교의 성화와 완전성을 더 강조하고 나온 사람들을 가리켜 성결교라 한다. 대체로 이들은 전통적인 감리교 교리를 수용하면서 세례 후의 성령의 역사에 대한 경험을 강조하여 기독교인의 완전성을 매우 강조한다. 한국성결교회의 기원은 일본과 중국에 성결교를 창립한 「카우만」과 「길보른」에게 빚지고 있다. 카우만은 동양 모든 나라에 ‘성결의 복음’을 전하려고 “동양복음선교회”를 조직했으며, 길보른은 그의 초청을 받아 일본에다 ‘성서학원’을 세우게 되며, 이 성서학원을 1907년 졸업한 ‘김상준’과 ‘정빈’이 귀국하여 동양복음선교회를 한국 땅에 옮겨 심었으며, 그후 1921년 9월에 동양복음선교회를 조선예수교 동양선교회성결교회로 바꾸었으며, 1940년 10월 한국에 주둔하던 선교사들이 본국으로 돌아가자, 한국성결교회가 완전히 독립되었다.
④침례교 ;
역사적 기원은 세례(침례) 요한과 16세기 좌경화 종교개혁자들인 스위스의 제세례파에게까지 소급된다. 한국에 들어온 침례교는 미국으로부터 왔고, 미국의 침례교는 17세기 영국성공회로부터 독립한 비국교도들(특히 회중교회)을 원조로 하고 있다.
⑤루터교 ;
16세기 루터의 종교개혁으로 독일의 국교로 정착했고, 스칸디나비아 3국으로 확장되었고, 18세기 경건주의와 복음주의적 부흥 운동의 흐름을 타고 뮬렌베르크에 의해서 미국으로 소개되었다. 이 루터교가 미국으로부터 한국에 전파되었다
⑥성공회 ;
영국 성공회는 왕조와 운명을 같이하는 국가교회로 출발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509년 왕위에 오른 헨리 8세가 1530년경 이혼 문제로 로마의 교황과의 종속적인 관계를 끓은 것이 계기가 되어 영국 성공회의 독자 노선이 시발되었고, 에드워드 6세 때에 자리잡기 시작했고, 로마 가톨리시즘(Roman Catholicism)을 지향했던 피의 여왕 마리에 의해서 중단되었다가, 1559년 엘리자베스 1세에 의하여 확립되었다.
2. 이단(異端)이란 ?
1) 이단의 정의 :
‘이단’이라는 단어를 사전에 찾아보면 ①자기가 신봉하는 길과 달리 별도의 길을 이름, 별파, ②전통이나 권위에 반항하는 것, ③천주의 신조에 반대함. ④전통의 길을 왜곡 해석함. 등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웹스터 사전에서는 「이단」(cult)을 ‘비정통 혹은 사이비로 간주된 종교, 혹은 신조를 붙잡고 있는 적은 무리의 종교 단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이단」(heresy)이라는 용어는 헬라어 「하이레시스」에서 온 것으로, 이것은 “선택하는 행위”, “선별” 혹은 “부착”을 의미했으며, 그 후에 “행위나 사고의 흐름”을 뜻했고, 결국에는 “철학적 원칙들”이나, “이러한 철학적 원칙들을 지닌 사람들”, 즉 “학파”나 “분파”를 의미하게 되었다. 그리고 성경의 여러 곳에서는 ‘분파주의’를 뜻하고 있다.
따라서 ‘이단’이란 “기독교라고 주장하나 중요한 점에서 정통 기독교와 다른 종교 단체”라고 정의할 수 있다.
2) 이단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 :
①후크마(A.A. Hoekema)의 견해 ; 이단의 특징으로,
ⓐ이단은 권위를 성서밖에 두고 있다.
ⓑ은혜만으로 의(義)롭게 된다는 것을 거부한다.
ⓒ그리스도를 낮추어 평가한다.
ⓓ자기들의 공동체만 구원받는다고 주장한다.
ⓔ종말론을 중요시한다.
②박영관의 견해 ; 이단종파 비판의 전제로써,
ⓐ성경을 가감하면 이단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제한하거나 부인하면 이단이다.
ⓒ지금도 계속적 계시를 주장하면 이단이다.
③서달석의 견해 (종말론과 연관해서) ;
ⓐ예수님의 육체적 재림을 부정하는 것이다.
ⓑ재림의 날과 때를 정하는 것이다.
ⓒ자칭 선지자와 피난처 선정이다.
ⓓ예수님의 재림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마음들이다.
3) 이단의 발생 원인 :
이단의 발생은 개인적, 교회적 원인 외에도, 국가적, 사회적, 경제적 원인이 크게 작용한다. 한 마디로 위기의 틈을 노린 사탄의 역사가 이단이다. 이것을 요약하면,
①기성교회에 대한 불만의식이다.(지나친 신비주의와 제도적 교회의 부패 현실)
②지나친 열심으로, 이는 기도생활에서 오는 부작용이다.
