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마중
드디어 교류회 날!!! 미리 챙겨놨던 짐을 이끌고 꾸마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꾸마 건물에 도착했더니 미리 25기 후배친구들이 모여서 환영 피켓을 제작해두었더라구요! 하나같이 깜찍하고 내취향이여서 좋았답니다!🌈👦🏻🇵 서은이와 유리의 센스에 감동!!! 진짜 귀여웠어요!!! 이런저런 꾸마 사람들과 스몰토크를 하던 중 어느덧 공항으로 가야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공항조와 함께 차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 공항조는 나영 태욱 유리 서은 이었어요! 나영이랑은 평소에 잘 아는 사이지만 유리와 서은이랑은 크게 대화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조금이라도 얘기 나눌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근데 제가 친화력이 없어서.. 허허 미안하다 유리서은!!! 언젠가는 친해질 수 있겠지?!?! 아 그리고 나영이가 가와사키친구들을 위해 비즈팔찌도 준비했었는데! 저도 가지고 싶었어여ㅋㅋ. 또 그리고 공항으로 가는 길이 꽤나 아름다워서 더 기뻤네요! 영상도 찍었어요!!! 하늘도 우리 교류회를 돕는 느낌~ 점점 공항과 가까워지고 점점 긴장감이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공항에 도착했는데 아뿔사! 공항 터미널을 잘못 갔더라구요! 다시 제2터미널을 향해 슝슝 나아갔습니다. 어느덧 가와사키하나 친구들을 만나게 될 공항으로 도착!✈️ 이제 진짜 진짜 떨리더라구요..허허 수많은 뉴스카메라가 있는 게이트를 지나 곧 있으면 가와사키친구들이 나올 게이트에 도착했습니다. 늦은게 아닐까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게이트에서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랜 기다림에 지치던 순간! 저 멀리서 가와사키친구들이 보였습니다! 25기 친구들이 멋지게 제작한 피켓을 열심히 흔들며 친구들을 맞이했습니다! 다들 너무너무 환영해!!!🥳🥳🥳 모두와 실제로는 처음 만나는 순간이였는데 너무 진짜 감동이였습니다! 특히 아야카와는 줌파티를 같이 했었어서 얼굴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는데 화면과 똑같아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시에리의 옷 너무 귀여웠어요.. 내취향💗 환영도 잠시 가와사키친구들은 코로나 검사를 하러갔는데 무려 8만원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그제서야 가와사키친구들에게 한국에 오는거 자체가 큰 부담이자 힘들었다는게 체감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가와사키 친구들의 코로나 검사가 끝나고 우리는 부천하나 친구들이 모여있는 수련관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동안 가와사키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니 앞으로의 교류회가 더 기대되었네요!!! 우리 행복한 교류회 만들어가보자!!!❤️🧡💛💚💙💜
-환영회
우리는 다함께 넓은 공간에 모였습니다. 벌써부터 가와사키친구들과 부천친구들 모두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을 보니 이제야 대면교류회가 실감나기 시작했네요! 기획부 친구들의 진행이 시작되었고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니쥬욘키노 정태욱데스~💚 작년부터 늘 해오던 멘트라 입에 익은 그 멘트를 직접 일본 친구들 앞에서 하게되다니!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대표 경민이가 축사를 했는데~ 역시 좋았습니다! 내 친구 장하다!!!👍🏻 경민이는 진짜 하나에 꼭 필요한 사랑둥이!!!❤️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또 누구보다 잘하고 주변에 힘이 되어주는 사람인데 본인은 막상 모르려고 하는 점이 너무 아쉬워! 넌 진짜 사랑받을 자격, 인정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무튼! 그 다음 환영회의 마지막으로 진진가?를 했었는데 서로를 알아가는 맛이 있었네요~ 근데!! 시간 부족으로 저는 못했습니다!!! 야심차게 준비한 나의 진진가가 보여주지도 못하고 무산되다니~ 진짜 그 약간 슬펐다구~! 그래도! 25기친구들이나 가와사키 친구가 못한 것보다는 나으니까! 좋게 생각했습니다! 🫠💗 참고로 제 진진가를 보여주자면
ㆍ나는 학생회이다(생활자치부)🧑🏫
ㆍ나는 밴드부이다(피아노)🎹
ㆍ나는 연극영화부이다(사운드)🎙
맞춰보시오 다들!!!😉 근데 생각해보니 기획부친구들은 이런 게임활동.. 진행하느라 잘 참여하지 못하드라구요.. 진짜 너무 고생많다.. 우리 기획부 부장 지호.. 늘 우리 정신 사납고 규칙없는 하나에서 줏대있게 이끌어 진행하는 모습 진짜 존경한다..🫶🏻
-저녁식사
저녁식사!!!🍔🍟🥤 음.. 사실 별 생각 없었습니다! 뭐 식사가 그냥 식사죠?! 그래도 내가 시킨거 맛있었음!!!😋 아 근데 기획부친구들!!!!!! 아까도 힘들었을텐데 이번엔 훨씬 더 힘들어보였습니다.. 그 모든 메뉴를 하나하나 챙겨주는건 역시 어려울텐데.. 진짜 리스펙합니다!!! 뭔가 도와주고는 싶었지만 오히려 방해될까봐 그냥 멀리서 지켜만 보고 있었네요!ㅎㅎ 나중에 도움이 혹시라도 필요하면 언제든 말하게나 기획부친구들!!!😄✌🏻
-짐정리,숙소
힘들었습니다!!!! 어째서 엘리베이터가 없는게야!!! 하나하나 캐리어들어 옮기는데.. 정말 지옥을 맛봤습니다! 그래도 숙소가 나름대로 쾌적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3박4일동안 벌레도 안나왔어요! ..🪳❌ 근데 사실 함께 숙소를 써야하는 하나의 남자친구들과 아직은 어색한 편..헤헤 아직은 제가 낯가림이 있는 편인가 봅니다. 그래도 좋았어요!!! 어색한건 어색한거지만 그거랑 별개로 모두를 사랑하니까요!!!💗 오히려 숙소생활을 함께 하면서 더 정도 들고 얘기도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록 아직 남자친구들의 개방적인 모습이 익숙치않지만요… 어째서 옷을 벗고 다니는거람!!! 남사시러워!!!🫣 그래.. 그런 모습도 사랑한다!ㅋㅋ💗(⬅️이건 진심임!) 나도 옷벗고 편해지도록 노력할게!(⬅️이건 구라임!)
