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직진 해서... 뭔 다리있는데서 뭔 공사판 같은곳으로 좌회전 합니다...
밑에 길은 걸어다니다만 봤지.. 차로는 첨 가보는 곳입니다.. 훔..
요기도 이런곳이 있네.. 하며... 하늘마을이란곳에 도착..
아이고.. 기본 15분은 까먹겟넹.. 버스는 있는지는 모르지만.. 암튼 정발산 쪾으로 계산 마치고 아쉬움?? 을 뒤로한채
빠른 걸음... 일산 인데.,.. 시간은.. 11시 20분.. 요기서 다시 연결된 콜을 타야.. 12시 전에 7~8만원은 맞춘다는 사명감에..
안전하게.. 일산 경찰서 사거리로 포인트 맞춤.. 일산 경찰서 사거리로 맞추는게 저는 제일 잘맞는것 같습니다..
재수 없음 택시비 3000원은 날라가지만.. 그래도.. 정발산 백석 주엽 소방소 뭐 욕심 부리면 대화까지도 오더를 골고루 볼수
잇기에 전 항상 일산 경찰서로 맞춥니다.. 간간이 후곡마을 중산 마을 까지도.. 올라오더군요..
암튼.,.. 정발산 쪽으로 빠른걸음...
큰 대로에 도착할떄쯤... 후곡마을 ~ 도봉구 30K 흠... 도봉이란게 걸리긴 했지만..
일단.. 잡기로 햇습니다.. 설마 12시 쯤에 도봉 들어가서 설마 죽겟냐는 생각에 만일 오더를 못잡아도.,. 강남으로 이동 하면 되니..
하는 맘으로.. 손과의 통화..
저 " 안녕하십니까?? 대리기사 입니다.. "
손 " 기사님 어디세요?? "
음.. 지역 대리군.. 아님 개인 연합일까?? 그래도 억양은 그리 않좋지만은 않네요...
저 " 예 지금 정발산 입니다.. "
개 " 아... 후곡마을 학원 단지 육교로 빨랑 가세요.가시면 육교밑에 간이역이라고 호프집있어요 "
저 " 네... 한 10분 정도 걸릴것같네요.. 요기 택시도 별로 없고,.. "
개 " (한숨 쉬면서) 아.. 기사님 빨랑 가주셔야 되요... "
저 " (지랄만 해봐라.. 내가 캔슬 할테니 지금 니네 기사 없으니.. 속탈것이다... ㅎㅎ ) 아예 빨랑 가야죠...
개 " 암튼 빨리 잘좀 부탁 합니다.. "
그래도 이분은.. 말씀 하시는것이.. 그래도 상냥하기까지 합니다.. ㅋㅋ 그래도 그렇지 내가뭐 홍길동두 아니고..
그리고 무리해서 잡은콜두 아니니.. 느긋하게... ㅎㅎ
일단 택시잡고... 후곡마을로 ㄱㄱ.. 기본요금..
간이역 찾아서 들어가니.. 손이 잠시만 1분만 있다가 나온답니다...
쩝... 1분이아니라... 10분안에만 제발 나와 주면 오히려 ㄳ.,..
일단 담배 한모금 빨고... 강북지역의 공포감을 달래면서.. 혼자서 (자유로 ~ 내부 ~ 월곡 ~ ???? ) 그리면서..
있던 도중... 손이 나오네요..
손 " 구로동 25K 맞죠?? "
저 " 예?? 전 도봉 잡고 왔는데요?? 후미... 드뎌.. 꼬이는구나.. "
손 " 어?? 전 바로 말씀 드렷는데... 주인 아줌마가 잘못 말했나 봐요... "
저 " 손님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가시죠.. 저도 시간이 돈이니.. 제가 빨리 기분 좋게 모셔다 드릴꼐요 ㅎㅎ.. "
암튼... 차에 타서 가면서... 손이 이런 저런 얘기를 상당히 많이 합니다... ㅎㅎ
전 구로동이 쪼금은 쥐약 인지라... 지리를 잘몰르기 떄문에.. ㅜㅜ 머릿속은.. 온통 그생각 뿐이라 손이 뭐라고 하시는지도
모르겟네요 ㅎㅎ..
전... 늦은밤에 자유로 달리는게 너무 좋습니다.. 잠깐이지만은.. 많은 생각이 나게 하네요..
손이 담배 한대 피라고 불 붙여서 줍니다..
손과 통화 하니.. 이마트뒷편에 외환은행 사거리로 오랍니다..
제 반경에서 두리번 거리다가... 외환은행 뿌듯하게 발견... 우화화...
손님에게 바로 당당히 통화...
저 " 손님 지금 외환은행 입니다.. "
손 " (잠시 머뭇 거리면서) 아.. 그래요?? 바로 나갈꼐요 거기 계셔요 스타렉스 깜빡이 찾으세요... "
뭐 지가.. 나이트 웨이터도 아니고... 왠 스타렉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스타렉스 등장..
손 만나니,,
손 " 우와 디게 빨리 오셧네요... "
저 " 아 .. 예 마침 이곳에 제가 있었네요... "
가면서 이런 저런 얘기 도중.. 이 손이 요금 얘기를 합니다..
손 " 아.. 요금이 너무 비쌉니다... 사실은... 제가 2군데 불렀습니다.. 한군데(12K)는 불른지.. 30분이 되도 아무런 연락이 없기에
가게 아주머니에게 불러달라 했더니.. 바로 오셧네요.. 비싼게 좋긴 좋네요.. "
저 " 손님... 뭐.. 요즘 가격 떨어진 것도 있겟지만.. 아마도 키로수 25 ~ 30 키로 정도는 나올 겁니다.. "
" 그 시간 동안의 보험료라 생각 해주세요.. 싼곳도 있겟지만.. 수수료 뭐 이런 저런거 차포뗴고 나면.. 몇천원 남는데..
