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동향 및 종목 FOCUS - 하나대투증권 투자정보팀

[음양도사]

▷▶ 증시동향 및 종목 FOCUS - 하나대투증권 투자정보팀

[2012년 11월 8일 오전 시장 동향 (10시 40분 기준)]

미 증시가 재정절벽 우려로 2%이상 급락 마감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 역시 갭 하락 출발. 장 중 약세 흐름 이어가는 가운데, 이 시간 현재 20pt 하락한 1917pt 기록. KOSDAQ은 1pt 내린 516pt 기록. 원/달러 환율은 2.3원 오른 1087.7원 수준

지수 급락으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의 매도세 집중으로 건설업종이 -3% 이상 하락. 증권, 운수장비 등도 약세. 반면 전기가스와 의약품만이 +1% 미만의 상승.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LG화학, 현대중공업 등이 -2% 내외의 하락, 반면 양호한 실적 발표한 NHN이 +2% 이상 상승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시장의 관심이 재정절벽으로 옮겨감에 따라 투자심리 위축 가능성 존재. 또한 그리스 재정긴축안이 의회를 통과했지만 유로존 재정위기가 지속되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한편 금일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당대표회의가 개최되는 만큼 중국 경기 바닥에 대한 시그널을 찾는 작업도 필요

금일은 옵션만기일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급의 방향 키를 갖고 있는 외국인 매매 동향에 주목. 현 수준에서 추가 하락 시, 기관의 저가 매수 유입 기대. 하지만 옵션만기를 앞두고 있는 불확실성 등으로 낙폭 회복 시도는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가능성 높음. 장 후반부 만기 관련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 상존. 단기적으로 가격부담과 프로그램 매물 부담이 적은 중소형 우량주와 내수주 중심의 트레이딩 전략 유효

[투자분석부 장진욱(T.7783)]

[업종 및 특징주]

- 세일가스 : 셰일가스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로 SK가스(018670), 비에이치아이(083650), SH에너지화학(002360) 등 강세

- 건설 :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의 부진한 3분기 실적발표와 대림산업과 대우건설 등 검찰 압수수색 소식 등 악재로 약세. GS건설(006360), 현대산업(012630),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00210), 대우건설(047040) 등 동반 하락

- 조선 : EU집행위의 유럽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에 따른 우려로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 등 하락

- NHN(035420) : 3분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 상회. 이달 중 모바일 게임 출시 기대와 맞물려 상승

- 대원제약(003220) : 보청기 보험 급여 추진 법안 발의. 수혜 기대로 강세

- E1(017940) : 미국산 셰일가스에서 나오는 LPG 물량 수입계약 체결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로 강세

- 네오위즈인터넷(104200) : 카카오톡 전용 음원 애플리케이션을 카카오톡에 탑재한다는 소식에 강세

- 엔씨소프트(036570) : 4분기를 정점으로 실적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약세

[선물시장 동향]

글로벌 주요 증시의 하락 소식에 -1%대 상승 출발한 선물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로 이렇다 할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10시 40분 현재 개인은 1,900계약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00계약, 400계약 순매도 중

베이시스는 +0.3~0.5 수준으로 전일 대비 다소 악화되었지만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 중심으로 250억원 수준 순매수 중

[핫브레이크 스트라이크존 종목동향]

- 삼성전자(005930): 갤럭시노트2 등 전략 스마트폰 판매 호조. -1% 내외 약세

- SK이노베이션(096770): 동절기 수요 증가로 정제마진 개선 기대. -2% 이상 약세

- LS산전(010120): 스마트그리드 산업 성장의 대표 수혜주. 자회사 실적 개선 기대. -1% 이상 약세

- 현대그린푸드(005440): 규모의 경제 통한 가격 경쟁력 부각. 신규 물류센터 가동. -1% 이하 약세

-> 이 정보는 하나대투증권 투자정보팀에서 매일 오전 11시에 제공됩니다. 재전송 할 경우에는 출처를 명기 하시고,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엔 투자정보팀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hyunKim]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