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live/CXZghBw5HcA?si=CtLGokveuOPKLH1f
두 번째 전쟁에서 승리한 아합 20:26~30
26 해가 바뀌니 벤하닷이 아람 사람을 소집하고 아벡으로 올라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 하매
27 이스라엘 자손도 소집되어 군량을 받고 마주 나가서 그들 앞에 진영을 치니 이스라엘 자손은 두 무리의 적은 염소 떼와 같고 아람 사람은 그 땅에 가득하였더라
28 그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와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아람 사람이 말하기를 여호와는 산의 신이요 골짜기의 신은 아니라 하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 큰 군대를 다 네 손에 넘기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29 진영이 서로 대치한 지 칠 일이라 일곱째 날에 접전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하루에 아람 보병 십만 명을 죽이매
30 그 남은 자는 아벡으로 도망하여 성읍으로 들어갔더니 그 성벽이 그 남은 자 이만 칠천 명 위에 무너지고 벤하닷은 도망하여 성읍에 이르러 골방으로 들어가니라
벤하닷을 풀어 준 아합 20:31~34
31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되 우리가 들은즉 이스라엘 집의 왕들은 인자한 왕이라 하니 만일 우리가 굵은베로 허리를 동이고 테두리를 머리에 쓰고 이스라엘의 왕에게로 나아가면 그가 혹시 왕의 생명을 살리리이다 하고
32 그들이 굵은베로 허리를 동이고 테두리를 머리에 쓰고 이스라엘의 왕에게 이르러 이르되 왕의 종 벤하닷이 청하기를 내 생명을 살려 주옵소서 하더이다 아합이 이르되 그가 아직도 살아 있느냐 그는 내 형제이니라
33 그 사람들이 좋은 징조로 여기고 그 말을 얼른 받아 대답하여 이르되 벤하닷은 왕의 형제니이다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그를 인도하여 오라 벤하닷이 이에 왕에게 나아오니 왕이 그를 병거에 올린지라
34 벤하닷이 왕께 아뢰되 내 아버지께서 당신의 아버지에게서 빼앗은 모든 성읍을 내가 돌려보내리이다 또 내 아버지께서 사마리아에서 만든 것같이 당신도 다메섹에서 당신을 위하여 거리를 만드소서 아합이 이르되 내가 이 조약으로 인해 당신을 놓으리라 하고 이에 더불어 조약을 맺고 그를 놓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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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벤하닷이 아람 사람을 소집해 또 북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아합에게 하나님이 아람 군대를 넘겨 그분이 하나님인 줄 알게 하신다고 전합니다. 아람이 패하자 벤하닷과 신하들은 허리에 베를 동이고 아합에게 생명을 구하고, 아합은 조약을 맺고 벤하닷을 풀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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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전쟁에서 승리한 아합 20:26~30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은 하나님 능력을 확인하는 기회입니다. 해가 바뀌고 봄이 되자 아람이 다시 전쟁하기 위해 아벡으로 올라옵니다. 선지자의 말을 듣고 미리 대비한 이스라엘도 아벡에 진을 치고 응전합니다. 그러나 그 모습이 두 무리의 염소 떼처럼 초라해 아람의 대적이 되지 못합니다. 이번에도 선지자가 아합에게 하나님이 아람의 큰 군대를 그의 손에 넘기신다는 승리의 약속을 전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28절). 선지자의 선언으로 이 전쟁은 ‘여호와의 전쟁’이 되고, 벤하닷은 하루아침에 모든 군대를 잃고 골방에 숨습니다. 철저한 준비와 많은 군사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소용 없습니다.
● 더 깊은 묵상
벤하닷과의 두 번째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어떻게 이겼나요?
