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54918455114BEDF06)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8224352136CE21B)
지난 2일 금요일. 기습 소나기와 폭염이 반복되던 날이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과 어깨만 스쳐도 '으르렁~' 하게 되던 날씨였죠. 한 마디로, 불쾌지수 갑(甲)이었습니다. 길거리 마저 한산하더군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4E14652136CFD0F)
먼저 2명의 소년이 차에서 내립니다. 훤칠한 키, 수려한 외모, 우월한 비율…. 찬열과 세훈이었습니다. 등장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연예인 포스가 흘러 넘치더군요. 역시나 '엑소'의 대표적인 비주얼 라인입니다. 줌으로 당겨봤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55024052136D2116)
"아직 졸려요~" (찬열)
찬열은 아직 잠이 덜 깬 모양입니다. 살짝 부은 눈매가 귀엽기 그지 없습니다. 반면 막내 세훈은 오전부터 시크합니다. 눈에서 레이저가 쏟아집니다. 빨간색 헤어와 어우러지니 더할 나위 없이 강렬합니다.
나머지 멤버들도 차례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크리스, 시우민, 수호, 찬열, 루한 등이 1명씩 차에서 내리더군요. 평범한 도로가 순식간에 런웨이로 바뀌는 느낌? 네, 바로, 그 느낌, 맞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B4A4052136D2230)
"모델 느낌 아니까!"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2B54052136D2218)
"도수코~부럽지 않아"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0E54052136D2333)
"우리는 진격의 엑소"
드디어 출격 준비 완료입니다. 드디어 '엑소' 완전체가 모였습니다. 방송국을 향해 진격합니다. 첫 방의 설레임 때문일까요. 이른 아침 움직였지만 즐거운 대화가 끊이지 않습니다. 사이 좋은 12명의 소년들, 흐뭇하더군요.
한 명 씩 클로즈업 들어갑니다. 엑소M부터 살펴볼까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F484452136D8727)
"187cm, 내가 바로 리더다" (크리스)
크리스입니다. 팀내 장신 멤버로 속해 있죠. 당장 모델로 나서도 손색 없을 포스입니다. 주머니에 살짝 손을 꽂고, 시크하게 걸어갔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여긴 런웨이가 아니라 그저… 보도블록 깔린 도로일 뿐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0D54452136D872C)
"옆선까지 조각미남!" (루한)
루한입니다. '새벽사슴' 돋습니다. 이런 연보라색 헤어, 아무나 소화할 수 없겠죠? 만화 속 주인공 같습니다. 아, 표정이 차가워 보인다고요? 웃을 땐 180도 달라집니다. 옆 선까지 조각미남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E084452136D8833)
'고음신의 팔근육' (첸)
첸입니다. 기분이 좋아 보이네요. 디오, 백현, 찬열 등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웃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지나가는 팬들을 보고 미소도 짓더군요. 민소매 셔츠 밖으로 보이는 탄탄한 팔근육, 남성미 물씬 풍깁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4E94452136D8918)
"멀리서도 강렬눈빛!" (타오)
마지막으로 타오입니다. 멀리서도 초록색 염색 헤어가 눈에 띄는데요. 그보다 강렬한 건 눈빛입니다. 그냥 앞을 바라봤을 뿐인데, 마치 화보를 찍는 듯 카리스마 넘치는 눈이 빛나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FE34452136D8A06)
"우산 누가 버렸어?" (디오)
디오는 호기심 많은 멤버였습니다. 길거리에 버려진 우산도, 멤버들도, 나무도, 길거리도, 큰 눈으로 한 번씩 쳐다봐 줍니다. '소울메이트' 찬열과 진(?)한 눈맞춤도 나누더군요. 미남들끼리는, 시선으로도 통하나 보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242B54052136DF31C)
볼에 바람 넣고~ (백현)
백현입니다. 무더위에도 불구 깜찍한 후드 집업을 걸치고 등장했습니다. 엑소의 아이라인 담당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아직 안 그려서일까요? 무대 위 카리스마 대신 순둥이 포스를 풍깁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0F94052136DF407)
"기도합시다, 준멘~" (수호)
수호입니다. 멀리서 그저 반 쪽 얼굴만 보였을 뿐인데… 벌써 성스럽습니다. 뽀얀 피부가 여 아이돌 저리가라입니다. '준멘(엑소 팬들이 수호의 본명 김준면+아멘을 합쳐 지은 별명)'이 절로 나오더군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651D64052136DF40D)
댄싱머신, 아직 졸려요" (카이)
멀리서 보이는 그레이톤 헤어. 누굴까요? 바로 댄싱머신 카이입니다. 앗, 그런데 많이 졸린가봐요. 하품 연발입니다. 부는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을 쓱쓱 정리해 줍니다. 그래도, 섹시미는 여전하죠?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DDB4052136DF524)
"제가 막내 맞아요" (세훈)
세훈도 한번 더 볼까요? 그룹 내 유일한 미성년자 멤버 맞나요? 포스는 형들 못지 않습니다. 걸어가는 내내 '상남자' 매력이 살아있네요. 스크롤이 압박이 느껴지는 훤칠한 기럭지까지, 다 갖췄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5C34052136DF60C)
▶ 찬열입니다. 이 사진의 포인트는 옷입니다. 사이즈가 조금 컸는지 위아래로 '핏'을 살피더군요. 셔츠 길이는 손등을 덮는 넉넉한 길이에도, 포스 살아있죠?
![](https://t1.daumcdn.net/cfile/cafe/243F1E4052136DF60F)
▶ 이 사진의 주인공은 백현입니다. 카메라를 쏘아보는 강렬한 눈빛, 굳게 다문 입술. 마치 '내가 널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아이라인 없어도 살아있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31384352136DF727)
▶ 마지막으로 디오. 입고 있던 베스트가 살짝 흘러 내리는지 어깨에 손을 올리고 옷을 당기더군요. 실제로는 어깨 좁지 않아요~
글=김미겸기자(Dispatch)
사진=이승훈기자(Dispatch)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20&aid=0000000474
ㅋㅋㅋㅋ마치 사생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머리 색깔참 가관
뭔가 빡순희가 후기올려놓은거같네 ㅋㅋ
어좁찡있당 ㅎㅎ
디오 귀여움
빠순이네 ㅋㅋㅋㅋ
웰ㅋ 못생겻어 .. 요새애들.. 비율도 ..
ㅈ됨 동생 엑소빠순이됨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