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양식

[정의영 목사 경기/동탄]

💖미디어 시대(Cell)성도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福音)4-6✫  

💖진리복음(생명양식)을 하찮게 여기면, 마귀에게 영생(永生) 기쁨을 빼앗겨 침체됩니다. 

요6:41-59절)                      하늘의 양식이 왜 필요한가?

예수님 당시는 우리가 어렸을 때처럼 먹는 양식이 언제나 부족할 때였습니다. 이때 사람들은 먹는 것만 보면, 정신없이 달려들어 허겁지겁 먹을 정도로 굶주려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전쟁이 일어나서 먹을 것이 없을 때는 자신의 아이들을 삶아서 먹는 경우도 있었습니다(왕하6:28-30 참조).

예수님은 열심히 자신을 찾는 유대인들을 보시고, 별로 반가워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고 하시면서 오히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永生)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다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먹는 양식은 다 뱃속에서 썩는 양식입니다. 즉 우리는 모두 소화가 되고, 썩는 양식을 위해서 공부하고, 돈 벌고,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 예수님은 *썩지 않는 양식을 위해서 일하라'고 하시니, 그러면 우리보고 굶어 죽으란 말일까?

예수님의 말씀은 하루하루 살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우리에게 큰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오늘날 우리가 *무엇을 먹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일까?

Ⅰ.하늘의 생명(상)

요즘 사람들은 한동안 뜸하다가 다시 우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돈 많은 기업가는 우주선을 타고 화성을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자기는 아마도 거기서 돌아오지 못하고, 죽을 것 같은데, 그래도 화성에 한번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얼마 전 신문을 보니까 요즘 사람들은 우주 장(葬)을 치르고 싶어 해서 유골(遺骨)을 아주 작은 상자에 넣어 우주선에 실어서 발사를 한다는 뉴스도 보았습니다. 그러면 그 우주선이 4년 동안 지구를 돌다가 타서 없어진다고 했습니다.

요즘 우주과학자들은 우주 정거장에서 6개월 정도 있다가 내려오기도 하는데,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우주과학자라 하더라도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고, 그들은 다른 생명체를 아직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미국 나사에서는 외계인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계속 전파를 보낸다고 합니다.

6:41-42절)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예수님은 하늘에서 하나님이 보내서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이 하늘의 양식을 가지고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하늘 양식은 먹는 양식이 아니라, 예수님 자신이었던 것입니다.

즉 하늘에서 우리가 영원히 살 수 있는 떡이 내려왔는데, 그 떡이 아니고,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하늘에서 내려오셨다면, 생김새나 말이 자기들과는 달라야 할 텐데, 오히려 똑같았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하는데, 자기들과 다른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니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자기들과 다른 것이 아무것도 없었고, 더욱이 그들은 예수님의 아버지와 어머니, 동생들을 다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아브라함이 내 때가 올 것을 보고 기뻐하였다' 고 말씀하시니까 유대인들이 깜짝 놀라면서 *네 나이가 아직 오십도 안 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었다.'고 하니까 그들은 예수님이 *미쳤다'고 해서 예수님을 돌을 들어 쳐 죽이려고 했습니다(요8:53-59).

현재 하마스와 전쟁하는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하늘에서 하나님께서 보내서 왔고, 자신이 생명의 양식이며, 하늘에 또 다른 생명이 있다는 말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아마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과대망상증에 걸렸든지, 아니면 미쳤든지, 둘 중의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말씀을 다 받아들일 순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여전히 이 세상에서 먹고 사는 것이 중요하고, 하늘에 또 다른 생명이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이 사실인 것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제자들을 데리고 높은 산에서 기도하실 때, 갑자기 예수님의 얼굴과 모습이 변했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은 태양같이 환한 얼굴이 되었고, 예수님의 옷은 하얀 옷으로 변했습니다.

그때 예수님 옆에 이미 천오백년 전에 느보산에서 죽었던 모세가 살아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팔백 년 전에 회오리바람을 타고 없어졌던 엘리야가 살아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은 변화된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께서 지구를 떠나시는 방법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헬라어 원어로는 *엑소도스'로 되어 있는데 *떠나시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이 어떤 방식으로 세상을 떠나실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결코 과대망상증 환자나 결코 미친 것도 아니었습니다. 모세와 엘리야가 살아있는 또 다른 세계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더 확실한 증거는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못 박혀 죽은 후의 일입니다. 예수님은 사흘 만에 무덤 문을 열고, 살아나셨습니다. 즉 예수님은 완전히 죽으셨고, 완전히 살아나셨습니다.

그런데 여인들이나,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이나, 물고기를 잡던 제자들이 처음에는 예수님을 잘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더 젊어지고, 더 활기에 넘쳤고, 더 주름이 없어지고, 더 능력이 넘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사흘 동안에 바로 그 세계에 갔다 오셨던 것입니다. 그때야 제자들도, 예수님의 동생들도, 예수 믿는 자들도 예수님이 확실히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확실한 것은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이 땅 위에서 사십 일 동안 사시다가 그들이 보는 앞에서 이 몸을 가지고, 하늘로 올라가신 것이었습니다. 즉 구름이 가려서 보이지 않을 때까지 예수님은 하늘로 이 몸을 가지고 올라가셨습니다.

6:51절)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永生)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이제 우리는 다시 성경으로 돌아와서 우리가 사는 이 생명 말고, 또 다른 영생(永生)의 세계가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세상에서 돈이 중요하고, 먹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 하더라도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永生)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고 하신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딱 한 번 사는 이 세상의 삶이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돈을 벌고, 유명해지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영원한 삶이 따로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6:27절)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永生)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 사람(예수)은 진짜 내 아들이고, 진짜 생명을 줄 사람이라'고 성령으로 도장(印)을 찍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너무나 짧습니다. 저도 노년이 찾아올 줄은 몰랐습니다.

예수님은 *왕의 잔치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왕의 아들이 결혼식 잔치를 하는데, 소(牛)도 잡고, 양(羊)도 잡고, 포도주도 준비해서 초청을 했지만, 유대인들은 한 명도 오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결혼식의 신부(新婦)가 바로 우리인데, 본인들은 그것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 영원한 생명은 이 세상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요6:35절)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우리는 모두 굶주려 있습니다. 즉 사랑에 굶주려 있고, 사람들의 인정(認定)(人氣)에 목말라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때 배움에 목말라했고, 우리는 한때 성공에 배고파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나이가 들면, 영생(永生)에 목말라하게 되는 것입니다.아-멘

찬송가 526장 *목마른 자들아*

※매번 댓글 *아-멘* 화답(소통)해야, 교갱원 소속으로 인정, 축복합니다.        

 †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교회갱신 성경연구원 
   궁금한 내용 문의☞정 의 영 목사 ☎ 010-8772-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