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 1구간;시흥초등학교~광치기해변

[태풍(권영무)]

2018년01월24일
제주올레길 1구간;시흥초등학교~광치기해변
산행거리;16.43km
산행시간;06시간29분
날씨;맑음[한라산 대설로 인해 전면통제]
기온;-1℃~2℃
산행코스;시흥초등학교~말미오름~알오름~종달초등학교~종달리소금밭~종달~시흥해안도로~시흥해녀의집~성산갑문~동암사~광치기해변 
 
10;09 시흥초등학교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1125번지]
10;34 제주올레 안내소[1.03km]
10;41 말미오름[두산봉/해발145.9m/0.67km] 1.70km
11;08 알오름[1.07km] 2.77km
12;06 종달1교차로[3.0km] 5.77km
12;11 종달초등학교[0.28km] 6.05km
12;19 종달리소금밭[0.47km] 6.52km
12;30 종달~시흥 해안도로[0.63km] 7.15km
12;46 목화휴게소[0.95km] 8.10km
           중     식
13;43 증식후 출발
13;55 시흥해녀의 집[성산포 조가비박물관/0.90km] 9.00km
15;07 성산갑문[2.59km] 11.59km
15;37 성산일출봉 매표소[1.72km] 13.31km
15;46 등경돌[징경돌] 바위[0.39km] 13.70km
15;55 성산일출봉[해발180m/0.15km] 13.85km
16;38 광치기해변[2.58km] 16.43km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24-33번지] 
 
