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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교육 연구회 '비전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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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자료실 스크랩 중학생들과 직업인 재능기부단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
임종혁 추천 0 조회 111 11.09.08 23:4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군포중학교에서 열린 (직업인과의 만남)에 파티쉐로 파티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는 직업인 재능 기부단 행사에 다녀왔다.

이 행사는 군포 탁틴내일과 군포의왕교육 지원청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진로탐색교육과 전문적인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의 적성발견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직업인 재능기부단은  다양한 직업 종사자들이 학생들에게 직업의 장단점과 직업선택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한 직업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강연회가 진행됐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직업인은  경찰, 세무사, 제빵사, 유치원교사, 상담원, 사법연수생, 건축사, 일식조리사, 드라마 작가, 대학교수, 카메라 감독 만화가등 다양한 직업군의 재능 기부자가 참여 하였다.

-다양한 직업인 재능 기부단 선생님들께서 강의 준비를 하고 계신다-

 

저소득층의 아이들에게 자신을 받아주고 이해하며 기댈 언덕이되어 주었던 사람이 일생에 한사람이라도 있으면 역경에 굴하지 않는 공통적인 속성이 있다.  이것은 바로 에미워너교수가 실험한 회복 탄력성 실험을 통해 입증 되기도 했다.

 

 회복 탄력성이란?

회복탄력성은 한 마디로, 역경과 시련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힘, 즉 역경이나 시련을 통해서 나락으로 떨어지지만, 그것을 발판으로 다시 되튀어 올라, 오히려 그 이전보다 더 높이 성장하는 능력을 일컫는 함축적인 표현이다.

이러한 회복탄력성은 인생을 살면서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반드시 길러야 할 능력이다. 특히 요즘 같은 현대사회에서, 회복탄력성은 점점 더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현대사회가 인류문명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겪는 고령화 사회로 치닫고 있다는 것이다. 모는 사람의 수명과 그 인생은 어느 때보다도 점점 길어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점점 실패와 시련, 절망과 나락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이전보다 훨씬 더 많으면 많았지, 결코 줄어들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회복탄력성이라는 것은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것보다 개인의 노력으로 길러지는 일종의 근력과 같다는 것이다. 일종의 마음의 근성 키우기와 잠재력 강화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근력은 꾸준한 노력과 연습으로 후천적으로 길러지는 것인데, 회복탄력성도 바로 그와 같은 훈련의 결과라는 것이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중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는 실험결과가 우리의 주목을 끈다. 바로 단순한 게임 같은 것을 통해, 실수하고 틀리는 비율을 과학적으로 실험해본 결과다.

신기하게도,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이 오히려 더 실수하고 틀리는 비율도 높다는 것이다. 일반인들의 정답률이 47%수준이라면,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훨씬 더 낮고, 오히려 회복탄력성이 낮은 사람들은 그 정답률이 73%나 된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시련이나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을 과감하게 받아들이며, 그것을 통해 자기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 바로 회복탄력성의 바로메타가 된다는 것이다.

어차피 실수는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것이고, 이를 어떻게 긍정적인 에너지로 승화시키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느냐가 그만큼 더 중요해지는 고령화 사회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http://www.jtn.co.kr/v2/sub_view.asp?idx=17692

 

-아이들에게 미리 받아 놓은 파티쉐에 대한 질문들-

 

파티쉐(Patissier)

