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엔 '탓루앙' 찍고 툭툭이 타 go~

[jaeki]

비엔티엔 2일차는 가이드투어 필수코스인 상가돌기와 사원 투어. 마사지로 일정이 짜여져 있다.

탓루앙 정면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

원경

사람의 크기로 와불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침향회사에 들러 상품설명 듣는것도 나쁘진 않았다. 침향은 해상실크로드로 활발히 거래된 물건이다. 흑단과 함께 교역의 역사도 깊다.

라오스와 베트남 중국 등지가 주산국이다.

침향회사에 전시된 것으로 수지가 엄청 많아 보인다.

활성산소 제거, 암세포 사멸 등 효과가 만병통치약 수준이다. 우리일행 가운데 구입한 분은 없었다.

대신 못내 아쉬워하는 한국인 직원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줬다

라오스는 수도 비엔티엔이 한국 60년대 거리를 떠올릴 정도로 미개발 됐고 후지다. 지하매설 개념이 없는듯 전봇대는 그야말로 대추나무 연걸리듯 복잡하다.

라오스시내 거리의 모습 수도지만 골목길은 하나같이 진흙 뻘밭이다. 얼마나 낙후됐는지 단적으로 알수 있다.

거의 모든 전봇대가 이런식이다.

탓루앙 앞 광장이다 여의도 광장 처럼 넓다. 여기서 대규모 국민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특별한 콘텐츠는 없고 그냥 국민이 많이 모여 사람 구경하는 축제란다.

이 광장의 한켠에 국민사찰인 탓 루앙이 위치해 있다.

탓 루앙은 부처 진신사리가 보관된 라오스 1호 사찰이다. 사리는 '갈비뼈' 부위라고 한다. 탓루앙은 위대한 땅이란 뜻이다.

관전포인트는 수도를 비엔티엔으로 옮긴 왕의 상과 지붕7개짜리 스님 관저, 탓루앙 사리탑과 불당, 와불 등이다.

탓루앙 전경

탓 루앙의 여러가지 외양. 황금색사원은 금으로 도금했다고 한다. 그래서 일명. 황금사원이다. 동상 위 인물은 서기 450년(?) 수도를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엔으로 옮긴 장본인이다 란쌍 왕국의 쎄타티랏 왕이다. 위 사진 검정색 인물상이 그 왕이다. 비엔티엔이 오늘날 후진 건 태국의 공격으로 한차례 파괴됐기 때문이라고 힌다.

그림에서 보이는 것 처럼 지붕이 7겹인데 최고지존에게만 허락된다고 한다. 탓루앙 주지님이 사는 곳이다. 내부는 가볼수 없었다.

와불은 동남아 곳곳에 설치돼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 와불은 길이가 10여 미터쯤 된다.

와불의 발 크기가 사람 키 두 세 배는 된다.

탓 루앙이 1호 사원쯤 되는 곳이라 나름 볼게 많다. 그러나 탓루앙 사리탑 내부 입장은 불가다. 외국인은..

지붕이 7겹인 붉은색 건물, 주지스님의 거처인데 동남아 다른나라에서도 쉽게 접할수 있다.

사리탑 주위를 한바퀴돌아 보지 못했지만 사방에서 봐도 출입구가 있는 정면을 빼고는 탑봉을 중심으로 대칭으로 보인다.

사리탑의 높이는 45미터로 싯다르타가 해탈한 나이 45세에 맞춰 지었다.

절집의 진입로 오른쪽 들머리에 있는 불상이다. 꼬리가 너무 독특하다.

탓루앙과 광장 중간쯤에 있는 보리수. 탓루앙을 마주보면서 오른쪽에 서 있다. 부처가 득도한 그나무 보리수다.

톡마이 마사지 전신 마사지에 2시간 걸린다 40달러. 수준은 굿

마사지 숍나오자 황혼녁 비엔티엔의 저녁놀이 여행자의 감정, 객창감을 자극한다.

일행이 먹은 대중식당 행아웃 1인비용이 한화로 5~7만원으로 무지비싸다. 알바생 한 달 급여수준이라면 믿길까

마지막 들른 가이드숍이 커피가게였다. 라오스가 베트남보다 커피가 좋다고 한다. 나트랑옆 달랏 부근이나될까.

라오스 최남단 엿 참파왕국 영토라는데 볼라벤고원이 이나라 커피 주산지다.

볼라벤은 태풍이름으로 한국인 기억속에 남이있다. 그곳이 커피밭이다. 마셔보니 커피맛이 제법 좋다.

툭툭이 타고 비엔티엔 야시장으로 이동

야시장은 비엔티엔 중심부에서 멀지 않은 곳 메콩강 가에 자리잡고 있다.

비엔티엔은 국경도시로 태국과 접경에 있다. 그곳엔 어뮤즈파크 란 이름의 자그만 놀이공원도 있다. 메콩강 야경과 함께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밤 8시 넘어 비도 오지않고 햇살도 없지만 한국여름 처럼 후텁지근했다. 시장에는 액세서리와. 의류. 기념품이 주요판매상품이다.

기념품정도 살수있지만 품질은 보장 안되는 곳이다.

야시장 풍경. 현지인과 관광객으로 넘친다. 인산인해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것 같았다.

메콩강가 놀이공원 야경

놀이공원 너머 멀리 태국의 국경도시 불빛이 보인다.

왓타이 공항은 수도공항치고는 한산한 편이었다.

왓타이 국제공항 밤 비행기로 출국하려는 관광객들이 대기중이다. 굿바이 Laos!!

[재은]

잘봤습니다^^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