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 제2차 제주 선교 후기(Since 2019)
이번 제주 여정은 일정이 조정이 되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5/23~5/27일정이 되어야 했으나 5/22(수)~5/26(일)로 조정되어 4박 5일 머물렀습니다.
5/22(수) 맑음
청주발 제주행 항공편으로 제주에 내릴 때에는 밤10시 무렵이었습니다. 얼른 렌터카하우스에서 버스를 타고 렌터카 회사로 옮겨갔더니 밤1030 서귀포 방향인 남쪽으로 렌터카를 인수한 후에 숙소에 도착하니 밤1115 경이 되었습니다.
( 오전에 공주대학교 예배와 오후에 어린양교회 공주cell 삼일 예배가 있어서... )
5/23(목) 맑음
아침에 일찍 일어나 안덕면 사계리에 소재하는 '산방 연대'로 내 달았습니다. 홀로 예배를 하고 공영주차장을 끼고 영업하는 음료집에서 아이스 바닐라 라떼로 목을 축인 후에 11시 경에 오찬 예약이 있어서 서귀포 방향으로 내 달았습니다.
( 우리 어린양 교회에서 파송한 제1호 선교사이신 제주 선교사님과 점심을 함께 들었습니다. )
식 후에 명일 [24시간연합예배] 가 잡혀있는 한림-서길교회로 내달았습니다. 때마침 교회에는 아무도 없어서 혼자 예배 후에 제주시청으로 향했습니다.
오후 4~5시까지 제주시청에서 [노방-찬미와선포] 후에 서울에 방금 전에 도착하신 황목사님과 함께 서귀포 방향의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 오래 전부터 제주 성시화에 기여하시는 황선교사님을 섬기기 위해서 늘 모슬포항의 모 식당을 고려하고 있었으나 남원읍과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표선항이 내려다 보이는 Gentiles 카페 근처의 식당으로 내달았습니다. 저녁을 함께 들었습니다.)
5/24(금) 맑음
서귀포 오일장이었습니다. 모친과 함께 동홍동에 소재하는 서귀포 오일장으로 나아갔습니다. 가는 길에 '빽따방' 에 들러서 모친이 좋아하시는 '블랙펄라떼' 한 잔과 카페라떼 한 잔을 마셔가며 드라이브했습니다.
오일장에 도착하신 어머니는 '고구마' 심으시겠다고 종순 구입하러 오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귀갓 길에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 들러서 오이도 몇 개 구입하고 채소 몇 가지를 구입하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또한 오는 길에 세탁기가 간헐적으로 통이 안 돈다고 해서 AS센터에 의뢰했습니다. 그리고 오후 3시 첫 예배에 맞춰서 한림-서길교회로 이동했습니다.
300~430까지의 첫타임 90분은 여는 예배를 잘 마치고 저녁 7시에 맞춰서 온 가족이 집에서 식사가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준비하신 '자리 물회' , '자리 구이' , '마늘쫑간장' 에 우영 밭에서 채취한 야채에 곁들여서 맛있게 식사한 후에 케잌도 자르고 얼마 전에 지나간 여동생 생일, 다가 올 어머니 생신과 함께 겸사 즐겁게 보냈습니다.
5/25(토) 맑음
새벽 130~300까지 90분간 예배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시간 조정이 들어와서 400~530까지 90분간으로 조정이 되면서 예배 선곡이 살짝 조정이 되었습니다.
해가 떠서 오전 식사로는 야채에 오트밀, 두유에 떡으로 아침으로 떼우고 나니 잠이 쏟아져 차 안에서 자는데 이내 뜨거워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어머니 곁으로 갔더니 '선풍기'를 구입해야 겠다고 해서 인근 '하나로마트' 들러 가격대를 확인하고서는 서귀포 시내의 이마트, 홈플러스 죄다 쉬는 날이어서, 돌아오면서 예전에 살던 곳으로 드라이브 해드리면서 서귀포항 서신교에도 들르고 그러면서 귀가하다가 하나로 마트에 들러 '선풍기'를 구입하고, 모친이 준비해주신 점심을 먹었습니다.
[24시간 연합 예배] 클로징 예배가 토요일 130~300 오후에 있어서 다시금 한림-서길교회로 나아갔습니다. 마무리 잘하고, 오후 5시 경까지 교제하다가 530경까지 서귀포법환동에 소재하는 '양반 갈비' 에 들러서 다시금 온 가족이 저녁 식사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여동생이 본인 집으로 가자고 해서 그곳에서 커피 대접을 받았습니다.
5/26(일) 맑음
새벽 330 연일 새벽에 기상하게 되었습니다. 아침 750분발 청주행 항공기에 몸을 싣기 위해서 입니다.
금번 2차 제주선교 여정은 수요일 맨 나중 비행편으로 입도하였고, 일요일 세 번째 비행편으로 출도하는, 그래서 제주에 머무는 시간이 가장 짧지 않나? 싶은 여정입니다.
( Trip.com 을 통해서 저가 항공편을 이용하고 있는데.. 주일뿐 아니라 월요일 항공편도 완전 매진을 기록하고 있어서, 어렵사리 구입한 항공편이었습니다. 그렇게라도 가서 준비해야 할 사역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월요일에 대전에 소재하는 열방비전교회에 오전 7시까지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
이렇게 제주에서의 4박 5일의 전체적인 동선으로 남겨 봅니다. 올해 남겨진 3차, 4차 제주 선교에 도움이 될 것을 경험적으로 알기에 남겨 봅니다.
서귀포- 산방연대
서귀포- 산방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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