-레크레이션
레크레이션 하기 전에 이런저런 수다도 떨었습니다! 함께 있으니 그냥 이야기 나누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메구의 댄스!!! 멋지다 멋져!!!💃 메구는 레크레이션 때 말고도 가끔 댄스를 선보여주곤 했는데 그 때마다 진짜 너무 반했습니다..😍 그리고 찬민이가 오비오지분의 아기를 귀여워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물론 찬민이는 뭘하든 귀엽죠! 저는 특히 뒷모습이 너무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어영 ㅎㅎ 동글동글복실복실! 무튼 사실 저는 집에 어린 동생들 천지고… 어린이집 봉사활동을 100시간을 넘게 해서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지 그냥 귀엽다!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모두가 그 아기를 귀여워하는걸보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네요.ㅋㅋ 아기는 최고! 귀여운거 최고!👶🏻🍼 하나 자주 놀러오세요 아기공주님!👑 처음에 한 레크레이션은 아이엠그라운드! 별로 재미없었어요! 헤헤 하지만 서로의 이름을 외우기 위해 처음 시작했다는거에 의미를 둬야겠죠?! 다음으로는 촉감게임! 저는 브로콜리를 만지게 되었답니다.ㅋㅋ🥦윽!!!! 별 생각없이 재밌게 참여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하나하나 다 미리 준비해둔 기획부 친구들..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남들이 하나 챙길동안 기획부 친구들은 두세개를 함께 챙겨야했을텐데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기획부… 진짜 최고!!!👍🏻 다음으로는 좀비게임을 했습니다!♂️ 술래는 태욱! 사실 술래같은거 하기 싫어하지만.. 모두들 하기 싫어하는 것 같아서 자선했습니다! 좀비게임이 시작되었고.. 역시나 힘들었다!ㅋㅋㅋ 그 넓은 공간에 눈가리고 사람 잡기란 굉장히 어렵다구요!!! 어려운건 어려운거고.. 내가 이게임에 소질이 없는건지 계속 술래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뭐 나야 크게 상관없지만 게임이 지루해졌을까봐 굉장히 미안했네요..어찌저찌하다보니 벌칙은 태욱! 생크림벌칙이였습니다! 근데 아뿔싸! 생크림이 안나왔습니다.. 저는 몇 분간 모두의 시선 속에 둘러쌓여있었습니다.. 허허 애들이 계속 내얼굴 만지고.. 그와중에 계속 사진찍고 .. 수치스럽달까!!!🫣 그래도 친구들이 재밌게 생각해서 다행이였습니다!!! 좋아좋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본식 무궁화꽃게임도 했습니다! 색다르고 좋았네요!!! 다른 일본식 게임도 해보고 싶다!🇵🎮
-1일차 밤
씻고~짐 정리하고~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남자방 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도 나눴습니다! 이 날 24기 여자친구들은 토크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당연히 다 함께인 줄 알았는데 24기 여자친구들은 우리는 나가라고 하고.. 소오올지히 약간 진짜 약간 완전 약간 속상했었는데 그래도 어떻게 보면 이해가 갔습니다. 사실 여자끼리만 나눌 수 있는 대화도 있는 거니까요!!ㅎㅎ 근데 나중에 들어보니 저에 관련된 얘기도 나왔더라구요!!! 이런이런! 그 자리에 내가 빠지다니!!! 이자식들!!! 나중에 진짜로 다 같이 얘기 시간 가지자!!!ㅋㅋㅋ❤️ 올빼미캠프 가즈아~! 저는 24기 여자친구들이 토크시간을 가질동안 오비오지 분들과 함께 했었는데요! 오비오지분들의 옛날 이야기 듣다보니 시간이 너무나도 빨리 가버리고 말았습니다.ㅋㅋ 특히 수연누나가 현기 시절 갈등을 해결했던 일화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도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나중에 우리 하나에서 갈등이 생긴다면 이 때의 이야기를 상기시켜 봐야겠어요!!! 그리고 지혜누나가 현재 현기친구에 관련된 얘기를 해주셨을 때는 정말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현재는 해결 상태니 걱정마슈!😜
-2일차 아침
교류회 시작하고 처음으로 함께 맞는 아침!!! 함께 아침을 맞은게 처음인데도 뭔가 익숙한 기분이 드는 아침이였습니다.ㅋㅋㅋ 식사는 빵이였는데 저는 빵이든 뭐든 일단 아침을 안먹어서 그냥 냉장고에 킵!ㅋㅋ🥖 근데 2일차에 입은 제 룩이 약간 맘에 들어서 기분도 좋았네요!💙💚 그리고 마이 베스트프렌드 지수가 이 날 초록빛 꽃무늬 원피스를 입었는데 너~무 내취향이였습니다! 내가 그 옷 이쁠거라고 했잖혀~ 옷이 날개다 짜샤!ㅋㅋ🌸💚 지수는 너무 자신이 없어서 문제에요!! 너 멋진 녀석이니까 어깨 피고 다녀!!!!
