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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서울 강남 디지털금융점포 내부. 권오철 기자 konplash@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달 기존 서울 강남역지점을 디지털금융점포로 리뉴얼해 오픈했다. 오프라인 은행 점포에 갈 일이 대폭 줄어든 ‘모바일&비대면 금융시대’지만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점포도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금융점포는 디지털존(Zone)과 상담존으로 두가지로 구성된다. 오프라인 은행이 문을 여닫는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이지만 디지털금융점포 디지털존의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게다가 토·일요일에도 운영해 대부분의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지난 3일 기자가 방문한 우리은행 디지털금융점포는 디지털존의 ‘스마트키오스크’를 통해 계좌개설, 통장발급, 체크·신용카드 발급, 인터넷·스마트뱅킹 가입, OTP·보안카드 발급, 비밀번호 및 이체한도 변경, 예적금담보대출, 펀드 상품가입·입금·지급 등 대부분의 은행업무가 가능했다. 키오스크에서 통장을 발급했거나 한 번이라도 키오스크에서 통장정리를 했다면 통장이월도 할 수 있다.
| 우리은행 강남 디지털금융점포의 디지털존의 ‘스마트키오스크’. 권오철 기자 konplash@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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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키오스크를 이용할 때 홍채·지문·손바닥정맥 중 하나로 ‘바이오정보 인증’을 하게 된다. 바이오정보 인증을 비롯해 통장개설, 카드발급, 대출 업무 등 업무를 보는 과정에서 상담사와 화상으로 대화를 하며 진행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후 5시30분까지는 키오스크 안내 전담직원이 이용을 돕는다.
현장에서 만난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하루 평균 180여명이 점포를 방문했다면 요즘은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그중에서 키오스크 이용객은 7~10명 정도다. 대부분의 은행업무는 모바일로 가능하다. 그러나 인터넷뱅킹 비밀번호 변경이라든지 체크카드발급을 위해 은행을 반드시 찾아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업무시간 중에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경우 퇴근시간 또는 주말에 키오스크를 통해 은행업무를 볼 수 있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업계엔 키오스크를 통한 무인화 바람이 불고 있다. 우리은행은 전국에서 48대의 스마트키오스크를 운영중이다. KB국민은행도 지난해 10월 ‘서울교대 디지털셀프점’을 통해 셀프뱅킹 특화영업점을 신설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새롭게 추진되는 영업채널 운영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전국 48개 YSL(Your Smart Lounge)코너에 49대의 키오스크를 운영 중이다.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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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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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