그 몇 천원 가져가는 기사님은 과속을 하게 되고.. 그럼 않되겟지만.. 사고의 위험도 있겟지요.. "
그냥.. 요즘 가격에서 몇천원 얹어서 가시면.. 안전 하게 가실겁니다.. 그리고 저같이 부르고얼마 않되서 금방 오고요..."
손 " 네.. "
떄마침.. 12K 잡은 기사에게 전화 왔습니다..
손 " 가고 있습니다... "
제가 왠지 길빵이라도 한 마냥.. 기분이 왠지 묘해지네요.. 아울러... 거기서 거기를 12K 에 가겟다는 기사님도 않쓰럽고..
암튼... 서부 간선 ~ 양화 대교 ~ 노들길 ~ 올림픽 대로 ~ 암사 램프.. 암사동 도착..
손이 암사를 왜 강동역이라 했는지 모르겟지만.. 그냥 만사가 귀찮아.. 않물어 보앗네요..
암튼... 구로에 있을떄보단.. 강동쪽이라 맘이 조금은 편합니다..
시간은 1시 30분... 갑자기... 일하기 싫어 집니다... 일단은... 성심 병원에 맞춰 놓구..
평소 같았으면... 전 둔촌동으로 맞춰 놓구서 둔촌동으로 걸어 갑니다.. 요즘 길동 암사 오더가 많이 줄어 들어서요..
근데.. 오늘은 막콜이나 노려 보자는 심산으로..
강동성심병원 안에서 대기중에. 워커힐 ~ 면목동 15K 캣취..
에이.. 집으로 가자.. 하는 맘에..
통화... 워커힐 아파트 앞에 주유소 옆에 2층 레스토랑으로 오랍니다..
바로 택시로 ㄱㄱ.. 3500 나오네요... 그래도 집에 가는 콜 잡았으니.. 그리 아깝진 않습니다..
레스토랑 찾아서 올라가니 잠시 대기하라며.. 주인 아줌마가 야릇하게 윙크 합니다.. 헐..
무슨 의미인지 원...
10분 경과.... 20분 경과....
다시 들어가서..
저 " 손님 시간이 많이 지난것 같습니다.. "
잠시 기다리라며 또 윙크 한번 날리네요 ㅡ,.ㅡ 헐...
잠시 기다리며.. 그냥 아이콘 놀길래 아이콘 오더 봤더니만.. 광진구청 ~ 용인 35K 순간적으로 잡았습니다..
잠시 짱구 굴리면서.. 이걸 가 말어??
에이 여기도 택시 타고왔는데 여기서 광진구청까진 넉넉히 4000원 정도 나올것이고... 이래저래... 순이익 2만원 떨어지는데
어딘지도 모를 용인... 그냥 포기하자... 오늘은 귀찮네요...
떄마침 중년 부인 나오십니다...
저 당당하게.. 콜센터 전화 해서..
저 " 안녕하세요 500번 기사입니다.. 죄송 하지만.. 제가 지금은 사정이 생겨서 콜 잘못 잡았습니다.. "
상황실에서 순순히 콜 뺴주시네요... 친절한 상황실입니다 ㅎㅎ..
이제.. 대기료 알아서 챙겨 주시겟지 하며..
산타페... 출발... 목적지 여쭤보니... 혜원 여고 앞이라네요.. 흠... 지금 눈 아직 않얼었을 텐데..
하튼.. 광나루역 사거리 ~ 용마 산길.. ~~ 혜원 여고
헐,,, 정말 혜원여고 앞집 아줌마 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목적지가 이리 정확 하다니 ㅎㅎ..
암튼.. 예상대로 눈이 아직 않녹아 빙판 입니다... 살살 골목으로 들어가자... 아줌마 답답해 보이셧는지..
자기가 주차 할테니 여기서 그냥 가라고 하십니다..
한가지 사족을 붙인다면 아직 젊어서 너무 급한 선택이 좀 있지 않나 싶네요. 행운님 처럼 원하는 코스 아니면 꾹 참고 오더에 집중하는 여유도 때로는 필요합니다. 삼십분 죽었다고 바운드 벗어나면 그날 꼬이는게 일상다반사이지요. 삼십분이던, 한시간이던 자신이 택한 바운드가 잘 올라오는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참고 버티면 원하는 오더가 올라오고, 그걸 택하는게 더 현명한 일 같습니다. ^^
첫댓글 G(굿모닝)업체 신가여...?
군자역 근처 로또 사무실입니다..
로~쟈스, 이번모임에 스머프대장 에게 개인 강의좀 해주세요, 로쟈스님이 구로이마트에서 강동역 잡을무렵 나는 독산4거리에서 거여동 잡고 왔는데...
아.... 구로쪽 빨리 지리공부를 해야 하는데.. 요즘 들어 구로쪽 오더 많이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한가지 사족을 붙인다면 아직 젊어서 너무 급한 선택이 좀 있지 않나 싶네요. 행운님 처럼 원하는 코스 아니면 꾹 참고 오더에 집중하는 여유도 때로는 필요합니다. 삼십분 죽었다고 바운드 벗어나면 그날 꼬이는게 일상다반사이지요. 삼십분이던, 한시간이던 자신이 택한 바운드가 잘 올라오는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참고 버티면 원하는 오더가 올라오고, 그걸 택하는게 더 현명한 일 같습니다. ^^
예... 명심 하겟습니다.. 근데 그게 그리 쉽지만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