-필드워크 이동
더워!!!!!! 매우 더웠습니다!!!!!! 아니 진짜 미칠듯이 더워서 땀이 삐질삐질..🥵 근데 뭔가 낭만있었어요! 모두가 함께 푸른 숲길을 걷는데 너무 감성있더라구요~! 특히 서히의 뒷모습 너무 간지작살!!!🤩 그리고 오다기리상 가방도 너무 간지나요!💛💚🧡 오다기리상의 패션! 너무 마음에 들어요! 취적!!! 숲길 말고도 가는 내내 귀여운 사진도 많이 찍었답니다! 사진은 인스타에 올렸습니다!ㅋ
@taeng_x_x ⬅️많관부ㅋ
아그리고 갑자기 든 생각인데 호영이가 계속 쓰다듬어줘서 좋았습니다! 사실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저는 쓰다듬받는게 너무 좋아요.. 근데 다들 아무래도 잘 안해주니..ㅋㅋㅠㅠ 호영아 이형아 챙겨줘서 고맙다..💗 나도 너 많이 챙겨줄게!!! 우리 호영이는 진짜 사랑을 주고 싶은 친구에요.. 다들 뭔지 알죠?!
-필드워크
필드워크는 식민지역사박물관!!! 사실 저번에 부천하나끼리는 한 번 왔었죠! 저번과 전체적인 내용은 같았지만 강사선생님마다의 또 다른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열심히 들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정신줄 살..쫙 놓긴 했습니다.. 미안해요!!!! 강의내용에 집중을 못했어서그런지 가와사키친구들의 모습이 자꾸 눈에 보였는데 세 친구 모두 정말 열심히 하나하나 듣고 생각하는게 너무 눈에 보여서 정말.. 감동했네요. 고마워!👍🏻 그리고 저번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문구를 어쩌다보니 발견할 수 있었는데 그 문구는 나는 싸우고 있다 였습니다. 이 문구를 보고 머릿속에서 정말 많은 감정이 오갔던게 기억에 남네요.ㅎ
-점심식사
저 정태욱의 첫 서브웨이~ 오예~~~ 제가 하나하나 꿀조합 찾아서 주문했다구요~!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울 주호도 저랑 똑같은 조합을 시켰는데 이쫘식이 소스가 많다니 뭐니 불평했습니다ㅋㅋㅋ. 이 귀여운 짜식! 전 주호가 너무 좋아요ㅋㅋ💕 아 그리고 주호 하니까 생각난건데 저랑 주호랑 자료집 프로필 한마디 둘이서 맞췄으니까 한 번 보시라우!!! 헤헤
-필드워크 평가회의
평가회의는 우리 활동부가 담당했는데요! 활동부 멤버 중 나연이와 호성이가 이번 필드워크 평가회의를 담당했습니다. 평소에도 너무 잘하는 친구라 전혀 걱정없었는데 역시나!!! 잘해줘서 고마웠습니다.ㅎㅎ😊 특히 나연이가 너무 매끄럽게 진행을 잘해줘서 놀랐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둘이 함께 힘을 합쳐서 나오게된 결과라더군요! 의외로 환상의 조합일지도?! 이번 평가회의는 가와사키친구들은 필수로 소감을 말해주고 부천하나친구들은 자율로 소감을 말하는 형식이였는데요! 가와사키친구들의 소감을 듣고 너무 고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국의 역사를 부끄럽다고 말해주고 역사를 인정하는데에는 많은 용기, 그리고 수많은 생각과 고민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만약 제가 가와사키친구들의 입장이였다면 과연 어떻게 반응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역사를 있는그대로 받아드리고 솔직하게 소감을 들려준 가와사키 친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와사키 친구들의 소감을 듣고 나니 저또한 일본의 역사관에 가서 직접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각국이 역사를 기재하고 가르치는 방식은 꽤나 차이가 있으니까요.
