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해서 구국 기도회를 열고 모두가 초미의 관심사다.
나라를 위해 기도를 쉬는 것은 죄가 될 수 있다.
그런데 결국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대통령 또한 하나님의 뜻대로 선출 될 것이다.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쁜대로
그 안에는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 있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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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나는 전세계를 위해서 기도했다.
전세계 모두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기도뿐이었다.
그외 나는 다른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내 이웃(가족, 친구, 지인)에게
내 몸같이 사랑하는 일이 있었는데도 왠지 작은 일 같아 아주 소홀히 넘겼다.
(작은 일에 충실했더라면 큰 일도 할 수 있게 하셨을텐데..~.~;;;;)
지금은 아주 조금 깨달아간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하나님사랑과 그와 같은 이웃사랑이셨다.
이웃사랑을 하나님사랑과 같다고 표현하신다. 이웃사랑이 작은 일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인간들의 한계와 유한성을 잘 아셨다.
우리 인간은 전세계, 전인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예수님이면 모를까
우리는 우리주변에 우리에게 가까이 두신 그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되고 전인류, 전세계를 위한 것이 된다고 인정해주신다.
하나님아버지께서.....~.~
우리가 나라를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
그러나 대통령선거, 세계정세 등등 나라와 세계만 생각하다가
정작 내게 가까이에 있는 이웃(가족, 친구, 지인)에게 내가 해야 되는
내 몸같이 사랑하는 일을 게을리 한다면
오히려 우리는 하나님도 놓치고 전인류도, 세계도 놓치게 된다.