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출처: http://news.yahoo.com/ghost-on-horseback-captured-in-chilling-graveyard-104358862.html
으스스한 묘지에서 사진에 잡힌 말을 탄 유령
17시간 전
유령을 볼 가능성이 가장 큰 장소는 어디일까? 물론 묘지이다. 하지만 말을 탄 유령을 보기는 쉽지 않다.
아마추어 사진작가 리처드 더햄이 새해 첫날 노스앰톤시어 데이븐트리에 있는 위돈벡 교회 묘지에서 찍은 사진에 말을 탄 유령이 포착되었다.
인근의 부스빌에서 온 45세의 정원사인 더햄은 오전 9시 경 새로 구입한 니콘 D5300 카메라를 시험 삼아 아침 서리와 이슬이 맺힌 날씨 사진을 찍다가 유령같이 보이는 말 위에 탄 사람의 모습을 찍었다. 처음에 더햄은 유령의 존재를 보지 못하고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그의 친구 히더 버튼이 유령을 알아보고 보낸 메시지를 받았다.
더햄은 “오래된 마을이라 아마도 무언가 이야깃거리가 있을 것 같았다. 주민들은 도로 아래 에 있는 술집에 말을 탄 유령이 출몰한다고 내게 말하곤 했다. 아마도 유령은 생전에 교회를 나와 묘지를 지나 수로를 따라 술집까지 걸어가곤 했을 것이다. 사진에 찍힌 유령이 그 사람인 것 같다. 사진을 처음 볼 때 알아보기가 쉽지 않았지만 일단 찾으니 실제로 유령을 볼 수 있었다. 그는 무언가를 손에 쥐고 묘지를 내려다 보는 것 처럼 보인다. 마치 꽃을 내려놓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그의 왼쪽에 말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기이한 것은 내 친구의 세살배기 딸이 이 지역 근처에서 항상 이상한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아이가 걸음을 멈추고 마치 말을 쓰다듬듯이 손을 내민다고 한다. 또 다른 친구도 자신의 아이가 똑같이 행동했다고 말한다”고 부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