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TV프로그램 '1박 2일'에 나와 더욱 유명해진 타임머신 여행지 예천, 회룡포라는 인기 관광지 외에도 수많은 문화유산을 품고있는 곳입니다. 울창한 송림과 개울위에 홀연히 서있는 초간정, 육지속 작은 섬마을인 회룡포를 이어주는 뿅뿅다리와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금당실마을, 옛 주막의 터를 그대로 복원한 삼강주막 등은 깊은 산골에서 보내는 색다른 여름을 맞게 해줍니다. 특히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삼강주막에서 열리는 2011 삼강주막 막걸리축제는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지요.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과 담백한 토종순대 한그릇 맛보러 예천으로 떠나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새도 날아 넘기 힘들다는 말이 전해졌던 경북의 문경 새재길, 영남대로 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였지만 현재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거닐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로 탈바꿈 되어있습니다. 총 6.5km 구간의 새재 과거길은 계절마다 뛰어난 아름다움을 뽑내고 있지요. 문경에는 새재길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하는 용추계곡과 희양산 봉암사 계곡, 농암면의 쌍룡계곡과 산북면의 운달계곡은 여름 물놀이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볼거리와 놀거리를 충분히 즐겼다면, 맛집을 찾아 볼 시간! 문경은 예로부터 한우와 약돌돼지가 유명한데 시내 곳곳의 한우전문점이나 약돌돼지구이전문점에서 푸짐한 석쇠구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푸른 숲과 빼어난 비경, 시원한 계곡과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문경과 예천으로 올 여름 휴가를 떠나보세요. (네이버캐스트 '관광·휴양·스포츠도시로 비상, 백두대간의 중심 문경'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