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없는 벚꽃축제, 화개장터 십리벚꽃축제 개막! 다음주 절정! 쌍계사~화개장터, 하동벚꽃축제
https://youtu.be/cujm8W33Tvs?si=sFGWNc0MSV0XGOpl
벚꽃없는 벚꽃축제…제26회 화개장터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서 추억 '꾹꾹' 담으러 갑니다.
하동 벚꽃축제 22일 개막, 쌍계사부터 화개장터까지 '벚꽃천지'를 보러 같지만 이제 꽃망울 터트리네...
차갑고 긴 겨울 동안 잠자던 봄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일주일정도 빨라진 봄기운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봄의 전령인 꽃들도 저마다 봉오리를 피우고 있습니다.
기품이 넘치는 매화와 산뜻한 기운의 산수유꽃이 만개하고 화려한 벚꽃까지. 밝고 환하게 피어있어 보는 이들에게 활력을 주는 꽃들은 봄이 주는 선물이자 희망입니다.
지난주 3월16일 구례 산수유 축제 고즈넉한 품속 사진여행을 다녀와 봄의 정원, 벚꽃의 향기 주제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6회 화개장터 벚꽃축제장으로 기쁜 마음으로 참석해봅니다.
벚꽃축제는 하동군립예술단의 봄을 알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관광객과 함께하는 즉석 레크리에이션, 벚꽃 DJ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화개면 십리벚꽃길은 쌍계사에서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1930년대부터 지금까지 100여 년을 이어온 1200여 그루의 나무가 있어 대한민국에서 아름다운 길로 손꼽힌다. 특히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더욱 환상적인 벚꽃길을 즐길 수 있는곳이기도 하지요.
기상이 변화하여 벚꽃의 개화 시기가 빨라졌기 때문에 축제 개최를 일주일 앞당겼다고 조직위원회에서 심사숙고해서 2024년 3월22일부터 24일까지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개막을 선포했습니다
그에 발맞춰 산들투어에서는 한국의 아름다운길100선을 찾아가는 실크로드 투어단이 화개장터 벚꽃축제장으로 달려갑니다.
벚꽃명소 쌍계사 십리벚꽃길을 약5km 걸으며 봄의 향기를 즐기고 화개장터에서 풍성한 먹거리로 봄맞이 여행을 즐겨본다는 부푼 마음은 설렁한 거리 이제 꽃망울을 준비하는 벚꽃길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따스한 봄, 봄꽃축제를 통해 사랑하는 이들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즐기며 겨우내 추워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화개장터만의 시끌벅적한 시장통을 보고 차량으로 홍쌍리 광양매화축제장으로 옮겨 막바지 불타오르는 섬진강매화축제를 즐겨봅니다.
입구에는 매화가 지고 중간에는 한창피고 산속으로는 이제 피어나는 매화를 보며 하룻길을 마무리 합니다.
행사 종료후 섬진강 벚굴로 한잔 하고 버스에 오르며 일정을마무리 합니다.
다음달 네번째 토요일 한국의아름다운길100선 찾아가는 60번째 보성녹차밭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