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단둘이 여행을 가보려구요... 출사개념이 많지만..ㅋㅋ
강원도쪽으로 생각했거든요,,
날짜는 2박 3일정도를 생각하고 있는데요..(더 많이 걸려도 상관은 없어요..)
코스를 어떻게 잡아야 될지 잘 몰라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부산에서 자차로 움직이거랍니다..
1. 부산출발해서 첫날은 남이섬을 돌고..(2-3시간이면 다 볼수 있다기에..)
2. 아침고요수목원쪽으로 이동해서 근처에 펜션을 잡아서 숙박을 하고..
(이쁜펜션이 많아서 주위에 구경할게 많다고 하더라구요,..찜해놓은 펜션이 있긴해요..^^)
3. 아침일찍 수목원 들어가서 구경하고 점심떄 나와서 청평호수쪽으로 구경도 하고..
4. 강원도 쪽으로 출발~!
5. 그 다음은???
여기서 부터 막히네요..
강원도쪽도 볼거리가 참 많다던데..
허브나라, 대관령 목장.. 등등..
제가 생각한 코스가 실용적인가요??
경비도 많이 들거라는 생각은 드는데..
주유비하며, 도로비하며, (차량은 경유랍니다..) 대충 얼마의 예산을 잡아야 할까요??
많은 답글, 의견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내~만"님 다녀 오시면 그 코스 후기 부탁합니다...
춘천권돌구요...다시 평창쪽으로 와서 한국자생식물원, 오대산 월정사, 양떼목장 둘러보고 시간되시면 설악권쪽으로 빠지는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5월 초쯤에 비슷한 경유로 2박 3일 둘러보고 왔습니다. 부산에서 밤8시쯤에 출발해서 순천? 어디쯤 찜질방에서 일박을 하구요 아침 9시쯤에 아침수목원도착해서 한바퀴 둘러보구요. (정말 이쁩니다 ㅎ) 1시쯤에 나와서 양떼목장들려서 양이랑 좀 놀다가 펜션들어가서 1박하구요. 다음날 아침에 레일바이크 타구 점심은 정선5일장가서 먹고 7번국도타고 포항까지 드라이브 하구 경주에서 고속도로 올려서 부산오니깐 8시쯤. 감자탕 한그릇먹구~ 해산~ 피곤했지만 나름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