-자유탐방
필드워크에 가기 직전에 조원 변경이 있었습니다. 손든 사람은 조를 바꿔주는 형식이였습니다. 저는 그냥 생각없이 친한 친구가 더 많은 조로 가고 싶어서 손을 들었었습니다. 근데 조원을 변경하다보니 저랑 주호랑 조가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였는데 주호가 조금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사실을 알게 되고 굉장히 미안했습니다.😥ㅠ 주호는 하나가 아닌 다른 단체에서 선배로써 저를 진짜 어린아이 챙기듯 늘 챙겨줬는데 막상 저는 제가 주호의 선배이자 멘토의 입장인데 불구하고 생각이 짧았다는 점에서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주호가 새로운 조에서 적응도 잘하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뜻밖의 경험도 할 수 있었다고 들어서 약간 안도감이 들었네요! 미안하고..사랑한다 주호야..😢❤️ 무튼! 다시 제 이야기로 돌아가서! 제 새로운 조의 멤버는 메구 지호 나연 서은 태욱 이렇게 였습니다. 약간 서로서로 어색한 조합이긴 했지만 그래도 모두 서로를 배려할줄아는 친구들이라 포근포근한 분위기였네요!☁️ 제일 먼저 인생네컷을 찍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있어서 그런지 최고로 귀여웠습니다~는 장난이고 사진도 잘나오고 분위기도 화목해져서 좋았어요! 추억남기기! 저희 조는 주로 쇼핑을 했습니다! 저도 쇼핑을 즐기는 사람이라 처음에는 함께 쇼핑을 으쌰으쌰! 했지만 쇼핑주제가 저랑 정반대라 점점 지쳐갔습니다..😔 그래도 메구에게는 얼마없는 한국쇼핑기회니까 힘내려고 노력했네요! 그리고.저희가 우정팔찌를 맞췄어요!❤️ 기나긴 고민끝에 그냥 무난한 실팔찌를 샀는데 보기엔 평범해보이지만 많은 의미가 담긴 팔찌였습니다. 나중에 또 만나게 된다면 이 팔찌하고 다시 만나자!😉💕 다음으로 저녁밥을 먹을려했는데요! 메구는 구운 고기를 먹고 싶다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구운 고기 먹으면 되겠다~ 생각했었는데 부천하나친구들의 예산 부족으로 밥은 메밀국수?를 먹었습니다. 메구도 메밀국수를 좋아했고 즐거운 식사였지만 뭔가 메구가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을 못 먹게 해준거 같아서 미안했습니다.. 그리고 소신발언하자면 메밀국수..솔직히 제 입맛은 아니였습니다..헤헤🤪 그리고 아이스크림도 먹었는데요! 진짜진짜진짜 최고로 맛있다!!!!!!!!!!!!! 냠냠🍦🍦🍦근데 이번 자유탐방이 워낙에 시간이 적다보니까 한국의 문화를 즐기기에는 어려웠습니다… 나중에는 더 많은 것을 해보고 싶어요!!!
-2일차 저녁
그냥 평범한 저녁이였습니다! 씻고~ 얘기하고~ 간식도 먹고 그런!!! 주호랑 민준이랑 같이 편의점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공원에서 주호 운동하는 것도 구경했네요!💪🏻 언젠간 주호와 함께 운동할 수 있기를! 그리고 수연누나가 옛날 자료집을 보여줬습니다! 옛날 자료집을 보니 선배들의 옛모습을 보니 재밌기도 하고 현재자료집의 개선점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늘 현기들에게 얘기해주고 알려주시는 수연누나가 너무 좋아요! 수연누나를 비롯한 오비오지분들 덕분에 현재 현기가 더 발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평화롭게 2일차의 끝을 보내던 중 어느 방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대충 내용은 내일이 포험데이인데 포럼부가 준비를 다 안했니 뭐니 오비오지가 너무 간섭한다니 뭐니 그런 얘기였는데! 사실 저는 갈등에는 크게 관심없어서요! 근데 어떻게 보면 이 갈등이 남 일도 아니고 하나 공통의 얘기인데 저만 약간 강 건너 불구경하듯 갈등상황을 바라봤던건.. 저의 고칠점이겠네요.. 무튼 싸우지마 친구들!!!😭 새벽이 다되었는데 저희 활동부에게는 할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평가회의 질문짜기! 평가회의 질문은 교류회의 분위기를 어느정도 파악하고 무슨 질문을 했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얘기를 끌어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활동부 내에서 결정내렸기 때문에 이렇게 새벽에 평가회의 질문을 짜게 되었습니다.ㅋㅋ 👍🏻 우리의 멋진 부장 나영이를 중심으로 자고 있는 25기활동부를 제외한 저와 나연이가 함께 질문을 짰습니다! 옆에서는 포럼부가 열심히 포럼 회의를 하고 있었는데.. 하나같이 힘들어보이더군요.. 진짜 이 날 포럼부친구들 너무 고생많았어요..ㅠㅠ🥹 어찌저찌 질문을 다짜고 저는 숙소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몇시간 뒤 아침이 오면 시작될 포럼을 위해 어두운 숙소 안에서 화장실불빛에 의지해 자료집을 읽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너무 대단해보이지만 사실은 미리 자료집을 제대로 안읽은 제 탓..🤭 그래도 뒤늦게라도 노력한 제 모습! 이쁘게 봐주십쇼!! 하하하!!!😂
-3일차 아침
일어나자마자 자료집 읽기! 당연한게 조금 있으면 포럼이라..허허 포럼하다가 불편할까봐 옷도 원래 입으려던 옷이 아니라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늘 끼던 렌즈를 버리고 안경 착용!!!👓 잘했죠?!😝
-1차포럼
