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0년대초 "수은등" 이라는 노래로 김연자 라는 가수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86아시안게임,88올림픽 을 대비해서 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주제가를 공모 했었고,길옥윤씨가 작곡한 "아침의 나라에서"를 김연자 씨가 부르는 걸로 언론 보도를 본것 같은데,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결국은 "손에손잡고"가 88올림픽 주제가로 재선정 되었고,이일을 계기로 해서 김연자씨가 국내를 떠나게 되고 일본 으로 무대를 옮긴것으로 기억 합니다.일본에서 크게 성공하고 행복 한줄 알고 있었는데,힘들고 불행한 개인사를 뉴스 기사를 통해 알게 되고 오랜 팬으로서 안타까웠습니다.다행히 한국으로 다시 복귀 해서 "아모르파티"라는 곡이 히트 하게 되고 인기가수의 반열에 오르는 것을 보고 제 일인냥 기뻤습니다.방송에서 자주 뵈니까 좋더라구요.서주 공주님 어머님이 김연자씨의 오래된 왕 팬이고,그런 어머니를 어릴적 부터 보고 자라면서 트로트 가수를 꿈꾸어 왔다는 것을 방송에서 본적이 있습니다.전국적으로 서주공주님을 알리는 계기가 된 미스트롯3 방송에서 두분이 만나고,어제 방송 했던 준결승 전에서 출연자인 서주공주님이 부르는 "바람 바람아 " 노래를 보고 들으면서 주체 할수 없는 눈물을 계속 흘리는 김연자씨를 보면서...그동안 지나온 삶의 고단함이 얼마나 컸을까 하는 안타까움도 들었었고...서주 공주님과의 인연이 특별한 인연 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편으로는 가슴이 정말 뭉클 했습니다. 부디 이 만남이 좋은 인연으로 계속 되고 앞으로도 가요계에서 쭈~욱 좋은 선후배 관계로서 힘이 되고 서로에게 격려 주고 위로 받으시기를 팬 으로서 소망 해 봅니다.
https://youtube.com/shorts/J2jCpmWLCQA?si=7kB51eWKqwcwYfBm
첫댓글 서주님이 김연자님 노래 커버한 적도 있을정도로 영향을 주신 분인데 그렇게 자란 소녀가 부르는 노래에 위로를 받으시고....이런게 굉장히 마치 영화같이 뭉클하더라구요.
김연자는 진짜 찐 실력파 가수죠 엄청난 성량과 기술 최고에요 그런 김연자가 본인과 전혀다른 스타일이고 본인에게는없는 감성과 음색을가진 서주양에게 푹 빠져버림
좋은 인연 주욱 이어가기를 함께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