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3년 10월 22일 우리 본당에서 '본당 설정 25주년 기념 감사 미사'가 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님의 집전으로 거행되었습니다. 주교님의 본당 방문에 많은 신자들이 미사 전부터 성전 앞에 나와 환영인사를 드렸고, 주교님과 복사단과의 기념 촬영이 있었습니다.
미사 시작에는 본당 설정 25주년을 기념한 신자들의 필사 성경을 각 지역장들이 봉헌하였고 이어 못자리 복사단의 축구대회 우승컵도 함께 제대에 봉헌되었습니다.
이용훈 마티아 주교님께서는 만민에게 사명을 전하는 전교 주일인 오늘 25주년 은경축을 맞은 우리 본당을 축하해주시며, 강론 말씀을 통해 1998년 영통성령성당이라는 이름으로 임시 성전에서 시작하여 공동체를 일구기 시작한 초대 윤종대 도미니코 신부님부터 장명원 토마 신부님, 정영식 바오로 신부님, 2015년 세상을 떠난 임성진 베드로 신부님, 하나의 공동체 사목을 펼치신 김한철 율리아노 신부님까지 역대 신부님들의 업적과 그간의 역사를 짚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올해 본당 설정 25주년을 맞아 본당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며 분과 중심 행사 기획으로 25주년 기념 책자 편집, 가정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도와 여러 신앙강좌, 새가족 찾기 운동 및 교구 내 성지순례, 성경필사, 역대 신부님 초청미사 외에 묵주기도 250만단 봉헌, 신앙캠프 등 코로나로부터 교회를 회복시키는 활발한 운동으로 25주년이라는 열매를 맺은 현 김승호 요셉 신부님의 활동에 대해서도 말씀주셨습니다. 이어서 이렇게 25주년을 계기로 하나되어 신심을 다지며 애쓴 모든 신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 전하시며 50주년, 75주년을 향해 더 나아가자셨습니다.
또한, 우리는 주님이 원하는 시간에 주님 대전에 가게되는 것으로, 돈과 명예나 업적 같은 것은 중요치않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얼마나 베풀었는지가 중요하며 주님께 받은 카리스마를 이웃에게 얼마나 나누었는가가 의미있다셨습니다.
끝으로 “한사람의 영혼은 이 세상과도 바꿀수 없는 하느님의 절대적 사랑을 받는 유일무이한 존재입니다. 하느님의 자녀로서 내가 해야할 일을 하며 성실히 살아가길 바랍니다.“라고 말씀주시고, 요한복음의 “자, 일어나 가자(요한 14,31)”의 “가자!“를 다함께 3번 외치는 것으로 강론을 마치셨습니다.
미사 끝에 김승호 요셉 신부님께서는 축하를 전해 준 지역 여러 본당들과 미사에 참석해주신 외빈 분들, 그리고 오늘 미사 함께해 주신 신부님들 한분 한분께 감사말씀 전하셨습니다. 또한 전신자 참여 성경필사 표창패 수여식이 있었고, 다함께 25주년 기념 영상을 보았습니다.
미사 후에는 엠마오관 앞에서 본당 설정 25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을 가졌고, 주교님과 상임위원들의 기념촬영도 있었습니다.
미사 후에는 뷔페식으로 전신자가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나누었고, 식사 후에는 주교님 환송이 있었습니다.
본당 설정 25주년 행사를 준비하신 봉사자분들과 지난 25년 간 본당 발전과 지역 복음화를 위하여 애써주신 모두 교우분들 그리고 지금까지 이끌어 주신 삼위일체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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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진은 아래 링크로 공유합니다.(보정한 원본)
http://naver.me/Fx9X2q67
첫댓글 너무 예뻐서 공유해 봅니다 ^^
감사합니다🫶
홍보분과장님,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
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진이 예술입니다.~^^
본당의 날,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너무 생생하게 기록되었네요~ ^^
감사합니다
기쁜 날을 위해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가톨릭신문 기사도 공유드립니다.
https://naver.me/IGKdgay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