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남한의 약 33배에 해당하는 넓은 땅인 만큼.. 크고 작은 기후의 변화도 너무 큰 편입니다.
아직 40도가 넘는 무더위를 보이고 있는 곳도 있고, 폭우로 인해 홍수가 나는 곳도 있고..
아쌈 지역의 아띵 선교사가 사는 시골 마을에 폭우가 일어서 사람들이 집을 잃거나, 집안으로 들어온 물로 인해서 임시 거처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감사한 것은 아띵 선교사가 사는 곳은 무사하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한 지역의 한 백성이기에..
작은 정성들을 담아..
이재민 이웃에게 물품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많이 주고 싶지만, 우리의 형편대로 나누었는데, 그래도 한끼는 마음 놓고 드실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리고 하루 속히 집으로 돌아가 정상적인 삶들을 사실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이제 전 인도가 우기에 들어서게 됩니다.
작은 사랑을 나누지만, 이들에게 더 큰 우리 아버지의 사랑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