드디어 교류회의 꽃 포럼 시작!!!🌸 찬민이의 발표로 포럼이 시작했습니다! 근데 마이크 문제인지 잘 들리지 않았네요.. 그래도 짧은 시간 내에 발표까지 준비해온 찬민이 너무 멋졌습니다!!!😎 이번 전체포럼은 전쟁범죄가 주제였습니다. 1차포럼같은 경우에는 전쟁범죄에 대한 자신의 의견, 그리고 자신만의 전쟁범죄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가 준비를 열심히 해줘서인지 포럼은 순조롭게 흘러갔습니다. 또한 1차포럼의 진행을 맡아주었던 지수가 역시나 잘해주어서 더 순조로운 포럼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조사했던 주제인 카미카제 특공대를 시작으로 일본의 역사/한일관계 교육에 관련된 얘기를 주로 다뤘습니다. 그 밖에도 전쟁범죄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죠. 특히 가와사키친구들이 말하기를 일본에서는 미디어매체를 통해서 역사교육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그 점이 새롭게 다가왔네요. 포럼 자체는 좋았지만 시간 문제로 인하여 조사한 자료를 다하지 못했다는 점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모두가 열심히 참여해줘서 고마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25기친구들을 크게 챙겨주지는 못했다고 생각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미안하네요..허허 아 그리고 중간에 저희 바로 윗기수이신 23기현지누나가 오셨는데 오신 것만으로도 의지가 되어서 너무 든든했습니다.ㅎㅎ🥰
-점심식사
토마토김밥에서 시켜먹었습니다! 역시나 배달음식! 적당히 맛있다! 이 적당한 맛! 적당히 좋군!
-2차포럼
2차포럼 같은 경우에는 전쟁범죄가 현재까지 미치는 영향, 그리고 한일 역사와 반일 혐한 감정, 마지막으로 전쟁범죄와 한일 관계 해결을 위한 우리의 실천방법 이렇게 세개의 소주제를 다뤘는데요. 함께했던 조원들이 모두 의견을 잘내줘서 너무 편한 포럼시간이 되었습니다. 24기 뿐만 아니라 오히려 이번에 국제교류 포럼이 처음인 25기친구들이 더 창의적인 의견을 내주기도 했는데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ㅎㅎ 저도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하게 된 계기가 되었네요! 으쌰으쌰!👊🏻 개인적으로 이번 포럼에서 가장 의외였던 점은 가와사키친구들이 말하기를 일본에서는 혐한 감정이 거의 없다싶이 한다는 의견이였습니다. 제가 미디어에서 본 자료들은 거의 다 혐한 감정이 있다고 말해줬었는데 실제 일본에서 평생을 자라온 가와사키친구들은 혐한이 거의 없다고 말해주니 꽤나 충격이였다고 할까요.. 이 부분을 통해 미디어에 있는 자료만을 맹신하면 큰 코 다치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마지막 주제인 우리의 실천방법은 꽤나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한일 관계 해결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고 모두가 고민하고 의견을 내주자 꽤나 많은 의견들이 모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의견들을 취합해서 다른 조에게 발표하는 시간 또한 가졌는데 이 때가 진짜 국제교류다~ 하는 생각이 딱 들었습니다. 뭔가 하나에서 만든 한일관계규칙을 세운 것만 같았습니다. 나중에 이 의견들을 모아서 한꺼번에 정리해놓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이런저런 의견을 나누던 중 벌써 포럼은 막바지에 오게 되었고 정말 아쉬웠습니다. 뭔가 이번 교류회에 핵심을 끝마치니 한시름 놓는 감정도 들었네요. 이번 포럼을 위해 통번역,인솔 등의 일을 맡아주신 오비오지분들, 포럼부, 그리고 하나친구들 모두 수고했다구~?!🫶🏻 아 그리고 중간에 우리 호성이가 가족여행 때문에 가게 되었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ㅠㅠ 수고했어 호성!!! 우리 활동부의 든든한 25기 호성 앞으로도 더 잘 부탁하고 다음 교류회 때는 꼭 쭉 함께 할 수 있기를..!!!😢
-평가회의
포럼이 끝나자마자 쉬는 시간을 가지고 난 후 이번 교류회를 마무리 짓는 것과도 같은 평가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평가회의는 정해진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는 어떻게 보면 간단한 시간이지만 결코 간단하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교류회를 다시 한 번 회상하고 되새기며, 앞서 하지 못했던 속 이야기도 하고, 스스로 본인의 개선점을 찾기도 하는 평가회의의 과정은 결코 간단하지 않은게 당연하죠. 저는 이런 중요한 시간 때 말 할 때는 주로 대사를 쓰고 발표하는 편이라 평가회의가 시작도 되기 전부터 대사를 썼네요.ㅋㅋㅋ 평가회의 때 나온 의견 중에 이번 포럼은 깊게 들어가지 못하고 약간 얕게 그 주제를 파고든 것 같아서 아쉽다는 의견들이 많았는데 오히려 저는 이러한 점이 이번 교류회와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교류회는 3년만에 하는 대면교류회입니다. 그러다보니 선배라인인 24기들도 대면포럼이 처음이고 25기같은 경우에는 아예 포럼이 처음인 상황이 만들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가와사키의 경우에는 한국에 직접 오기가 힘들어서 원격으로 포럼에 참여하는 친구들이 많은지라 온오프를 함께 하게 되어서 더 혼란도 컸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자료와 포럼을 깊게 파고드는건 오히려 포럼에 적극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깊게 파고들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울 수는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포럼방식이 포럼부친구들이 낸 최선의 방안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저는 발표를 초반에 한지라 적당히 수월하게 잘 할 수 있었는데 평가회의가 길어질 수록 하나멤버들의 집중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 또한 카메라에 안 보이는 곳에서 졸고 말았네요.. 부끄러워라.. 무튼! 모두가 이 부분이 문제라고 생각했는지 나중에는 한 번 발표할 때 길게 모든 질문에 답을 하는게 아니라질문 하나를 가지고 돌아가며 발표한 다음에 다 하면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는 방식이 더 좋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네요!
