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수도 서울(4)
제 6코스 : 서울에서 힐링이 필요할 때
올림픽공원역 → 올림픽공원 → 한성백제박물관 → 몽촌토성역 → 몽촌토성 →
잠실역(2,8) → 롯데월드 → 석촌호수 → 석촌역
바쁜 일상에 쫓겨 몸도 마음도 지쳤다면 가장 좋은 치유법은 휴식일 것이다. 그러나
말이 쉽지, 하루 24시간도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휴식이란 참 사치스러운 단어로까지
느껴진다. 그래도 포기 말자. 꼭 멀리 떠나는 여행이 아닌 서울 도심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으니 말이다.
매일 보는 구름까지 특별하게 보이는 마법 같은 휴식공간은 제6코스에서 만날 수 있다.
올림픽공원
뉴욕에 ‘센트럴파크’가 있다면 한국에는 ‘올림픽파크’가 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은 몽촌토성의 발굴과 올림픽 보조경기장의 건설로
세워진 시민공원이다.
특히 넓은 대지 위 소마미술관,박물관,호텔,수영장,카페,경륜장,공원장,키즈파크 등의
다양한 시설과 100여 점이 넘는 조형 건축물이 산재해 걷기만 해도 자연스레 힐링이 된다.
복잡할 것도 없고, 바쁠 것도 없다. 공원답게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걷다 지치면
쉬어가면 된다.
● 홈페이지 : http://www.olympicpark.co.kr/
● 위치 :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88
● 이용시간 : 도보나 자전거 출입 오전 5시 ~오후 10시/차량출입 오전 6시 ~ 오후 10시
● 문의 : 02-410-1114
● 대중교통 :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 또는 몽촌토성 역 1번 출구
![올림픽공원](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heumzine.co.kr%2Fwp-content%2Fuploads%2F2013%2F09%2F61.jpg)
잠깐! 올림픽 공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9가지
공원 내 가장 아름다운 곳, 9경은 사진촬영 장소로도 제격이다.
1경 세계평화의 문 : 서울올림픽기념 상징조형물이자 올림픽공원의 랜드마크로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2경 엄지손가락 : 프랑스의 국보급 조각가, 세자르 발다치니의 청동작품으로 으뜸을
상징하는 엄지손가락을 극적으로 확대했다.
3경 몽촌해자 음악분수 : 10월 말 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140여 곡의
멜로디에 따라 14,000가지의 모양을 연출하는 환상적인 공연을
만날 수 있다.
4경 대화 :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교환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형성화한 작품으로 알제리
출신의 조각가 아마라 모한이 50일간 한국에 머물며 직접 제작했다.
5경 몽촌토성 산책로 : 약 2.3Km의 산책로는 ‘호반의 길’, ‘토성의 길’, ‘추억의 길’,
‘연인의 길’,‘젊음의 길’ 등으로 구성돼 있다.
6경 외톨이 나무 : 각종 드라마와 광고 등을 통해 친숙한 높이 10m의 측백나무로 드넓은
들판에 홀로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7경 88호수 : 성내천의 유수지 역할을 하는 인공호수로 웨딩촬영장소로 각광받을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8경 들꽃마루 : 철 따라 다양한 들꽃들을 볼 수 있는 야생화 단지로 가을에는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이 장관을 이룬다.
9경 장미광장 : 146종 16,368주의 장미가 식재돼 있는 올림픽공원의 새로운 명소다.
석촌호수(송파나루 공원)
늦잠 잔 주말 오후 느긋한 산책을 하고 싶거나 데이트는 해야겠는데 시간도 돈도 여유가
없을 때, 또는 잠들기 아쉬운 밤 조용히 사색에 잠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도심 속 호수치고는 물도 맑고 80년 대 초 조성된 곳답게 나무도 울창하다.
특히 공원 내 인공섬으로 조성된 매직아일랜드는 모노레일과 구름다리로 롯데월드와
연결돼 있어서 마치 동화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 위치 : 서울시 송파구 잠실로 148
● 문의 : 02-410-3397
● 대중교통 : 지하철 2호선 잠실역 2~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제 7코스 : 서울의 강남스타일, 패션과 문화가 만나다
신사역 → 신사동 가로수길 → 압구정 로데오거리 → 청담역 → 청담동거리 →
봉은사 → 코엑스몰 → 삼성역
서울의 동남부에 위치하며 문자 그대로 한강 이남에 위치했다고 해서 강남이라고 이름
붙여진 강남구는 서울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무려 56만여 명이 모여 사는 자치구답게 상업지구가 발달했는데, 그중에서도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 로데오거리 등 패션이 특화된 거리가 많다.
요즘에는 ‘오빤 강남스타일!’을 부르짖던 가수 싸이의 인기 덕분에 해외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heumzine.co.kr%2Fwp-content%2Fuploads%2F2013%2F09%2F71.jpg)
신사동 가로수길
키가 큰 가로수 아래 한가로이 노천카페 자리한 모습이 이국적인 신사동 가로수길은
기업은행 신사동 지점에서 신사동 주민센터에 이르는 700m의 거리를 뜻하는 말이다.
거리는 짧지만 개성 있는 맛집과 패션 로드샵이 곳곳에 포진해 걷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특히 가을날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거리의 풍취를 더한다.
대중교통 : 지하철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나와 100m
청담동 명품거리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사거리에서 청담 사거리까지 조성된 거리를 흔히 명품거리라
말한다. 이름만 들어도 아는 해외 명품브랜드와 따끈따끈한 신상을 만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가 모여 있어, 아이쇼핑하기에도 그만이다.
올 가을 국내 최신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대중교통 :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7호선 강남구청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트렌드의 변화로 지금은 다소 그 기세가 꺾였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가면 그 특유의 화려함에 괜스레 기분이 들뜨게 된다. 분위기 있는
커피숍이 즐비해 달콤한 디저트와 기분 좋은 커피향만으로도 주말에 걸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대중교통 : 압구정역 2번 출구, 강남구청역에서 도보이동
스탬프 투어 일정
– 스탬프 투어 기간 : 2013년 7월 1일 ~ 10월 31일
- 기념품 신청 기간 : 2013년 8월 1일 ~ 10월 31일
- 기념품 수령 기간 : 2013년 11월 1일 ~ 11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