길을 걷다가 코끝을 진동하는 빵굽는 냄새에 제과점 유리 진열대 속의 빵들을 돌아본 적이 있나요? 그림같이 예쁘고 앙증맞은 케이크 앞에서‘이걸 아까워서 어떻게 먹나’미소를 띄운 적은 없나요? 파티쉐(Patissier)는 빵을 요리가 아닌 작품으로 만들어 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렇게 빵이나 쿠키, 케이크 등을 아름답게 만들어 내는 이들이 최근에갑자기 생겨난 직업은 아닙니다. 예전부터 우리는 빵을 먹어왔으니까요. 파티쉐들이 완성품 한 개를 탄생시키는 데는 많은 시간과 수고를 감수해야 합니다. 먼저 박력분, 중력분, 설탕, 버터 등의 재료를 선택하여 계량을 한 후 반죽을 합니다. 이 반죽을 빵의 종류에 따라 발효시키고, 각종 모양을 만들어 적절한 온도의 오븐에 넣어 구워냅니다. 프랜차이즈 제과점의 경우에는 본사로부터 납품받은 냉동반죽을 그대로 굽기도 합니다. 케이크를 만들때는 구워진 빵에 크림을 바르고 각종 장식으로 보다 아름답게 꾸미는 일을 합니다. 완성된 제품을 냉장보관 하거나 매장에 진열하는 것도 이들의 일입니다. 직접 제과점을 운영하는 경우에는 포장, 고객 및 점포 관리 등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빵을 사려는 사람들을 위해 제과점은 아침 일찍 문을 엽니다. 따라서 파티쉐들은 보통 오전 6~7시경에 출근하여 빵을 준비합니다. 주말근무를 하는 곳도 있으며, 크리스마스와 같이 케이크의 수요가 많을 때는 늦게까지 초과근무를 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또한 밀가루, 설탕 등 무거운 식재료를 직접 운반하고, 빵을 만드는 전 과정을 서서 작업하기 때문에 건강해야 합니다.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항상 청결과 위생에 신경써야 하고, 오븐 등의 열기구로 인한 화상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파티쉐가 되기 위한 전공이나 학력 제한은 없습니다. 고급 레스토랑이나 호텔에서 일할 수도 있고, 프랜차이즈 제과점의 본사 공장이나 가맹점, 기업체의 제과제빵부서 등에서 근무가 가능하며, 개인 창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제과제빵과, 조리 및 호텔조리 관련학과 등에서 전문지식을 익히며, 사설학원, 직업훈련기관, 평생교육원 등에서 짧게는 3개월에서 1년까지의 훈련기간을 통해 이론과 기술을 배우고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숙련된 파티쉐를 보조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기술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제빵기능사’, ‘제과기능사’등의 국가기술자격이 있으나 자격증 취득여부나 학력보다는 실력을 우선시하며 경력자 위주로 채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음식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열정을 다해 만들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계량 능력, 손재주, 꼼꼼함 등이 필요하며, 시각적으로 아름답고 먹음직스런 제품을 만들기 위한 미적 감각과 예술 감각이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새로운 빵과 과자를 개발할 수 있는 창의력을 갖추어야 하며, 장시간 서서 일하기 때문에 건강한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밥을 주식으로 하는 식생활 문화이지만 점차 젊은층을 중심으로 아침식사로 빵을 먹는 등 빵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고, 제과제빵 분야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조각 케이크를 판매하는 것이 생소했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은 커피전문점에서도 조각 판매가 되는 등 자연스럽게 빵, 케이크를 먹는 것이 일반화되었으며, 이러한 빵 소비량의 꾸준한 증가는 파티쉐의 고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들은 보통 월 180~20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고 있으며, 남녀구분 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긴 노동시간, 힘든 육체노동 등으로 일을 그만 두는 경우가 많으며, 고객의 입맛을 끌지 못하는 업체의 경우 수익을 제대로 내지 못하고 도태되는 곳도 많습니다. 또한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 원재료 가격인상으로 인한 마진감소, 인건비 부담 등도 파티쉐의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제과점, 카페 등 차별화된 제과점에서는 고급 기술자의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보이므로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신제품을 꾸준히 개발하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파티쉐가 된 후에도 도태되지 않도록 자신이 만든 빵, 과자 등이 소비자에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은 무엇인지 항상 모니터하고, 선진국의 경향이나 제조기술 등을 연구하는 등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제품개발을 위해 늘 노력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20년후 40년 후 60년후의 내모습에 대한 메모를 받았다.-

 

아이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 하기 전 20년후 40년 후 60년후의 내모습에 대한 메모를 받았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미래는 어떤 모습을 그리고 있는지 궁굼해서 강의 시작전에 메모를 받아 보았는데 아이들이 생각하는 미래의 모습은 한결같이 편안함을 꿈꾸고 있는것이 이채로웠다.

20년 후에는 남 학생들은 자기 일에 충실히 하고 있거나 여학생들은 결혼해서 아이를 키우고 있을 것이라고 했고, 40년 후에는 직장에서 어느정도 위치에 올라가 일하고 있을 것이라는 대답과 여학생들은 안정적인 가정 생활과 취미 생활을 적었다.

마지막으로 60년 후의 모습은 시골에서 살거나 편안하게 노후를 즐기고 있을거라는 대답이 대부분이었다.

이 아이들에게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늘 직업인과의 만남은 정리가 되었다.

 

 

파티쉐라는 직업을 가지면 할수 있는 다양한 일들 파티쉐는 케이크 공예,쵸컬릿,쿠키등

다양한 제품을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만들어 볼 수 있다.

 

 

청소년 직업관련 정보를 공하는 사이트

커리어넷  http://www.careernet.re.kr/

유스 워크넷 http://www.work.go.kr/youth/

한국 직업 정보시스템 http://www.work.go.kr/youth/

한국 고용 정보원 http://www.kei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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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09 07:38

    첫댓글 종혁샘.. 이제 시작이구나..~~~ㅋㅋ

  • 작성자 11.09.16 00:02

    우연히 인터넷에서 본 글에서 회복탄력성이란 개념이 와 닿아서 스크랩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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