♣제주올레길;'올레'는 원래 말은 '올래'다. 제주 방언으로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 양편으로 좁고 길게 돌담을 쌓아 골목처럼 만들 길,즉 좁은 골목을 뜻하며,통상 큰길에서 집의 대문까지 들어오는 좁은 골목을 일컫는 말이다.유독 드센 제주의 거친 바람으로부터 집을 보호하기 위해서 집 주변으로 돌담을 쌓았다.하지만 돌담 입구로 불어오는 바람을 막지 못하기 때문에 입구에서부터 좁은 골목을 만들었다.도보여행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제주 올레길은 언론인 서명씨가 스페인의 순례길 산티아고 길을 걷고 나서  처음 구상하였으며 이를 중심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 개발한 것이다.2007년09월08일 제1코스[시흥초등학교~광치기해변,총15km]가 개발된 이래,2012년05월까지 총22개의 코스[총연장 350km]가 개발되었다.각 코스는 일반적으로 길이가 15km이내이며,평균 소요시간이 5~6시간 정도이다.주로 제주의 해안지역을 따라 골목길,산길,들길,해안길,오름 등을 연결하여 구성되며,제주 주변의 작은 섬을 도는 코스도 있다.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는 지속적으로 코스를 개발하고 있다.기본적으로 기존 길을 탐사하고 걷기 좋은 길을 선별하여 서로 연결하여 코스를 만드는 형태이며,필요한 경우  폭을 넓히거나 장애물을 제거하는 식으로 걷기 좋게 만들어주는 작업이 수행된다.계획적인 코스 개발과 홍보를 통해서 도보여행지로 성공한 제주 올레길은 제주도의 관광사업에 ㅡ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전국적으로 도보여행 열풍을 가져왔다.올레길의 성공 이후 전국에서 도보여행 코스들이 생겨나고 있다.올레길 표시는 살감인[人]모양의 화살표나 파란색 오렌지색 리본을 단다.새로 개발된 걷기 코스는 올레길 홈페이지와  안내책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다음백과]
♣성산초등학교[始興初等學校];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이다.1947년1월18일 학교가 설립인가 되었으며,1947년5월24일 시흥리 향사에서 개교하였다.1978년3월1일 서귀포 교육청 지정 생활지도 과제 시범학교로 운영되었으며,1986년3월1일 정식 시흥초등학교로 개명하였다.교훈은 '성실,협동'이며,교목은 동백나무,교화는 목련이다.특색사업으로는 1인1주제 탐구 활동을 통한 애국심 함양을 실시하고 있다.2009년 11월26일 교육청 지원을 받아 급식실 현대화 사업이 이루어졌으며,2010년3월1일 제26대 교장 김용희 선생이 부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2010년8월1일 유치원 교실 내부 리모델링과 같은 해 12월10일 주차장 입구 진입로 시설이 갖추어졌다.2012년 제61회 졸업식을 통해 10명[남7명,여3명]이 졸업하여,현재까지 총 1,81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참고문헌 ▶▶『서귀초시지』(서귀포시,2001)]
♣말미오름[해발145.9m];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남쪽과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북쪽에 걸쳐 있는 기생화산으로 분화구의 형태는 복합형이다.얕은 바닷속에서의 화산 분출 활동으로 생겨난 응회환의 수중 분화구가 퇴적층을 생성하여 성장한 후 육상으로 융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오름의 명칭은 땅 끈에 위치하고 있다하여 말 미[尾]라는 이름을 붙여 말미오름이라 불리게 되었으며,생긴 모양이 됫박 같이 생겼다하여 말 두[斗]를 써서 말산봉[말선봉],두산봉[斗山峰];이라 하기도 한다.오름의 북쪽과 동쪽,남쪽 사면은 가파른 수십 길의 낭떠러지가 형성되어 있어 지질학적 연구대상으로 중요시 되고 있으며 반면 북쪽과 서쪽 사면은 완만한 구릉을 이루고 있다.말미오름에는 환경부가 특정 야생 식물로 지정한 왕초피,개상사화가 식생하고 있으며 참억새와 야고 등도 집단 군락읅 이루어 서식하고 있다.종달리 쪽 기슭으 매망모르에는 양천 허씨 제주 입도조 허손[고려때 밀직제학을 지냈으나 고려가 멸망하자 종달리에 은거하다 생을 마침]의 묘가 위치하고 있다.
♣종달초등학교[終達初等學校];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이다.1946년12월2일 종달국민학교 설립인가를 받았고,1946년12월9일에 개교하였다.1982년3월6일 병설유치원이 개원되었고,1982년 5월19일 전국 소년 체전에 축구부가 출전하였다.1993년9월23일 급식소 '지미관'이 개관되었으며,1996년3월1일 종달초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1999년7월20일 5개 교실이 열린교실로 구조가 변경되었으며,2004년5월14일 도서관이 리모델링 되었다.2006년9월1일 제31대 교장이 부임하였으며,2007년2월13일 제57회 졸업식이 열렸다.교훈은 '참되고 슬기롭게'이며,교목은 팽나무,교화는 산당화이다.방과후학교로 미술,컴퓨터,독서논술 등이 운영되고 있다.2014년4월1일 기준 학생54명 교직원17명이 근무중이다.