-저녁식사
기획부 친구들과 오비오지가 함께 만들어주는 저녁!!! 굉~~~장히 혼잡했습니다..만! 사실 앉아만 있는 저보다 요리담당친구들이 더 혼잡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꼈겠죠..ㅎㅠ 진짜 기획부 친구들… 할말하않이다.. 수고했다.. 너네는 진짜 최고다..👍🏻❤️🔥 시간 부족으로 음식을 다먹지는 못했지만ㅠㅠ 음식 맛있었습니다!!! 헤헤 떡볶이 냠냠긋~😋 이자식들 요리에 재능있나벼~?!
-오비오지시간
수연누나의 진행을 통해 오비오지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역시 짬바는 무시못한다!😻 수연누나의 훌륭한 진행을 통해 쉴 틈없이 웃었네요.ㅋㅋㅋ 오비오지시간 중에 손병호게임이 있었는데 아뿔싸! 제가 걸렸습니다~ 벌칙은 곤란한 질문에 대답하기였는데 저는 이번 교류회에서 찍은 셀카공유였습니다! 에이~ 나에겐 너무 쉽잖혀~😝 벌칙은 수월하게 통과했습니다! 저 말고 다른 친구들도 벌칙을 하게 되었는데 춤과 노래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역시 우리 나영이!!!!! 명품보컬이다!!!! 오리날다불렀는데 진짜 날아가는 줄~🦆❤️ 그리고 중간에 주호가 가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아쉬웠습니다.ㅠ 우리주호! 있죠 주호가 먹는게 입에 안맞아서 계속 잘 먹지도 못하고 평소에 낯선 곳에서 잠을 잘 못자는 편이라 고생했거든요!ㅠㅠ 집에서 푹 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해에 저에게 가장 소중한 인연인 주호! 이번 교류회 수고했다!!!❣️❣️❣️ (이렇게 하나로 2박3일보고 다음으로 교회 수양회에서 3박4일보냈답니다..허허 집 좀 가자..) 다음으로는 오비오지와 현기의 서로서로 질문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질문이 오가다가 어떤 오비오지가 우리의 대표 경민이에게 이번 교류회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경민이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옆에서 경민이가 힘들어하는걸 늘 봐왔고 십 년넘게 친구로 지낸 저는 그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프로답게 눈물을 완벽히 감쳤죠!!! 하지만 23기 선배들이 이번 교류회에 대한 소감과 현기들에게 한마디를 해주자 저는 눈물을 도저히 감출 수 없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 하나는 3년간 대면 교류회를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코로나가 조금 나아져서 3년만에 대면교류회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이미 졸업하신 23기 선배는 딱 코로나가 심했던 그 시기 때 현기셨어서 대면교류회 자체를 단한번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것자체로도 너무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는데 23기 선배분들께서는 오히려 현재 현기에게 기회가 돌아갔다는 것에 다행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진짜 그런 말들을 들은 순간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고 아쉽고.. 작년에 제가 신입생이였을 때부터 하나하나 챙겨주시고 비대면이지만 최선을 다해 교류회를 개최해서 하나라는 동아리가 없어지지 않게 노력하셨던 23기 선배들의 모습이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건 다른 24기 친구들도 마찬가지였나봅니다. 모두가 눈물바다가 되었고 서로서로 껴안고 위로해줬습니다. 저는 지금 2022의 하나도 좋지만 사실 2021의 하나를 더 좋아하고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그 큰 이유는 제 마음 속에 하나는 늘 23기 선배님들과 함께인 하나여서 입니다.💖 비록 지금은 졸업하셨지만 저는 23기 선배님들이 제일 좋아요! 나중에 꼭 23기 선배님들과 함께 일본에 직접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아직 울음이 멈추지도 않았는데도 오비오지 시간은 어느덧 마무리지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눈가가 촉촉한 상태로 단체사진을 찍게 되었네요.ㅋㅋㅋ😂📸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에게 하나는 그냥 국제교류 동아리일 뿐이였는데 어느순간 하나는 제 인생에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다는걸 다시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사랑한다 하나친구들❤️
-3일차 저녁
