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명단(무순. 존칭생략): 권순선.김종택.서용규.최영환 |
○ 오순종할아버지(77세): 쌀 /김치/수건
○ 이기수 할머니: 라면/쌀/단팥빵/수건
○ 김옥분 할머니(91세): 쌀/바나나/수건
○ 김도웅 할아버지: 쌀
다음 활동 2011년 1월 12일 사진 한장씩 뽑아서 드리기.
할아버지.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매회 늦게 방문하여, 이번에는 제일 먼저 찾아뵌 오순종할아버지댁.
늘 책상에는 두꺼운 책을 펼쳐서 보고 계시며, 늘 저희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주십니다. 최근, 다리가 불편하시어,
추운 날씨속에서 더욱 건강에 신경쓰시고, 조심하셔야 될것 같아요.
할아버지랑 1시간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네요.
김종택부회장님께서는 할아버지한테 책도 하나 빌려 가셨습니다.^^ 늘 멋쟁이 할아버지.
늘 사람이 그리워 대문앞 의자에 앉아계시는 이기수할머니댁.
단팥빵을 좋아하시어, 이번 방문때 사가지고 간 빵을 저희들에게도 나눠주시고 ^^
다음에 올때는 할머니께서 막걸리를 준비해주신다고 하시네요~@.@ 호잉~!!!
참. 2011년에는 이기수할머니이 옆방으로 옮기신다고 하네요~ 더욱더 멋진 장소에서 다시금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내년 92세를 맞이하시는 김옥분할머니댁.
조근조근 말씀하시면서, 가끔씩 눈물을 보이시는 옥분이 할머니.
매번 처음에 방문하다가 이번에는 맨 마지막으로 방문을 하였는데, 저희가 안 오는줄 알고 섭섭했다고 하시네요~ㅎㅎ
저희가 방에 앉으면, 늘 냉장고에서 무언가 주섬주섬 꺼내시는데..
이번에는 진짜 맛있는 단감과 땅콩이었습니다.@.@ 왕~^^ 매번 사진만 찍고, 사진은 왜 안 주나고 하셔서,
2011년 첫 방문때 할아버지, 할머니댁에 사진을 드려야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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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웅 할아버지댁.
늘 집에 잘 안 계셔서, 혹시나 하고 방문을 하였는데, 할아버지가 계셨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누워계셨는데,
저희가 너무 오래 있으면 실례될 것 같아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왔습니다.^^
옆에 사진은 서용규단우님이랑 최영환단우님이 먹기 편하시게 쌀을 부어드리는 모습을 순간 포착.~
팔공산 정기를 받아서 그런가, 유독 불로동은 추웠습니다.
모든 활동을 마시고, 따뜻한 저녁을 한끼 하고, 오늘 활동을 마쳤습니다.
홀몸 어르신 방문(11.3) | 지출내역 |
잡화류 | 34,920 |
간식류 | 28,000 |
합계 | 62,920 |
다음 활동은 2011년 1월 12일 (수요일) 입니다. 기억해주세요~^^*
첫댓글 김종택부회장님, 서용규단우님, 최영환단우님 고맙습니다. 쑹쑹~
즐거웠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세요~
지난 여름에 뵙고 겨울 오기전에 꼭 뵙고 싶었는데 죄송합니다. 오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참 즐거웠습니다. 어르신 분들에게 춥지 않은 겨울이 되었으면 합니다.
현재 야근중에 확인 했습니다!! ^^ 참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나저나 금요일 저녁 10시 25분...... 언제 퇴근할려나....ㅠ.ㅠ 담에 뵙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