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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 축제가 10월3일부터 10월7일 까지 양양군 남대천 둔치에서 열린다.
올해 16번째 맞는 송이축제는 전국에서 송이 미식가와 일반시민 등 많은 관광객이 찾는 강원도의 유일한 송이 축제다. 올해 주제는 "양양송이와 사랑에 빠지다" 로 정하고 외국인 송이채취현장체험, 송이보물찾기, 버섯채취체험, 송이밸리견학 을 비롯 홈스테이 시골체험과 재래시장 5일장체험, 맛체험 등 다체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양양송이 마라톤대회, 양양송이 알아맞추기 및 낙산배깍기 대회도 열리며 특히 식용버섯 과 독 버섯 식별요령에 대한 이해도를 전시해 송이축제를 찾는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 한다.
양양송이는 올해 강우량과 일조가 좋아 송이생산이 지난해보다 수확이 늘어, 판매가격도 최저 10만원대 부터 있어 구매자들의 인기를 받고 있다.
이번 송이축제는 군부대에서 군장비 전시와 6.25당시 양양입성 재현을 군장병과 군민이 함께 시가행진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