불가능한 상황이기에 내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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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하닷을 풀어 준 아합 20:31~34
골방에 숨은 벤하닷에게 신하들은 이스라엘 왕들이 인자하다고 하면서 항복하자고 제안합니다. 벤하닷의 신하들이 굵은베를 두르고 가서 아합에게 ‘왕의 종 벤하닷’을 살려 달라고 간청합니다. 그러자 아합은 벤하닷을 ‘내 형제’라고 부릅니다(32절). ‘형제’라는 말은 평화 조약을 맺을 때 조약 당사자끼리 부르는 호칭입니다. 벤하닷 편에서 항복하고 나오니 아합 편에서는 평화 조약을 제안합니다. 벤하닷은 그동안 빼앗은 성읍을 아합에게 돌려주고 다메섹에 이스라엘 상권을 만들겠다고 약속합니다. 아합은 이러한 조약으로 큰 이익을 얻었지만, 이는 하나님 뜻이 아닙니다. 승리를 주신 분이 하나님인데, 아합은 벤하닷과의 협상에 대해 하나님께 묻지 않고 독단적으로 행동합니다.
● 더 깊은 묵상
벤하닷이 항복하자 아합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하나님의 은혜를 잊은 채 하나님께 묻지 않고 내 맘대로 결정한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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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비전
필리핀은 한때 한국보다 잘사는 나라였다. 그런데 196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부패한 마르코스 정권을 거치면서, 필리핀은 아시아 모범 국가에서 열등 국가로 전락하고 말았다. 마르코스의 문제는 독재자인 데다가 국가를 위한 비전이 없었다는 점이다. 특히 그의 부인 이멜다는 극도의 사치와 낭비를 일삼았다. 마르코스 부부가 국민의 심판을 받고 하와이로 망명한 후, 그들이 있던 궁전 지하에서 이멜다의 것으로 밝혀진 3,000개가 넘는 구두와 수백 벌의 의상과 각종 보석 상자가 발견되었다. 지도자가 이렇게 사치하니 나라가 잘될 리 없었던 것이다.
한 국가가 흥하느냐 망하느냐의 차이는 결국 어떤 비전을 가진 지도자가 나라를 이끌어 가느냐에 달려 있는 경우가 많다. 리더의 비전은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가 있다. 한 나라가 국제 정세가 요동하는 가운데 어떤 흐름에 힘입어 잠시 동안 부강할 수도 있지만, 그것을 유지하면서 발전시켜 나가는 데에는 지도자의 비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비전이란 아직 보이지 않는 것을 미리 보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리려면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한다. 결국 리더는 하나님 말씀으로 꿈을 꾸고 그 말씀의 길로 공동체를 이끄는 사람이어야 한다.
누구나 한번은 리더가 된다 / 라원기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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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하나님, 모든 승리는 하나님 손에 달렸음을 믿습니다. 사람은 힘과 전력의 차이로 승리를 예단하지만, 하나님은 열악한 물적 차이에도 승리를 주시는 전능자입니다. 오늘 제게 승리를 주실 때 인간적 기쁨에 빠져 하나님 말씀을 잊지 않게 하시고,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281 요나처럼 순종 않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님만이 온 땅의 주님이심을 일깨워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늘 주님께 아뢰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면서,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내가 해야 할 일은 승리에 도취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높이고,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는 것임을 잊지 말도록 하자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그 일들을 뒤로 미루지 말고, 삶 속에서 올곧게 실천해 나가도록 하자
엘리야는 선지자이건만 독하게 바알 선지자를 모두 죽입니다. 아합은 왕이지만 자비로운 사람으로 적 왕을 살립니다. 선지자는 자비와 사랑이 없는 것 같고, 왕은 인간미와 인애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엘리야는 하늘로부터 온 불 말과 불 병거를 타고 살아서 하늘로 승천합니다. 아합 왕은 복장까지 바꾸어 병사로 변장하였지만 갑옷 사이에 화살이 박혀 죽습니다. 그 모두 여호와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목숨처럼 소중히 여겼거나, 혹은 경시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가 이 세상에 있습니다. 그는 하와를 꾀어 선악과를 먹게 한 옛 뱀입니다. 결국 아담까지 죄인으로 만들어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한 장본인입니다. 그는 동방의 의인 욥을 범죄케 하기 위해 재산은 물론 그 몸을 쳤으며, 거짓말 하는 영이 되어 아합으로 하여금 먼저 전쟁을 일으키게 사주합니다. 뿐만 아닙니다. 신약시대에 들어와서는 본격적으로 그 본색을 드러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험하였으며, 끝내 유다의 마음에 들어가 스승을 팔게 합니다. 그의 이름은 사단이며, 별명으로는 귀신의 왕, 바알세블, 벨리알, 대적자, 거짓의 아비, 살인자, 큰 용, 이 세상 신, 시험하는 자 등등이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성도들의 원수입니다.
