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를 구매하실때 골프샵에서 파는 용품 마음에 드시는거 남성 / 여성 구분해서 사시고요 짝퉁사지마세요 ㅡ.ㅡ
남성 / 여성 구분하는 이유는 근력문제와 키차이때문인데 남성용 채는 여성채에 비해서 샤프트, 즉 채의 강도가 강하면서 약간길고요 여성채는 그와 반대이지요. 나머지는 뭐 키라던지 몸무게라던지 상관없이 씁니다. 키가 160이든 키가 190이든 같은길이를 사용하고요 자신이 힘, 그러니까 근력, 스윙스피드를 따져서 샤프트을 고릅니다, 힘이 쎄신데 샤프트 강도가 약하게되면 공을 칠수가 없게 됩니다.
샤프트의 강도 순서는 R, SR, S 입니다.R은 Regular의 약자 입니다. 보통이라는 뜻이고요 S는 Stiff의 약자로써 뻣뻣하다는 뜻입니다. SR은 설명안해도 아시겟지만 중간정도의 강도입니다.
골프 초보이신데 선뜻 가서 마음에 드신다고 사시면 힘드실껄로 예상됩니다. 간단하게 골프채 고르실때 도움되도록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첫째, 드라이버 초보분들 대부분 샤프트 강도 R로 사십니다. 그러나 생각하시기에 보통사람보다 힘이 쎄시다던지 스윙스피드가 빠르게 느껴지시면 SR사셔도 무관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R로 썼습니다만은 1년뒤에 SR을 쓰게되더라고요.
둘째, 우드. 보통 남성분들은 3번우드와 5번우드를 씁니다. 그러나 요즘추세가 편하게 쉽게치자는 추세여서 3번우드 하나사시고 5번우드 대신 유틸리티 우드 많이 씁니다. 아이언과 우드의 집합체라 보시면 델껀데 샵가서셔 물어보시거나 인터넷으로 유틸리티 우드가 어떻게 생긴지 한번 보고 가시면 될껍니다. 강도는 역시 마찬가지로 R로 사시면델듯합니다. 저도 우드는 역시 R 스펙 씁니다.
셋째, 아이언인데.... 채를 사시게 되면 드라이버 2~3번 바꾸실동안 아이언은 한번바꾸실정도로 오래 쓰게 됩니다. 역시 중요하게 선정하셔야 하는데 요즘 보통 스틸 샤프트를 씁니다. NS Pro 950이라고 95g짜리 경량 스틸 샤프트 입니다. 물론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쓰셔도 됩니다. 그라파이트 의 장점은 일단 탄성(거리), 그리고 회복율(샤프트가 공을 때리게 되면 샤프트가 휘게 되는데 그라파이트는 금방 복원됩니다.) 스틸 샤프트는 정확성이 높고, 거리도 일정한데 비해 회복율이 좋지가 않아서 오래쓰시게 되면 샤프트만 바꿔줘야 하는 현상이 생기게됩니다. 가격은 스틸이 더 쌉니다.
아이언은 셋트로 팔게 되고요 선정하실때 초보시니까 헤드 페이스가 넓직하신거 고르는게 좋습니다. 밑에 솔부분도 투툼한게 좋겟죠. 그래야 미스가 줄어드니까요. 아이언은 셋트로 팔때 보통 3번~P까지 8자루 혹은 3번~P,S까지 9자루 팔게 되고요 어떤것은 4번~P,A,S 이렇게 파는것도잇고 혹은 10개 세트로 파는것도 잇습니다. 저도 오래쳤지만 3번은 손이 잘안가고요 보통 4번까지 치게되는데 한번 셋트를 보고 고르시는편이 낳으실껍니다 갯수에 따라 가격도 차이가 있고요 P(피칭)아래부터는 웨지라고 불리게 되는데 A는 52도 S는 56도 입니다. 각이 클수록 거리가 적어지죠, 웨지는 셋트를살때 같이 있으면 따로 안사도 되는데 없게된다면 A와 S정도는 사주셔야 라운딩가셔도 게임하기 수월하실껍니다. 60도는 컨트럴이 힘듭니다. 초보분들 뒤땅이라든지 탑핑치시게 되는데 60도 짜리 쓰시게 되면 별로 안쓰게되는 채중 하나가 될껍니다. 절대 아이언은 헤드 페이스 작은거 사지 마세요. 시니어 이상 구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아이언은 가운데 맞추는게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고르실때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하시고요 모르시면 아시는분 끌고 가세요 ^^
넷째, 퍼터인데 이게 중요하거든요 ㅋㅋ 점수를 줄이는 확실한 곳인데.... 잘치신다면 어떤느낌의 채가 자기한테 좋겟다 라는게 잇을텐데없으니까 그냥 퍼팅해보시고요 느낌좋다 느끼시면 사세요 보통 Yes 퍼터 마니씁니다.
그리고 일반인들 생각하시는게 에이 내 골프채 나한테 안맞어 , 너무어렵게 나왔네, 하나 사야겟다 이런분들 많으신데 절대 채를 탓하지마시고 실력향상에 주력하세요. 프로한테 한국국산채를 주던지 세계인이 인정하는 브랜드채를 주던지 결과는 마찬가지 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
사실때 일본산인지 미국산인지 보고 사시기 바랍니다. 한국에서도 일본산 미국산 따지게 되는데요 미국산 50만원짜리 드라이버, 일본산은 60만원 합니다. 일본산은 제품의 재료부터시작해서 다 일본에서 만들고요 미국산은 OEM방식으로 중국,동남아 등지에서 만들어 미국에서 제작 판매하는겁니다.
그리고 골프 피팅샵이라는곳이 잇는데 이곳에서는 자신의 스윙, 자세, 근력 등등을 고려해서 샤프트 및 헤드를 피팅해주는데요 이거 받으실꺼면 최고 3~5년 치시고 가서 맞춰서 치세요. 가격도 가격나름이지만 적어도 2년이상은 해야 스윙이 몸에 배게 됩니다. 가서 스윙보고 그사람들이 판단해서 클럽을 피팅해주는데 들락날락하시면 안되자나요?
골퍼들이 애용하는 브랜드 몇개 적어 보겠습니다.
드라이버 : 타이틀리스트, 클리브랜드, 테일러메이드, 나이키, 코브라등등
우드 : 드라이버와 비슷하게 애용합니다.
아이언 : 미즈노, 타이틀리스트(타이틀리스트는 중상급자 이상을 대상으로 만듭니다.), 켈러웨이 등
웨지 : 아이언 셋트에 포함되어 잇으면 생각지마세요 ^^, 클리브랜드, 미즈노 등등
퍼터 : Yes, 오딧세이 등등.....
(전 개인적으로 일본제품을 좋아합니다. 미즈노, 카타나, 카스코, 브릿지스톤 등등 이중 미즈노 빼고는 중국에서 사기힘드실껍니다.)
사러가시게 되면 한번 잡아보시고 보기에 공치기 쉽게 생겼다 싶으면 사세요. 골프의 결과는 90%가 심리적인곳에서 옵니다.
마지막으로 골프채의 갯수는 규정상 골프백 1개에 14자루 이상 넣으시면 안됩니다. 퍼터도 포함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