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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0 삶의 길목에서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삶의 길목에서 비는 내리고
봄날은 추천 0 조회 120 24.05.06 07:5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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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06 08:48

    첫댓글
    거의 비슷한 하루를
    보내셨군요.
    함께한것뿐 아니라
    이젠 아예 기다리는
    눈치라 용돈까지
    하사했지요.
    피곤한 하루였지만
    치뤄야했던 소임을
    다해 나름 뿌듯하긴
    하였습니다~ㅎ
    바이올린 연주하는
    손녀를 보니 외국있는
    손녀도 많이
    보고 싶네요

  • 24.05.06 10:14

    어머.이뻐요.
    보고싶겠어요.
    컴켜시고
    보셔요.애기도하시구요. .
    저희딸은 간호사인데.공부도하고.그쪽병원서오라하는데
    . . .저는 안갔으면좋겠는데. .

  • 작성자 24.05.06 10:49

    손녀가 외국에 있군요
    늘 그리운 그마음 잘 알지요
    바이올린 키는 우리 막내 손녀도 미국에서
    왔어요
    3남매 요번에 총 출동 위에 손주들이 고학년이라 학업 때문에 곧 들어가야 해요
    요즈음은 동영상으로
    늘 보니 그 나마ㆍ ᆢ

  • 24.05.06 10:54

    @서원
    보고싶을때 곁에서 보고사는삶이 좋은것 같아요.
    서로 멀리 떨어져 살면서 아이들 앞날에 크나큰 비젼이 있는것도 결코 아니더라고요.

  • 작성자 24.05.06 10:57

    @김혜숙
    말하면 뭐해요
    ㅜㅜ
    한동네는 아니더라도
    비행기 타지 않는 거리만 되어도 좋겠어요
    아들네는 걸어서 10분 딱 좋아요
    혜숙님 팔자려니 하기로 해요 ㅎ

  • 24.05.06 11:12

    @봄날은 바이올린하는 손녀 손자들이 꽤 있군요. 열심히 하고있는데 할머니가 좋아하는 곡을 Request 받아줄수 있는수준으로 향상되있길 바라고 있지요~ㅎ

  • 24.05.06 11:02

    @봄날은 아직안갔어요.손자이구요.

  • 24.05.06 10:12

    ㅎ ㅎ 다들 가족들과
    부대끼며.
    어찌어찌사는지.
    나는 잘살고있다. 너희들이나 잘살어라.
    손자 재롱보며. .
    . . 고깃집.다 예약차버리니
    빨리예약하셔야할듯. .

  • 작성자 24.05.06 15:10

    손주들이 미국에서
    3남매 잠시 왔어요
    모래면 들어가요
    고기 파티는 우리 건물 옥상이라 편히 ᆢㅎ
    서원님
    맞아요
    나는 잘 사니
    너희들이나 ᆢ
    이게 체력 한계 ㅎ

  • 24.05.06 16:12

    따님 가족들까지 귀국하시어 더욱 행복한 5월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효창운동장 어린이날 행사.
    해마다 5월이면 어린이 잡지나 어린이 신문에서
    그 대단한 행사의 화보를 보면서
    서울어린이들을 부러워했죠.

    시골 사는 저는
    어린이날 선믈이란 걸
    1학년 때 우리반 학부모가
    전체 아이들에게 건빵 한 봉지 나눠준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선물이었어요.

    그 아이 이름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조종흠.
    종흠이는 키도 작고 공부도 못했는데
    그 건빵 한 봉지로
    우리반 아이들의 왕자님이 되었지요.
    맨날 맞고 울었는데 어린이날 이후 아무도 종흠이를 건드리지 못하고
    오히려 떠받들었던 1학년 시절이 기억나네요.

  • 24.05.07 09:21

    70년대 어느 한 초등학교에서의 일입니다.
    예나지금이나 부모님직업이 중시되는
    사회입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있어...
    그 학교에 다니는 여자아이의 부모직업이
    연탄배달을 하는 일이었다는 군요.
    늘 얼굴에는 검정칠을 한듯
    비오듯 쏟아지는 땀으로 인해 보기 민망할
    정도였지요.
    당연히 아이들에게는 놀림의 대상이었을
    법도 한데 그 여자아이는 예외였습니다.
    모든 것에서 다른 아이를 압도하는
    월등함을 보였기에 소문이 퍼져 학교내
    모든 선생님들이 대견해하며 귀여움을
    독차지했으니까요.
    오늘날은 어떤가요?
    부모스팩 탓으로 조기유학에다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악기를 자랑스럽게
    지니고 외국가서 공부하는 걸 당연한듯 하지요.
    "빽도 실력이다" 라고 한
    정유라의 언급이 그렇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자라난 아이들...
    심히 걱정드는 작금의 현실이지 싶습니다.

  • 24.05.07 09:34

    비는 내리고 운운 하시니,
    고사성어 天要下雨 娘要嫁人(천요하우 낭요가인)
    이 생각났습니다.
    물론 쓰신 내용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비가 내린다는 것이 두보의 春夜喜雨라는
    명시를 가셔오게 했고, 그 외 많은 사연들을
    안겨다 주었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려하고
    어머니는 시집가고 싶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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