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천왕봉 동쪽아래에 진흥왕9년(548)에연게조사가 창건하여평원사라 하였습니다.
그 뒤 페사되었던 것을조선 숙종 11년(1685년)에 운권스님이 다시 절을 짓고
대원암이라 불렸습니다. 고종 27년에 구봉스님이 낡은 건물들을 보수 중창하고
대원사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그러나 1948년 여순반란사건으로당시 진압군에 의해완전히 히 전소된 뒤 탑과 터만남게 되고폐허가 된 채로 방치되고 맙니다.
1995년 9월 지리산호랑이라 불렸던당대 3대 여걸만허당 법일 스님이 들어오면서비구니 스님들이 공부하는 도량이 됩니다.
일심전력으로 중창불사를 전개하여오늘날의 대원사의 모습을 갖추게 되어 양산 석남서,에산 견성암 등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비구니 참선도량으로 발돋음 하게 되었습니다.
대웅전과 원통보전,응향각, 산왕각 봉상루 등을 새로 지었고 사리탑 뒤쪽의 사리전은
비구니 스님이 참선 정진하는 선원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