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주요대 논술전형 분석 및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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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입시전략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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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 모집인원 주요대 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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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에 따르면 논술전형 모집인원을 줄이라고 입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2015학년도 입시에서 고려대는 1,336명에서 1,227명으로 139명(10.2%), 서강대는 536명에서 468명으로 68명(12.7%), 연세대는 833명에서 750명으로 83명(10%) 등 주요대학에서는 대체로 논술 선발 인원이 감소하였으며 국민대, 성신여대 등은 논술전형을 폐지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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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전형 신설대학으로 인해 논술전형 전체 모집인원은 거의 변동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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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대에서는 논술 모집인원을 감소시켰으나, 부산대/경북대/서울과학기술대/세종대/한양대(에리카) 등 논술전형을 새로 도입한 대학도 있다. 이로 인해 논술전형 전체 모집인원은 17,489명으로 전년 대비 줄었으나 그 폭은 불과 248명에 지나지 않았으며 수시모집에서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수를 살펴보면 지난해(28개교)보다 오히려 1개교가 늘어났다. 이처럼 논술 시험이 애초 교육부 대입 간소화 방안의 방향과 달리 크게 축소되지 않게 된 것은 우선선발 금지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등급만 사용하도록 하는 등 학생 선발에 있어 수능 성적을 활용하는 것에 제약을 받게 된 것에 따른 고충으로 보인다. 한편 정시에서 유일하게 논술 시험을 실시했던 서울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논술을 폐지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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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2015학년도 |
전년 대비 증감 |
대학 수 |
모집인원 |
대학 수 |
모집인원 |
수시 |
29개교 |
17,489명 |
1개교 |
▼45명 |
정시 |
0개교 |
0명 |
▼1개교 |
▼203명 |
합계 |
29개교 |
17,489명 |
- |
▼248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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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신설 |
폐지 |
대학 |
부산대, 경북대, 서울과학기술대, 세종대, 한양대(에리카) |
국민대, 동국대(경주), 상명대(서울), 서울대, 성신여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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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 형식상 반영비율 축소되었지만 여전히 당락을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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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대의 경우 논술의 반영비율을 유지하거나 축소하였다. 특히 고려대, 건국대, 동국대, 아주대 등은 논술의 반영비율이 축소되었다. 이들 학교의 경우 논술의 반영비율이 줄어든 반면에 학생부 반영비율은 늘어났다. 하지만 상위권 대학에서 학생부는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는 논술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당락이 결정된다. 그런데 최저학력기준은 2015학년도에는 우선선발이 폐지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중간 정도 수준으로 다소 완화됨에 따라 논술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는 영향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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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별 논술 문제의 난이도가 낮아질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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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에는 대학별 논술 문제의 난이도가 낮아질 전망이다. 지난해까지 일부 대학에서는 인문계 논제에서 수리논술이 실시되었고, 자연계 문제는 예전 본고사 수준으로 수학과 과학이 어렵게 출제되었으나, 2015학년도부터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를 출제하는 경우 교육부의 제재를 받게 되므로 대학별 논술 문제는 다소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논술 문제가 쉽게 출제됨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출제될 소지가 높다. 따라서 대학에서 실시하는 모의논술시험 및 설명회 때 논술부분을 꼭 확인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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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유형 |
대학 |
인문사회통합형 |
건국대(인문사회I), 경기대, 경희대(인문), 경북대, 덕성여대, 동국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숭실대(인문), 세종대, 아주대, 연세대(서울/원주), 중앙대(인문), 한양대(인문/에리카), 홍익대 |
인문사회·영어 |
경희대, 이화여대(인문I), 한국외대(서울/글로벌) |
인문사회·수리 |
건국대(인문사회II), 고려대, 숭실대(상경), 이화여대(인문II), 중앙대(상경), 한양대(상경) |
인문사회·도표, 통계 |
가톨릭대, 광운대, 단국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인하대, 한국항공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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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 유형 |
대학 |
수리·과학 통합 |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동국대, 서울과기대, 세종대, 숭실대, 중앙대(서울/안성), 한국항공대 |
수리·과학 선택 |
고려대, 부산대, 성균관대, 연세대(서울) |
수리 |
가톨릭대, 광운대, 덕성여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이화여대, 인하대, 연세대(원주), 한양대(서울/에리카), 홍익대 |
수리·인문 혼합 |
경기대, 단국대, 숙명여대, 울산대(의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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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최저학력기준 지난해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중간 수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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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전국 대학의 논술전형 최저학력기준을 살펴보면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많은 대학에서 변화가 있다. 이들 대학은 지난해까지 시행하던 우선선발 단계가 폐지되고 일괄합산으로 선발함에 따라 최저학력기준에 변동이 있는데, 변동된 최저학력기준의 수준은 지난해의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에서의 최저학력기준의 중간 정도이다. 한편 한양대, 단국대(죽전)는 올해부터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실제로 지난해 상위권 대학 논술 전형의 우선선발은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수준이어서 논술 성적이 좋아 합격권에 들었으나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한 수험생 비율이 대학별로 최초 합격생 기준으로 30% 이상이나 되었다. 하지만 2015학년도부터는 우선선발이 폐지되며 논술전형의 최저학력기준이 지난해 우선선발의 최저학력기준보다 완화되어 논술전형의 문턱이 낮아짐에 따라 논술성적을 토대로 합격권에 드는 수험생들의 경쟁률은 늘어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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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명 |
전형명 |
인원 |
반영비율(%) |
논술 |
학생부 |
건국대(서울) |
KU논술우수자 |
550 |
60 |
40 |
경희대 |
논술우수자 |
1,040 |
70 |
30 |
고려대(안암) |
일반전형 |
1,227 |
45 |
55 |
광운대 |
논술우수자 |
240 |
60 |
40 |
단국대(죽전) |
논술우수자 |
400 |
60 |
40 |
동국대(서울) |
논술우수자 |
499 |
60 |
40 |
서강대 |
논술전형 |
468 |
60 |
40 |
서울시립대 |
논술전형 |
201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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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
논술우수자 |
1,171 |
60 |
40 |
숙명여대 |
논술우수자 |
350 |
60 |
40 |
숭실대 |
논술우수자 |
443 |
60 |
40 |
아주대 |
일반전형1(논술) |
454 |
40 |
60 |
연세대(서울) |
일반전형 |
738 |
70 |
30 |
이화여대 |
일반전형(논술) |
600 |
70 |
30 |
인하대 |
논술우수자 |
1,030 |
70 |
30 |
중앙대(서울) |
논술전형 |
883 |
60 |
40 |
한국외대(서울) |
논술전형 |
511 |
70 |
30 |
한양대(서울) |
논술전형 |
585 |
50 |
50 |
홍익대(서울) |
논술전형 |
361 |
60 |
40 | |
※ 2015학년도 논술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의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