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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아파트에서 한달에 공동 수입으로 들어오는 돈이 약 200만원 됩니다.</P>
<P>주차장비. 7일장터, 수요일 분리수거에서 나오는 폐지값....무시 못합니다.</P>
<P>그돈을 일년을 모으면,약 2 000만원 나오지요.</P>
<P>2000만원을 5년간 모았더니 약 1억이 되었답니다.</P>
<P>그돈으로 이번 봄에 입주 5년만에 집단장을 이뿌게 했습니다.</P>
<P>아파트 외벽 페이트 칠도 하구, 또 새한을 센텀으로 명칭을 바꾸기도 하고,</P>
<P>밤되면, 일곱가지 칼라로 바뀌는 센텀 센시빌 글자로 엄청난 공사가 있었답니다.</P>
<P>101동에서~~107동까지 4개의 동 꼭대기는 밤되면 정말 예쁩니다. </P>
<P>해운대 100번 다니는 한길로 승용차나 영업용 택시를 타고 오다보면 </P>
<P>금방 우리아파트가 눈에 띄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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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상에나 만상에나,,,,정부에서 어찌나 세금을 내라고 하던지...</P>
<P>새한을,센텀으로 명칭을 바꾸는데,법원에서 1억을 내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P>
<P>그래, 마!~좋다. 집값도 오를테니 하고 1억세금 법원에 바치고 명칭을 바꾸고 보니</P>
<P>조금 듣기는 좋았습니다.센텀이라고,명색이,,,,,,셈텀지구의 소속이 되었다는 기쁨에~</P>
<P>어깨가 어슥해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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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 이노무 부녀회 회장이 문어발 오리씩 다리 사업 추진으로,,,</P>
<P>한달에 200만원 수입으로 기존 아파트에 어린이집,운영만 하면 될텐데...</P>
<P>서예실, 컴퓨터실, 요가실 까지 운영하다보니....자금이 쪼달리는 모양입니다.</P>
<P>그래서 이번 명절을 기해서 아파트 주민들에게 떡국장사를 하기로 부녀회에서 </P>
<P>의논을 보았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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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만원짜리 떡국 100포를 팔아서 남은 돈으로, 부족한</P>
<P>아파트 공동 사업자금으로 쓸려고,,,,</P>
<P>그런데 유치원 선생님에게 봉급 주지요.</P>
<P>서예 선생님 초빙했으니 월급 꼬박꼬박 나가지요,</P>
<P>또 컴퓨터 선생님 월급 나가지요ㅡ</P>
<P>아파트 주민 부녀들 요가는 3개월에 5만원인데 깍아서 4만오천원으로...결정했구요</P>
<P>컴퓨터 교실도 3개월에 4만오천원, 서예도 3개월에 4만오천원, 요렇게 결정 보았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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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예와 요가와 컴퓨터 교실 사업은 마이너스이지만,</P>
<P>유치원 운영은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P>
<P>어린이들이 한 40명되는데. 어머니들이 자기자녀 사랑하는 것만큼 관심과 사랑 </P>
<P>많다보니.너도 나도 봉사하는 손길이 넘쳐나지요,</P>
<P>그래서 아파트에서도 결혼한 신혼 부부들, 자녀들 많이 낳으라고 권장합니다.</P>
<P>밖에서 생산 못하면, 안에서라도 아이라도 자녀 출생을 많이 시켜야 </P>
<P>부강한 나라가 될것 같아서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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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파트 공동 사업이 문어발이 되다보니.</P>
<P>부녀회장은 조금 가정에 소홀한 나머지...</P>
<P>그녀의 남편이 등에 아기를 업고 집을 지키고 있는 꿈을 꾸었답니다.</P>
<P>(아기를 등에 업었다는 것은 근심을 남편이 ...)</P>
<P>어제 12명 부녀회원 모여서 떡국을 시식 하고, 웃으면서 이야기가 나왔지요,</P>
<P>김치가 맛나는데 올겨울에는 배추를 한 500포기 사서 공동으로 우리부녀회에서 </P>
<P>김치 담궈서 팔아보까? 하고 어느 철없는 회원이 말합니다.</P>
<P>야!~야!~아서라, 그러다가 부녀회장 골치아프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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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녀회장은 올해 53살인데. 한국통신 공무원 출신입니다.</P>
<P>어찌나 똑똑한지. 남편이 부녀회장 그만해라 해라 해도 막무가네입니다.</P>
<P>남편이 조금은 걱정이 되나봅니다.</P>
<P>가정으로 돌아와 살림만 얌전히 하라고 하는 모양입니다.</P>
<P>그래도 천주교 신자라서 그런지 봉사는 몸에 배였나봅니다.</P>
<P>봉사하는 일이 그녀는 즐겁다고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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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본인에게 오는 소득은 한달에 겨우 10만원인데...</P>
<P>차라리 관리사무실에서 경리일을 하면, 한달에 그래도 150만원은 벌텐데...</P>
<P>참 이상하게도, 적자운영 하면서도 그녀는 즐겁고 기쁘다고 하네요,</P>