♣성산일출봉[해발180m];제주도 최동단인 성산포구 앞에 솟아 있으며 지름이 약600m,바닥면의 높이 해발 90m에 면적이 214,100㎡ 이르는 넓은 분화구의 호마테[Homate]형 화산이다.산 전체가 하나의 움푹한 분화구로 이루어져,분화구의 주변에는 구구봉이라 불리는 99개의 바위들이 솟아 있다.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아 성산이라 하며,일출을 볼 수 있어 일출봉이라고도 한다.약5,000년 전 제주도 수많은 분화구 중에서는 드물게 바닷속에서 수중폭발한 화산체이다.용암이 물에 섞일 때 일어나는 폭발로 용암은 고운 화산재로 부서져 분화구 둘레에  원뿔형으로 쌓여 있다.원래는 화산섬이었지만 신양해수욕장 쪽 땅과 섬 사이에 모래와 자갈이 쌓여 육지와 연결이 된 것이다.이곳에서  이장호 감독의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의 한 장면이 촬영되기도 했다.농사를 짓기도 했는데 지금은 억새밭을 이루며 우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인다.예로부터 이곳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 10경[제주의 경승지]중에서 으뜸이라 하였다.넘실대는 푸른 바다 저편 수평선에서 이글거리며 솟아오르는 일출은 온 바다를 물들이고 보는 이의  마음까지도 붙잡아 놓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감탄케 한다.지방기념물로 관리하다 2000년7월1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2007년에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참고문헌 ▶▶ 제주 문화관광 http;//jejutour.go.kr]
♣동암사[東巖寺];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76번지 성산일출봉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사찰이다.초대 주지 최진수 승려와 화주 기산옥 씨의 후원으로 1937년 음력 2월에 기공식을 갖고 함석으로 지은 법당과 초가로 된 요사를 완공하였다.그리고 두 달 뒤인 음력4월8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봉불식을 거행하였다.초창 당시 사찰명은 일광사였고,불상은 최진수 승려가 타지방에서 모셔온 석불을 봉안하였다.이 석불은 이후 대웅전 중수 불사 과정에서 현재의 동암사 법당 칠성단 앞 땅 속에 회향[廻向]하여,자신의 공덕을 더 많은 중생들에게 나누고자 하였다.이처럼 창건과 함께 1937년5월1일 조선사찰 대본산 위봉사 성산포교당으로 신고,허가를 받았다.그리고 1943년6월8일에는 포교규칙 제9조에 의하여 조계종 대본산 백양사포교소로 명의 변경되었다.이 사찰의 사명은 일광사로 시작해서 일출사.동화사,경봉사등 수차레 바뀌었다.현재의 동암사로 변경된 것은 1964년부터이다.1972년 송재술 승려가 주지로 부임한 후 35평 규모의 대웅전을 준공하였다.1989년에는 진철 승려가 주지로 임명되어 대웅전 중창과 범종각 및 요사 2채와 해우소 등을 신축하여 사찰의 면모를 쇄신하였다.동암사 신도회는 20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동짓날 팥죽공양을 하며 지역주민들과 자비의 정을 나누고 있다.신도회원들은 동짓날 이른 아침부터 성산읍 지역 6개 마을마다 팥죽을 공양하는데 그 양이 1,000명분을 넘는다고 한다.이처럼 동짓날에는 서귀포 지역 주민들은 물론 각 기관,관공서에 팥죽을 전달하며 잊혀져 가는 세시풍습을 이어오고 있고 그 외에도 봉사 신행단체를 조직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마르지 않는 보시행을 펴고 있다.특히 신도회는 팥죽공양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을 공양하는 한편 미타요양원,제주태고원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나눔실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외에도 동암사는 초하루 법회 등 정기법회를 비롯해 매월 초하루 오후 6시에는 '금강경 독송법회'를 봉행하고 있다.조그마한 동암사 경내에는 웅장한 모습을 한 대웅전과 2012년 최근에 조성되어 점안식을 앞두고 있는 만월해수관세음보살상이 자리잡고 있다.이는 제주 섬 동쪽 끝에서 한라산을 응시하며 관음도량 동암사를 이끌고 있는 주불로서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그리고 처음 동암사의 문을 연 초대 주지 최진수 승려를 필두로 현재는 주지 진철 승려가 동암사를 이끌어가고 있다.그 밖에도 영두,양광선,김광수,송재술,정순,도원 등의 많은 도,내외 대덕승려들이 깨달음을 이루기 위해 한동안 이 동암사에 머물렀던 기록이 경내에 있는 범종각 우측에 새겨져 그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동암사 불상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조성된 것이다.석조 재질에 앉은 높이 30.5㎝,무릎 폭 18.8㎝의 크기이다.주지실에 봉안되어 있다.

[◈참고문헌 ▶▶『한국전쟁과 불교문화재』(제주도편/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2004)]

[◈참고문헌 ▶▶『전통사찰총서』(사찰문화연구원,2006)]

[◈참고문헌 ▶▶『한기완의 사찰 순례 동암사』(제주불교신문,2012,2,10]

[아리수]

꿩대신 닭이었네요.
지난과거에 잔차타고 돌던 생각이 절로 절로~~~~
수고많이 했슴다.

[태풍(권영무)]

어차피 올레길도 걸어야 하는데 미리 1구간 해놓았다고 생각함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