도전하는 그 세력과의 싸움, 양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왜냐면 생명의 문제라 그렇습니다. 어떻게 받은 구원인데 빼앗을 수도 없지만, 뺏길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임전무퇴! 다른 싸움은 몰라도 이 싸움에서 물러 갈 수 없는 것은 우리 예수님의 보혈을 헛되게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으로 본다면 우리 싸움은 영적 싸움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매일 그 싸움을 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아직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호시탐탐 우는 사자와 같이 우리를 노리는 자가 공중 권세를 잡은 자이고, 이 세상의 임금이고,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우리 주님 오실 때까지 영적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우리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영적 전선에는 중간 지대는 없습니다. 아합처럼 나약하고 비겁하면 실패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이 전선에선 엘리야처럼 단호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6-30절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아람 군대가 평지인 아벡을 침공합니다. 연합군으로 단단히 준비하고 몰려온 아람 군대 앞에서 이스라엘은 염소 떼 같아 보일 뿐입니다.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이 참 신임을 아람과 이방 나라에 드러내시기로 결정하셨기에,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 군대의 군사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개입으로 아람의 십만 보병이 죽고, 여리고 성을 떠오르게 하듯 “일곱째 날” 아벡의 성벽이 무너져 나머지도 죽습니다. 아람 군대는 이스라엘을 얕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얕잡아 본 것입니다. 하나님은 산과 평지가 아닌, 하늘과 땅을 지으신 창조주이심을 드러내십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31-34절 벤하닷은 골방에 숨어 있다가 아합 왕에게 생명을 구걸합니다. 아합은 그를 형제로 여기며 명예를 회복하게 해줍니다. 관대하게 평화 조약까지 맺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묻지 않고 이방 나라와 조약을 맺는 것은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것입니다. 승리를 주신 전쟁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에게 돌릴 영광을 훔쳐 자신의 통제 아래 두려는 허영심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해야 조그마한 성취에 우쭐하거나 간교한 찬사에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찾는 태도를 잃지 않는 겸손한 마음을 주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승리하는 삶❞
❚ 영적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 승리하는 삶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 사람의 전략보다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가야 합니다(22~25절).
하나님을 아는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신 것만 알고 살아가도 내 자신에게는 엄청난 능력과 위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알되 깊이 알아가야 합니다. 짧은 지식으로 하나님을 규정하려 들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읽고 기도하며 더욱 알아가기에 힘쓰는 삶이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아는 만큼 하나님 앞에서 더욱 겸손하게 살아갈 수 있고, 아는 만큼 더욱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 인생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세운 전략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에 대한 무지와 하나님을 배제하거나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없다면 그 모든 것이 무요지물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기뻐하는 내 자신이 최고의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자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사람의 기대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해야 합니다(26~30절).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므로 승리는 그 숫자나 무기나 인간의 전략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땅을 가득 메우는 적군의 수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승리를 거둠으로써 여호와가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만방에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데 많은 유혹이 있으나 오직 온전케 하시는 주님만을 바라보는 삶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의 왕으로서,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때로는 대적의 참소와 공격으로 인해 위기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그 위기를 비굴하게 넘어가려 하거나 외면하거나 피해가려고 하지 않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신뢰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사람의 욕심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31~34절).