③하나님으로부터 자기가 부름을 받았다든지 계시를 받았다고 하는 자부심 때문이다.
④성경에 대한 자기의 해석이다.
⑤사탄의 조종 때문이다.
개인적, 사회적, 국가적 위기가 생존 본능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하고, 그것은 자연히 피안의 세계나, 메시아 대망 사상으로 연결되어져서 이상의 결과로 귀결되며 이단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4) 기독교 이단의 특징 :
현대교회 안에 나타난 이단의 특징을 요약하면,
①이단종파의 모체는 기독교회라는 점,
②이단종파의 창시자나 교주 혹은 조직자들은 신적 계시를 받았다는 것을 강조한다는 점,
③이단은 자기들 나름대로 변형 내지는 재해석이 되어진 경전을 갖고 있다는 점(몰몬경, 원리강론 등)
④교주 혹은 창시자가 언제나 신격화 내지는 숭배의 대상이 되는 것,
⑤특별한 분야에 대해서 매우 큰 매력과 열심을 갖는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상의 특징 외에,
①사도들의 신앙고백을 거부하고,
②하나님의 교회의 공동체에서 분리시키는 작업을 하고,
③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하고,
④경제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금전을 수탈하고,
⑤비윤리, 반도덕적 속성을 가지며,
⑥그릇된 신비주의를 조장하고,
⑦지상천국의 현실화 等을 주장한다.
5) 이단종파들 :
앞서 언급했던 故 탁명환 씨는 한국에는 100여개의 이단이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숨은 이단, 소수 이단까지 합치면 200개 이상 거의 300여개의 이단이 있을 것으로 본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만희의 신천지, 문선명의 통일교,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 권신찬.이요한.박옥수의 구원파, 김기동의 귀신론, 밤빌리아 추수꾼집단, 박윤식의 대성교회, 박명호의 엘리야복음선교원, 이장림의 다미선교회, 이초석의 한국예루살렘교회, 윗트니스 리의 지방교회(회복교회), 이명범의 레마선교회 등 지금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는 이단종파들이다.그리고, 과거에서부터 계속되어져온 이단종파들을 열거하면, 이순화의 정도교, 박태선의 전도관(천부교), 김월성의 예수님개혁그리스도교회, 계정열의 산성기도원, 김준건의 중앙예루살렘심정교회, 김성국의 일월산기도원, 김종규의 호생기도원, 양도천의 세계일가공회, 안영숙의 삼광수도원, 전병도의 팔령산기도원, 권기원의 한국지방교회, 김점순의 대한예수교복음교회, 이유성의 새일교회, 정요한의 한국성민회, 이교부의 삭발교회, 방수원의 종교법왕청, 김백문의 이스라엘수도원(청수교회), 김화복의 순금촛대교회, 구인희의 한국예수교천국복음전도회, 이희동의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그리스도교회, 이영수의 한국에덴교회, 김윤열의 만교통화교, 천옥찬의 대한기독교천도관, 백만봉의 재창조교회, 김기엽의 해성교회, 여승길의 세계기독교전도본부, 유재열의 장막성전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이단종파 즉 사이비종파들이 명멸해 갔다.
III.
정통과 이단을 마무리하면서 동영상 하나 더 보겠습니다. (☞ 2023년 신천지 수료식)
우리는 앞에서 우리 주변에서 우리를 유혹하고 있는 많은 이단들에 관해서 살펴보았으며, 이단들의 발생 원인은 앞서 살펴본 대로 정치적, 사회적 병리 현상 때문이기도 하지만 교회 내적 병리 현상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제 한국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이단들에 대처하는 실천적 방법으로, 오늘의 한국 교회가 안고 있는 병리 현상을 치유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나름대로 제시하면서 말씀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첫째, 선교 140주년을 보내면서 140년전 초대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이 가졌으나 이제는 너무나 미약해져버린 리더십을 회복해야 한다. 둘째, 증오와 미움의 담을 허물고 초대교회적인 사랑의 공동체를 이룩해야 한다. 셋째, 감정적이고 흥분적이고 순간적인 들뜬 부흥회보다, 성서에 입각한 올바른 성경공부를 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넷째, 잘 살려는 교인을 만드는 교회보다 바로 죽기를 바라는 교인을 육성하는 교회가 돼야 한다. 다섯째, 종의 모습으로 섬기는, 봉사하는 교회상을 구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과 연결된 기도의 줄이 단절되지 않는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상과 같이 교회와 목회자들, 그리고 교계 지도자들이 변화될 때, 제아무리 이단들이 준동하고 유혹할지라도 한국 교회는 굳건하게 서서 온 지구촌의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 되는 교회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아멘!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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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2일(주일) 주일 2부예배 facebook 실시간 송출한 동영상 url 주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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