다함께 치킨!!!🍗 평소 치킨을 즐겨먹지는 않는 저임에 불구하고 이번 치킨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눈물 뒤에 먹는 치킨이여서 그런거려나요~ 사실 구운파가 들어있는 치킨이 너무 제 취향이여서 그랬나봅니다.ㅋㅋㅋ 치킨을 먹다가 나영이가 함께 오비오지 방에 가자고 해서 좋아! 하고 따라갔습니다. 처음 만나게된 오비오지 분들이 많으셔서 굉장히 어색했지만 그 속에서 얻을 수 있는건 정말 많았습니다! 경험자의 조언을 듣는 것만큼 발전에 이바지되는게 없는가봅니다!ㅋㅋㅋ 하지만 오비오지분들의 얘기도 한시간 넘게 들으니 점점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헤헤 그래서 현기방으로 넘어와서 밤새 놀았어요!!! 그러다보니 해가뜨고.. 어쩌다보니 함께 일출을 보게 되었네요!🌄 진유와 함께 일출을 보며 이야기도 나눴답니다! 저와 진유.. 안맞아보이지만 의외로 맞는 구석이 많다구요! 그치 진유야?!?! 그리고 사실 이 날 가장 친한 친구와 긴 시간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많은 힘이 되주지 못한듯해서 미안하다! 그리고 사랑한다!💖
-4일차아침
4일차가되니 이 숙소, 이 아침의 공기도 익숙해졌네요. 이제 진짜 교류회가 끝났다는 생각이 드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걍 너무 졸려서 집가고 싶었어요.ㅋㅋㅋ 맞잖아요!!! 밤새면 졸리다고!!!😪 특히 나연이가 진짜 졸려보였어요.ㅋㅋㅋ 우리 나연이도 이번에 너무 고생많았지!!!!! 우리 이번에 단둘이 놀기로 한거 안잊었지?!??
-공항
택시에 타자마자 잠이 쏟아져서 자고 말았는데 눈을 뜨고 나니 3일전 가와사키 친구들을 마중나갔던 그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제야 이별해야한다는게 실감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비행기를 타는게 아니라 약간의 시간이 있어서 한 쪽 벤치에 앉아서 모두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렇게 딱 얘기만 하는 시간은 오히려 처음이라 그런지, 아니면 이제 쫌 있으면 교류회도 끝나고 이별의 시간이 다가온다는걸 느껴서 그런지 모두가 평소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눴네요. 이야기가 한창이던 중 이제 가와사키친구들이 진짜로 가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역시나 울고 말았습니다. 저는 가와사키친구즐과 그렇게 막 친해진 것도 아니였는데.. 그냥 헤어짐이라는게, 끝이라는게 너무 슬펐나봅니다. 아니면 친해지지도 못하고 헤어진다는게 아쉬워서 나온 눈물이였을까요? 이유는 모르지만 저는 이 눈물을 그냥 흘리고 잊어버리고 마는게 아니라 오늘의 눈물을 마음 속에 간직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와사키친구들은 게이트 밖으로 서서히 사라졌습니다. 게이트 문은 닫혔고, 가와사키 친구들은 일본을 향한 비행기를 탔겠지만 부천 하나와 가와사키 하나간의 마음의 문은 열렸고 우리들은 행복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다시 집으로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분명 교류회가 시작하던 날의 이 거리는 매우 쨍쨍한 햇빛으로 가득했지만 교류회가 끝나고 돌아가는 이 거리는 비가 왔습니다. 저는 이어폰을 끼고 이제는 지난 제 45차 교류회를 회상하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활동부 소감
뿌듯!!! 저 사진 열심히 찍었어요!! 그리고 밤새 게시글 관련해서 회의도 했고! 헤헤 근데 왜 아무도 저 안찍어줘요?!?!ㅠㅠ 저도 사진에 나오고 싶은데…😞 그래도 오비오지분들이 찍어주셔서 좋았어요! 역시 오비오지! 얏파리 오비오지!!! 무튼 나도 많이 찍어줘 짜샤들아!!~~~
-마지막 소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가사가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다시 넘겨 볼 수 있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제가 좋아하는 이 가사와 어울리는 교류회였습니다. 이번 교류회 3박4일간의 기억들, 그리고 그 교류회를 위해 준비하던 기억들은 하나하나 모여서 제 인생의 한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아쉬운 점도 속상했던 점도 있었던 교류회지만 결국에 떠올린 기억들은 모두 행복한 기억들 뿐이겠죠. 저에게 이런 기억과 추억을 쌓게 만들어준 모두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제 인생은 아직 끝나려면 한참 멀었고 저는 제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저만의 새로운 페이지를 써가겠죠. 하지만 저는 새로운 페이지가 생기더라도 이번에 쓴 페이지를 잊고 싶지않고 잃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페이지에 책갈피를 꽂으려고 합니다. 아마 그 책갈피가 실존한다면 아마 하나를 상징하는 꽃이 그려져 있지 않을까요?