아합은 갈멜 산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직접 경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로 자신을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두 번이나 미리 말씀을 해 주시면서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역사하셨습니다. 그러나 아합은 여전히 자신을 의지하였습니다.
세상에서의 유익을 얻고자 거짓된 것들과 타협하고, 내 자신의 욕심에 따라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사탄은 지금도 다양한 미끼를 던짐으로 내 자신을 유혹해 옵니다. 그런데 내 스스로가 야망이나 욕심에 빠지게 되면 결국 세상과 타협하는 꼴이 되고 만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죄의 뿌리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결국 그 죄는 올무가 되어 내 자신을 넘어뜨리는 도구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 대적과의 싸움에서 온전히 승리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말씀대로 준비하고 믿음으로 싸우며 영적 야합을 거절하고 악한 요소를 철저히 제거함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은혜로 찾아오시고 승리의 길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더욱 깊이 깨달아 기쁨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갈 뿐만 아니라 영적 대적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말씀대로 준비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왕상 20:22~34절)...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2,26~28절 다시 선지자를 보내 적의 반격에 준비하게 하십니다. 해가 바뀌어 봄이 되자 벤하닷은 2차 출격에 나섭니다. 아벡에 포진한 아람 군대에 비해, 이스라엘 군대는 염소 두 떼에 비할 만큼 열세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개입하시면 수적 우위는 문제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고 신뢰하는 것이 승리의 조건입니다. 아무리 많은 승리를 거둬도 승리를 주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치명적인 패배일 뿐입니다. 나와 교회, 이 민족의 생존도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으며, 살 길은 그분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것임을 믿습니까?
28~30절 아람 군대의 예상을 깨고 평지에서도 전쟁을 승리로 이끄셔서 그들의 거만하고 그릇된 신관을 깨뜨리십니다. 산지와 평지는 물론 천지와 열방을 다스리시는 ‘만유의 주재’임을 알리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셔서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십니다. 이것이 승리보다 더 중요한 명분이요, 목적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0~34절 전쟁에서 패한 벤하닷이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인 채 아합에게 나아가 목숨을 구걸하자, 아합은 그의 솔깃한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를 살려 줍니다. 승자의 아량이나 실리적인 외교 역량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승리감에 도취되고 야망에 눈멀어 아람 왕과 타협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승리임을 기억한다면, 결코 자신을 과시하거나 사사로운 찬사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을 것입니다. 내 눈앞의 대적보다 더욱 경계해야 할 것은 내 안에 있는 ‘자만’입니다.
기도
공동체-탐욕이든 자만이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단호히 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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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그는 죄를 멀리하지 않고, 그 죄와 타협함으로 결국 진멸해야 할 벤하닷왕을 친구로 받아들이고, 그의 달콤한 세상적 제안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승리와 헐값에 바꾸어 버리는 죄를 반복합니다. 여호와를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시겠다는 그분의 손길을 애써 뿌리치고, 결국 돌이킬 수 없는 패망으로 스스로 걸어가는 아합을 바라보며, 우리 가운데 불순종과 불경건을 성령의 불로 태우고 날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일에 거룩하게 쓰임 받기를 결단하는 주님의 제자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때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자기 아들을 내어 주심으로
그 사랑을 확증하신 그 헤세드의 사랑을 다시 돌아 보고
다 측량할 수도 없는 그 놀라운 은혜와 섭리 아래,
오늘 이 땅 가운데 보내신 그 사명을 찾아내고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그 비밀을 드러내는 자로
살아가야 함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결코 흔들림 없이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고,
저희 심령 가운데 그 변하지 않는 말씀으로 새겨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가정과 사역위에 기름 부어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아버지께서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름과 핍박, 모든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아버지께서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아버지의 영광을 위하여 한알의 밀알이 되는 거룩한 제사장으로 기름부어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