<P>난 골치아픈것은 딱 질색인데...</P>
<P>옆에서 도와주지만, 그녀의 사업능력은 대단합니다.</P>
<P>경로당 어르신들 일년에 두번 봄과 가을 두차례 관광 보내드리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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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 부녀 회원들 일년에 봄 가을 두차례 관광 나들이 갑니다.</P>
<P>저번에는 삼척 환선굴 다녀 왔습니다. 오며가며 참으로 즐거웠답니다. </P>
<P>부녀회원들이 모두 30명인데 주로 40대중반 후반~~~50대 후반 까지.</P>
<P>제일 나이가 많으신분은 60세입니다. 정말 재미있지요. </P>
<P>살림도 똑 부러지게 잘하고, 요양원 봉사도 갑니다.</P>
<P>사회봉사도 즐겁고, 아파트 봉사도 늘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봉사를 하니</P>
<P>우울할 틈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면 웃을 일도 많고,</P>
<P>즐겁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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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관리 사무실 옆 부녀회 사무실에서는 한쪽에는 떡국 끓이고,</P>
<P>한쪽엔,ㅡ떡국을 팝니다. 3일간 떡국 장사는 계속됩니다.</P>
<P>비가와도, 아파트 주민들은 떡국을 사갑니다.</P>
<P>떡국장사는 순 수익금을 모자라는 공동 운영 자금으로 충당됩니다.</P>
<P>공동으로 장사를 하니 재미있습니다. ㅎ~~</P>
<P>봄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오후 따끈 따끈한 떡국 한그릇 어때요? </P>
<P>드시고 싶음 침만 꼴깍 삼키지 마시고 우리 아파트 관리 사무실로 오세요.</P>
<P>오후 1시~~2시까지 오시면 공짜로 유리바다 가 책임지고,,,,드실수 있습니다.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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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아파트에는 동대표가 12명이고, 통장 한명에 반장이 14명입니다.</P>
<P>저는 105동 반장이구요,부녀회 회원이구요, 부녀회회원은 30명입니다.</P>
<P>관리실에는 관리소장 40대중반으로 아주 젊은 분이고 성실한 분이며,</P>
<P>경리 여성한분과 관리직원 3명. 근무자는 모두 5명, 각 동마다 청소부 아주머니 7명과 </P>
<P>입구 정문 관리실 6명이 교대로 3명으로 근무를 하지요, 명절이라 정문앞 관리실에는 </P>
<P>우체국같아요,택배온것 산더미같이 쌓여서 주인찾아가라고 방송으로 하기도 하고,</P>
<P>그 우편물 임시 보관 하는 창고가 꼭 우체국 같다니깐요, 경비실 직원이 우편물만 주인찾아주는데</P>
<P>많은 시간을 투자 하더라구요, 젊은 사람들로 교체를 해서 활발하고 인사성 있고, 친절해서 너무 좋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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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고 보니 우리아파트 있잔아요, 정문 경비 직원 6명 가장과 관리실 5명 과 청소부 아주머니 7명,</P>
<P>18명 가장을 먹여 살려요, 일자리,,,,,,,참 대단해요, 포스코는 더 많은 분들을 채용하겠죠, </P>
<P>한달에 관리비만 포스코는 50만원에 비하면 우리아파트는 약 25만원 나온답니다. 처음에 관리비 보고 </P>
<P>아까워 했답니다. 이렇게 돌아가는 것두 모르고. 18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것 보면, </P>
<P>우리아파트 경제가 잘돌아 가는 것이져,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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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도오고 가고잡습니다.ㅎ
근처네요. 마리나 삽니다.
마리나는 우리집하고 가까운데~~~~~집은 아닐테고.오늘 떡국장사는 끝났습니다.ㅎ
야간 근무라서 집에 있었네요--ㅎ
지금은 사무실--
손<手>에표들고~ 떡국 사묵으로 비행기타고 가야긋따..
비행기표가 더 비싸겠다.ㅋㅋㅋ~~
리칭님의 정성이담긴 떡국~하찮은 그림종이에 비할수 잇나요? 이세상에서 한번 한그릇의 맛밖에 없는 음식일텐데..요 ^*^ 제가 로토가 된다면 다~주고 사먹을텐데...^*^ 돈은 없는 사람이지만...돈 쓰는데는 귀재라서~ㅋㅋㅋ
아파트 단지도 경제단체네요....ㅎ
그렇게 되네여,유치원 선생님,,,서예선생님, 컴퓨터선생님...그러고 보니 몇분이 빠졌네요,
부녀회장님의 역활이 대단하시네요. 아파트 값이 많이 오를 것만 같다는... ㅎ
부녀 회장님 혼자는 하는것 아닙니다. 부녀회원들이 같이 도우니,할수있지요,개인은 힘이 약하지만 단체의 힘이 강합니다.
유리바다님이 홍보대사 같은데요.ㅎㅎㅎ 참 좋은 곳에 살고 계시네요. 님의 아파트가 경제도 살리고 정말 좋은일 하십니다.
홍보 좀 했시유~~ㅎㅎ
부녀회원님들에 활기참으로 모두들 행복한 나날 되시겠네요
행복함으로 가득 가득 채워 가시기를........
네..고마워요,님도 행복하세요,
그럼여^^ 잘 하고 계신거예유
감사합니다 ㅎㅎ~
아파트부녀회에 따라서는 영향력이 큰 압력단체가 되기도 하더군요...
부녀회 단체의 활동이 큽니다. 남편들은 직장생활 하시고...
반장님 반가워요 저는 동대표인데요 하시는 일이 눈앞에 쫙 펼쳐지네요 수고가 많아요 떡국 먹고 싶다
네,저두 선생님 방갑습니다. 동대표님도 수고 많으시겟어요.ㅎㅎ
동대표는 별로 힘든것 없어요 회장님이 알아서 하니까요
저두 별루 힘든것 없어요 부녀 회장이 알아서 하니깐요. 통장이 가끔 귀찮게 일거리를 주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