*원래 어짜피 맞춤법 검사기 쓸거니까 대충 써야지~했는데 분량문제로 검사하기도 애매하고..다 다시 검토하기에는 힘들어서 맞춤법이랑 오타랑 띄어쓰기 엉망일지도..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줄배열이 안맞네요.. 양해 부탁..
*그리고 늦게 내서 죄송해요.. 할 말이 없다..
❤️이 소감문에는 하트가 몇 개 있었을까요~? 맞추면 상품을 드립니다!
첫댓글 태욱이랑은 이번 교류회 때 뭔가 끈덕지게 붙어있다거나 하지는 못했던 것 같은데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것 같아서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많이 수고해준다는 걸 알았고 그래서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 소감문을 읽으면서 태욱이가 이 교류회에 얼마나 진심이었고 사람대 사람이라는 관계에 있어서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구나를 다시 한 번 깨달은 거 같아. 주호가 간 것이 나도 아쉬웠지만 소감문에 쓸지는 몰랐거든. 정말 인간관계 하나하나를 소중히 대하는 기분이 들어. 그런 태욱이를 보고 배워야겠다고도 느끼지만 너무 스트레스는 받지 않았음 좋겠어! 그리고 태욱이랑 포럼 때 같은 조였던 적은 없는 것 같은데, 포스트잇을 발표하는 것에 태욱이가 발표를 하는 건 정말 멋있었어.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태욱이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싶어. 나의 멘탈케어에도 크게 한 자리를 하고 있는 태욱이기에 말은 못하고 있지만 늘 고맙고 감사해. 이번 여름교류회 정말 수고많았어. 겨울교류회도 같이 힘내자! 사랑해
태욱 선배님은 사소한 일에서도 행복을 찾으시는 분이라는 걸 이번 평가회의에서도 많이 느꼈고 소감문을 읽으면서도 많이 느꼈어요! 또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전혀 생각하지 못 한 부분에서 남들을 배려해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태욱 선배는 결이 달라서 친해질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했지만! 저는 오히려 선배와 제가 결이 다른 사람이라 친해지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ㅎㅎ 그리고 인상 깊었던 모습은 눈물을 쏟는 태욱 선배인데요 🤣 누구보다 하나에 진심이고 누구보다 하나 멤버들에게 진심인 태욱 선배... 다른 사람의 감정에 망설임 없이 빠질 수 있는 사람이라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자기 소신이 있고 자기 감정에 솔직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감정에 더 잘 공감한다고 생각하거든요 ㅎㅎ!! 그리고 자꾸 대본 없이 해서 말을 잘 못한다고 하시는데 전혀 아니에요 오히려 태욱 선배의 짜임새 있는 말들이나 문장의 끝맺음이 부러워서 따라 한 적도 있어요 ㅋㅋㅋㅋㅋ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앞으로도 하나에서 단단한 기둥이 되어 주세요!
태욱이는 언제나 하나에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가져줘서 늘 고마워. 물론 이번 교류회에서도 태욱이의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와 모습에서 나도 되려 힘을 받은 거 같아. 포럼 할 때도 그 누구보다 진지한 자세로 임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실수하지 않으려고 미리 준비하며 말하는 모습 등 배울 점도 많다고 생각했어. 특히 그 어떤 것 보다 하나를 가장 진심으로 생각하는게 느껴져서 정말 하나에 대한 애정이 깊다고 생각해. 언제나 사람들을 사랑하고 재치있는 태욱이가 나와 다를지 몰라도 꼭 필요한 친구라고 느끼곤해. 늘 따듯하고 밝은 태욱이 이번 교류회 수고했고 앞으로도 파이팅 하자!
태욱이는 참 한결 같은 사람인 것 같아. 작년부터 지금까지 태욱이의 열정은 커지면 커졌지, 절대 작아지지 않았어. 특히 사진 찍는 자세는.. 오히려 내가 미안해. 항상 너가 열심히 찍을거라는 생각에 안 찍고 넘어가게 되었던 것 같아. 나도 우리 나머지 활동부도 모두 열심히 찍어볼게! 그리고 이번 교류회에서 태욱이에게 놀랐던 점은 인간관계가 아닐까 싶어. 나는 부천 하나 친구들이 먼저 집에 가게 된 것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소감문에도 다른 친구의 입장을 쓴 것이 정말 대단해. 내가 챙기지 못한 부분들을 항상 태욱이는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아서 좋고 나도 배우고 싶다. 23기 언니들 와서 소감 말할 때는 진짜..ㅋㅋㅋ 작년에 분명 우린 별로 고생 안 했고 깊은 추억도 없었던 것 같은데 왜케 슬펐는지..ㅠㅠ 다시 생각만 해도 슬프다. 1년 1분기동안 정말 고생 많았고 우리 이제 시간이 별로 안 남았더라. 남은 시간 알차게 보내고 가자. 항상 고마워.
진진가 답 2번 하트 대충 46개??
수고했다 너는 내 편지 읽어!
이번 교류회때 활동부라는 이름에 걸맞고 누구보다 재밌게 하나를 한 사람같아 누구랑 있어도 항상 밝고 웃음많은 태욱이형인데 이번 하나때 힘들었을 수 도 있었는데 항상 밝은모습 유지해줘서 고맙고 그 미소 어디 안가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